백두대간 4차3구간
산행일자:2016년 6월26일
산행시간:5시간24분(선두)
산행거리:14k
누적거리:63.66k
참여인원 종주회원:31명
주요구간 진행시간
성삼재:9:41분
상위마을갈림길:9:52분
헬기장:9:57분
당동마을갈림길:9;58분
고리봉:10:23분
묘봉치(상위마을갈림길):10:55분
만복대:11:39분
솔봉갈림길:12:23분
정령치:12:52분
개령암지(정령치습지):1시
고리봉:1:34분
고기삼거리:2:55분
노치삼거리;3:16
노치마을:3:26분
갈때;대방동 중리 남해고속도로 대진고속도로 생초IC 성삼재
올때:노치마을 지리산IC 대진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중리 대방동
백두대간 종주 그 세번째이야기
성산재에서 출발을합니다.
오늘은 B팀은 요강바위와 수락폭포로 향하고 대간꾼은 개령암지와 마애불을 탐방을 합니다.
성산재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해발고도 1012M이다.
마한 때 성씨가 다른 세명의 장군이 지켰던 고개라 하여 성삼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잠시 도로를 따라서 진행을 하며 좌측으로 대간길 숲으로 들어선다.
이정표상의 상위마을 갈림길 이정목이 삐딱하니 인사를 건네며 대간길 길손에게는
반가운 누구는 다 와가며 누군 시작이다.
왠지 낮 익은 마을 이름이다. 지난 지리산 둘레길에서 만난 마을 이름들이다..
살짝이 올라서는 마루금은 조금은 된비알이다.
이내 산객을 맞이 하는 고리봉 일명 작은고리봉이다.
고리봉에 올라선 마루금사람들 반갑습니다.
세분 대단하심니다.존경합니다.
작은 고리봉과 이별한 마루금은 내림길로 이여지며 좌측으로는 주촌과 운봉 우측으로는
지리산 주릉을 바라보며 속 깊은 계곡들이 시야에 들어 온다.
묘봉치에서 마루금은 약간의 오름길이다.
이곳 저곳을 바라보며 올라서는 중간 능선에서 만복대의 녹음이 안개와 바람이 만들어 내는
영상을 감상하며 만복대로 향한다.
대간길에 만나는 지리산 만복대.
구례군 산동면과 남원시 경계에 솟은 만복대는 지리산 서부의 봉우리이다. 북으로는 정령치 남으로는
성삼재 고개가 있다.
만복대는 이름만큼 복스러운 산으로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다.
만복대란 명칭은 풍수지리설로 볼 때 지리산 10승지중의 하나로 인정된 명당으로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하여 만복대로 칭하였다는 설이 있다.
대간길 즐겁게 향하는 님들의 발자욱 그 세번째 추억을 마니 마니 담으세요.
솔봉으로 뱡향을 바꾸신 분들 수고했습니다.
만복대에서 교수님 지난 대간과 지금 낙동을 종주중이며 또 대간길로 감사합니다.
정령치로 내려서는 마루금.
만복대에서 점심을. 옹기종기 묘여앉아서 점심을 먹어며 불어오는 지리산 마루금 바람이 차갑게 느껴진다,
안개에 가려진 노고단과 성삼재를 바라본다.
오늘 가야할 대간길과 다음 구간에 올라서야 할 수정봉이 눈앞에 그림이다.
대간길과 옆길로 접어들 오늘 구간의 갈림길이다. 나도야 가고싶은 솔봉방향
좌측으로 수락폭포 방향이다.
만복대에서 대간길은 내림길 이다.1351.5봉을 그냥 지나치고 정령치에서 대간길
한숨을 돌리고 주변을 둘러 본다.
정령치는 공사중이다.
생태통로를 만들고 있습니다.다음 대간이면 완전한 정령치의 모습을 볼수가 있을까?
지난 해 대간때의 모습과 완전히 달라진 정령치.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에 걸쳐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의 고개이며 지방도 737번이 지난다.
서산대사 휴정(1520~1604)의 황령암기에 의하면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씨 성을 가진 장군을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는데 이로 인해 정령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정령치를 뒤로하고 휴게소 좌측 계단길을 올라서면 운봉읍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 오며
등로는 편안하다.
대간길 보너스 좌측으로 대간을 보내고 우측 개령암지로 향한다.
대간이 개인적으로는 세번째인데 한번도 들런적이 없다. 이번 기회에 잠시 외도를 한다.
정령치 습지의 모습이다.
한 낮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무서워.뭐하는 사람일까)
정령치 습지를 뒤로하고 마애불상군으로 향한다.
마애불상군을 한참을 바라본다. 12개의 모습을 근데 없어요.여러분도 찾아보삼?
개령암지를 둘러보고 마루금으로 돌아와 대간길 오름길로 올라선다.
잠시 돌아 보세요. 길 걷다. 차 한잔 마시듯이 대간님들 옆도 보면서 가요.
지리주릉과 주릉에서 갈라지는 계곡 골짜기 그리고 등로 옆 발밑에 작은 여름 꽃들.
그친 숨 몰아쉬며 올라선 고리봉.
대간길은 급 좌들한다. 직방향은 바래봉 이다. 마치 바래봉이 대간길로 보인다.
하지만 대간은 좌측으로 내려서며 끊어 질듯 한 대간길이 고기삼거리로 이여진다.
마루금에 모여 있습니다. 경남 마루금사람들.
운봉읍의 모습과 덕산저수지 뒤로는 수정봉과 넘어로 고남산이 보이는 백두대간길 이다.
고기삼거리 60번 이며 좌측으로는 구룡계곡 육모정 방향인 주천면 이다.
우측으로 대간길이며 운봉읍 주촌리 방향이다.
고기리는 고촌리돠 내기리를 통합하여 그 이름을 따서 고기리라 하였다.
고촌리는 깊은 산중 높은 곳에 위치하는데서 유래된 것이며
내기리는 깊은 산중의 안쪽에 있는 안터마을에서 유래 된 한자 표기라 한다.
새롭게 단장한 60번 도로를 따라서 주~~~~~~~~~~~욱 갑니다.
마을뒤 수정봉 방향이다. 우측길은 운봉읍 방향이다.
교회 건물과 그뒤에 덕치리 보건소 방향으로 향한다.
이번 대간길은 노치마을에서 세번째 구간의 추억을 가슴에 담아 두고.
잠시 돌아본 지나온 마루금도 회상하고 노치마을 쉼터에서 대간 이야기가.
잼난다.
수락폭포를 댕겨오신 분 수고했습니다. 늦어서 죄송.
대간길 피로는 대성식당 산채비빔밥 .
수고했습니다.
백두대간 그 세번째 추억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그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있습니다. 대간길 속에.
네번째가 기다려 진다. 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