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마지막 달 12월 산행은 전남 영광 백수해안으로 떠납니다.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서 백암리 석구미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로 기암괴석과 넓디넓은 갯벌. 불타는 석양등이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 드라이브코스이며 해안도로아래 목재데크산책로로 조성된 2.3km의 해안노을길을 바다를 가까이보면서 걸으며 잔잔한 서해바다의 황홀한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 이기도 합니다.
백수해안도로외에도 영광은 유적지.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곳 입니다. 원불교영산성지인 영산원. 숲쟁이공원. 낙조로 유명한 가마미해수욕장. 전국 최대의 붉은 상사화 군락지인 불갑산의 불갑사.불갑저수지수변공원.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천일염전. 섬모양이 귀를 닮아다는 송이도.국내유일의 노을전시관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영광하면 뭐니뭐니해도 영광법성포굴비 가 전국 최고이지요^^ 많이들 드셔보셨지요. 맛이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