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뉴스 나오면 꼭 공부해야 합니다. 이에 제가 조금 전에 주담 분과 통화하며 이래저래 알아 봤는데요.
바이넥스 측에서는 아직 니찌이꼬 물량을 받아갈 인수쪽을 모르네요.
니찌이꼬에서...로펌에 서류를 넘긴 상태인데...
법적인 조율이 마무리되지 않아 현재 블록딜이 성사되지 않은 상태
따라서 이게 성사가 되야 매각이 펙트가 되는지라 그 때나 공시를 할수 있다고.
근데 니찌이꼬에서 사전에 전혀 언질이 없었다네요
회사는 저게 기업이 인수하면 대주주가 바뀌는지라..
바이넥스 물량을 기업이 물량 인수했으면 대주주 변경 공시... 투자회사가 인수하면 그냥 매각 공시..
이 차이인데...대주주 변경이면 나름 중요한 재료....
여튼 로펌 쪽에서 확정되는대로 답이 올 것이라. 그 즈음 공시가 나올 것 같습니다.
바이넥스를 매매 하라는 것이 아니라 공부 해보라는 측면으로 주담과 통화한 내용 올려봤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바이넥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지라 어제 뉴스와 공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습니다.
대주주 변경.. 물량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어설픈 투자자가 블럭딜을 하지 않으리라는 믿음은 있지만 오전의 폭락장에 신경이 많이 쓰일 수 밖에 없네요.
가격이 떨어진다고 쉽게 들어 갈 수도 없어 일단 관망 중입니다.
그런데 최대주주의 변경이면 결국 경영권이 제일 큰 이슈인데 니찌이꼬와 바이넥스가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바이넥스의 경우에는투자회사로 매각이 되면 단순 헤프닝 또는 악재로 파악되어 주가가 어느 정도 밀릴 것으로 판단되어 지고, 기업에 매각 되면 - 물론 어느 기업이 인수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주주로서 답답하네요 ㅠㅠ 아침 호가창 보고 있노라면,,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12/2 노무라증권을 통해 3,878,128주 전량을 매각을 했는 데 매수주체와 매각 대금이 궁금하네요.
블루오크님이 주담과의 통화에서 법률적인 문제가 마무리 안되었다고 해서 블럭딜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어제 노무라 증권을 통해 전량 매도를 하였으므로 블럭딜이 마무리 된 것이 아닌가요?
다만 법률적인 문제가 마무리 안되었다고 하는 것은 매수주체가 단순한 자본적 투자자가 아닌 경영권을 염두해 두고 있을 경우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닌지요?
블루오크님은 어떻게 판단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