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업신청을 했고, 출석체크도 매일 꼬박꼬박 하고 있지만, 오늘에야 가입인사를 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승연님과 카페 선배님들, 꾸벅!
제가 승연님을 직접 만나보지 못했지만, 예전에 안터넷방송 플렛폼에서 처음 만났어요.
많이 유명하지는 아니지만(실은 트로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전에는 전혀 몰랐어요. ㅠㅠ), 그래도 정식음반을 낸 가수라 자주 승연님 방송에 갔죠.
노래도 잘 부르고, 미모가 워낙 출중하셔서... ㅎㅎ
승연님이 트로트 외에 심규선의 '부디', 카더가든의 '명동콜링'과 같은 발라드 노래도 잘 부른다는 거 아시죠?
게다가 연예인이라는 사람과 스스럼없이 대화한다는 게 무엇보다도 좋았고요.
제가 군대 면제인 이유도 승연님에게 얘기했는데, 기억하는지요.
그런데 승연님이 방송을 갑자기 그만두게 되어서 굉장히 아쉬웠어요.
좀 더 열심히 방송 듣고, 채팅을 많이 쳐줄 걸, 좀 더 후원을 해줄걸 라는 후회가 오더군요.
그러다가 개인방송읗 그만둔 뒤 1년쯤 지난 뒤에 멕심 화보를 찍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어요.
저는 잠깐 놀랐죠. 개인방송에서 주로 맨투맨 티를 입은 유교걸이 왜?
그리고 보여주지 않았지만 개인방송에서 자기가 가슴 크다고 했던 승연님의 말을 믿게 되었습니다. (불경스럽나요? ㅠㅠ)
그 기사를 보고 방송플렛폼 쪽지를 보냈는데, 승연님은 확인하지 않았네요.
그렇게 승연님을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요,
저희 어머니도 나이에 맞게 트로트 프로그램을 보시는 거 좋아하시는데, 지난주 일요일에 '더트롯쇼'를 트셨죠.
'더트롯쇼'를 보고 있는 동안, '강승연이는 지금 뭐 할까? 강승연 나오면 좋겠는데...'라고 속으로 생각했었어요.
근데 승연님의 '팔베게'라는 익숙한 멜로디의 곡으로 하는 파격적인 무대를 보게 된 거죠.
그래서 가민 있지 않을 수 없어 검색해 이 곳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ㅎㅎ
제가 TMI로 주저리주저리 많이 썼네요.
제 말의 요점은 어렵게 승연님과 이 곳에 인연이 닿은 이싱 팬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는 겁니다.
40년 동안 살면서 가수 몇 명을 좋아해본 적은 있었는데, 팬활동을 하고 싶은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실은 제가 중증장애인이고 연예인을 좋아한다는 것에 시큰둥한 입장을 가지고 있어서 팬활동에 그다지 흥미가 없었는데요,
그렇지만 이런 사연(?)이 있는 승연님의 진정한 팬이 되고자 헙니다. ㅎㅎ
첫댓글 잘 오셨어요 반갑습니다
생각하시는 승연님 의 외모
엄청 얼굴도 작고 늘신한 키에 미스 코리아보다 더 예쁨니다 ~~^^
환수님 반갑습니다
승연 공주님 위해 많은활동 부탁드립니다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당연히 기억나요! ㅎㅎㅎㅎ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찾아와주시고 찾아봐주시면 언제든 활동하고있겠습니다 ㅎㅎ
자주자주 소통할테니 우리행사장에서도 만날수있으면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