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권(化權)
양목(陽木)에 속하고 권력의 별이다. 자미두수에서는 쌍록(雙祿)은 좋아하지만 쌍권(雙權)은 그리 좋게 보지는 않는다. 권력이 지나치면 부려지기가 쉬운데 화록(化祿)이나 화과(化科)에 조절이 필요하다. 성숙함을 나타내며 전성기를 의미한다. 또한, 계절로 치면 여름이다, 양(陽)의 기운이며 천지의 빛이다. 화권(化權)는 화록(化祿)의 기운을 받으면 재록이 증가하고 권세를 얻지만 선천화권과 대한화권이 충돌할 때는 힘이 너무 가중되어 (化祿)화록의 화해(중재)가 없으면 너무 강하여 부러지기 쉽다.
천기, 천량, 천동, 거문은 기본적으로 먼저 화권(化權)을 봐야 안정할 수 있다. 그런 연후에 녹존(祿存)이나 화록(化祿)이 동궁해야 한다. 자미, 천부, 염정, 천상에는 보좌성이 먼저이고 녹존(祿存)이나 화록(化祿)이 두 번째이며 더불어 화권(化權)이 동궁하면 상격이다.
칠살, 파군, 탐랑은 화권(化權)이 동궁하면 성격이 강해져서 녹존(祿存)이나 화록(化祿)이 동궁 해야 한다. 태양, 태음은 녹존(祿存)이나 화록(化祿)이 우선이고 화권(化權)이 다음이다.
화권(化權)은 어느 궁에서 길과 흉은 없다, 단지 동궁하는 정성에 따라서 성질이 변한다. 선천화기(化忌)에 대한화권(化權)이 인동하면 권력 중에 실패가 있는데 忌(權)이 충돌하면 전부 실패로 돌아간다. 화과(化科)와 삼태, 팔좌(三台,八座)를 좋아하며 살(煞)을 보면 번민이 생긴다. 음살(陰殺)을 보면 지위를 이용하여 남을 누르거나 이용하고 화성(火星), 천마(天馬)를 보면 육친불리, 경양, 타라를 보면 유아독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