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에 따른 비트코인 및이더리움 가격 급등 등에 상승 |
▷이더리움 현물 ETF가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낙관론 속 가 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선을 돌파했으며, 이더리움도 급등.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30분 기준 24시간전 대비 7.3% 상승한 70,990달러선에서 거래중이며, 이더리움은 24시간전 대비 약 20% 넘게 상승. 빗썸과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600만원선에서 거래중이며, 이더리움은 500만원선을 돌파했음.
▷오는 23일 美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에 관해 결정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그간 승인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관측됐지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와 동료 제임스 세이파르트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확률을 25%에서 75%로 높였다는 소식이 전해짐. 발추나스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오늘 오후에 SEC가 이 문제(점점 더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입장을 180도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우리기술투자, 갤럭시아머니트리, 감성코퍼레이션, 매커스,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상승. |
화장품 | 하반기 수출 중심의 성장 기대감 및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지속 전망 등에 상승 |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화장품 업종은 하반기 수출 중심의 성장 가도를 달릴 것이며, 매출 기대치 상향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 하반기 실적 성장을 이끌 부문은 단연 수출로 중국, 홍콩을 제외한 非중국 수출액 비중은 2023년 61%까지 상승한 가운데, 2024년 4월 누계 66%를 달성했다고 설명. 특히, 미국向 기초 화장품 수출액이 고성장하고 있으며, Amazon.com 스킨케어 카테고리 내 한국 인디 브랜드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 대중국 채널도 회복 방향이라고 설명.
▷아울러 한국 화장품 산업의 구조적 성장 축이 달라졌다고 언급. 가성비 아이템이 카테고리를 점령해가고, 인디 브랜드간 경쟁 심화와 함께 신규 진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곧 ODM(제조자 개발 생산) 기업의 수혜가 지속되는 근거가 된다고 설명. 산업 전반의 성장 사이클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低밸류에이션 종목보다는 영업 레버리지가 높은 종목이 더욱 돋보이는 시점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네이처셀, 한국화장품제조, 아이패밀리에스씨, 비엘팜텍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 우주항공청 개청 기대감 및 위성 파이프라인 산업 성장 전망 등에 상승 |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오는 5월27일 한국판 NASA인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주항공청의 탄생으로 우주개발 사업의 중장기 지속성, 연속성,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아울러 단기/중기적으로는 위성 파이프라인이 산업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언급. 위성 발사 수요 증대에 따라 차세대 발사체와 소형 발사체 등 발사체 수요가 동반 증가하며 관련 사업들에 가속도가 붙는 그림이 될 것이라고 설명.
▷위성 분야는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 쎄트렉아이 등, 발사체 분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속 성장이 기대되는 인텔리안테크 및 컨텍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언급. 위성과 발사체 중에서는공개된 파이프라인 규모 상 위성 분야를 상대적으로 선호하며 올해 이노스페이스 등 다수의 신규 기업 IPO가 예정 되어있는 만큼, 우주 섹터의 확대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쎄트렉아이, 인 텔리안테크, 한양디지텍, 컨텍, 한글과컴퓨터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엔비디아 실적 기대 및 Fed 신중론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7.33(+2.15%) 상승한 5,090.35를 기록. 인텔(+0.85%), AMD(+1.13%), 마이크론테크놀로지(+2.96%), 엔비디아(+2.49%) 등이 상승.
▷특히, 오는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은행들이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바클레이즈는 목표가를 기존 850달러에서 1,10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스티펠은 910달러에서 1,085달러로, 베어드는 1,050달러에서 1,200달러로 각각 상향조정했음. 또한,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 대가로 불리는 댄 나일스 사토리 펀드 설립자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급 등하고 있지만 5년 주가수익비율(PER)은 평균값보다 약 15% 낮은 수준"이라며 "이번주 실적 발표 이후 더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음.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7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 조업일수 고려 일평균수출액은 17.7% 증가했으며,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증가세임. 이는 반도체 수출이 45.5% 늘면서 전체적인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품목별로는 반도체(45.5%), 선박(155.8%) 수출이 많이 증가했으며, 반도체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지난달까지 6개월째 두 자릿수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에 전영현 현 미래사업기획단장(부회장)을 위촉한다고 밝힘. 이에 대해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 업계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전 부회장이 삼성전자의 반도체 위기 타개를 위해 전면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석하고 있음.
▷이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엘티씨, 하나마이크론, 타이거일렉, 넥스트칩,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 테슬라 등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약세 및 에코프로머티 블록딜 여파 등에 하락 |
▷지난밤 美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美 대표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1.41%)가미국이 중국산 전기차뿐만 아니라 중국산 배터리의 관세도 대폭 인상했다는 소식 등에 주가가 하락. 아울러 리비안(-2.10%), 니오(-1.14%) 등 여타 전기차 업체들도 동반 하락세를 기록. 조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전기차에 100%의 관세 폭탄을 퍼부은 것은 물론,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관세도 기존의 7.5%에서 25%로 인상했으며, 이에 시장에서는 미국 전기차 업체의 비용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는 모습.
▷중국 토종 전기차 트리오 가운데 한 곳인 리오토(-12.78%)는 월가 기대치를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급락세를 기록. 매출은 36억달러로시장 전망치 37억달러에 미달했고, 주당순익(EPS) 역시 기대치 0.12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0.08달러에 그쳤음.
▷아울러 에코프로머티의 2대주주 블록딜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 에코프로머티의 2대주주인 블루런벤처스(BRV)는 지난 17일 보호예수가 해제된 지분 일부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 것으로 전해짐. BRV는 전일 장 마감 후 블록딜 방식으로 1억5,000만달러(약 2,044억) 규모의 동사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10만3,000원) 대비 9.7%의 할인율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짐.
▷이같은 소식 속 에코프로머티,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에코프로 그룹주들을 비롯해 자비스, 에스코넥, 동화기업, 코스텍시스, 신성에스티, 엘앤에프 등 2차전지/ 전기차 테마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