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안다는 것(How to Know A Person) / 데이비드 브룩스 저, 이경식 역, 웅진지식하우스, 2024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 (David Brooks)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시카고 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뒤 《시티뉴스》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수석 기자로 활동했다. 《워싱턴포스트》 《뉴요커》 등 유수 언론에 글을 기고해 왔다. 현재는 〈PBS 뉴스아워〉, NPR의 〈올 싱스 컨시더드〉, NBC의 〈밋 더 프레스〉에서 시사 해설자로 활동한다. 대표 저작으로는 『보보스』, 『소셜 애니멀』, 『인간의 품격』, 『두 번째 산』이 있다. 21세기 미국에 등장한 중산층을 풍자한 『보보스』를 시작으로 브룩스는 시대의 흐름을 예리하게 포착한 책들을 주로 써왔다. 그런데 어느 시점에선가 그의 관심사는 달라졌다. 개인주의에서 벗어나 공동체적 삶을 지향하며 인생의 태도를 재정립하는 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은 어떻게 하면 내 삶에서 관계로 인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심리학, 철학, 문학, 신경과학을 넘나들며 길어낸 통찰은 한 가지 주제에 깊게 몰두한 저자의 저력을 보여준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길, 그리고 누군가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길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완벽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목차>
1부. 어떻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1장. 한 사람을 진심으로 바라보는 일
2장.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무엇을 아는가
3장.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나를 결정한다
4장. 누군가와 깊이 연결된 순간의 기쁨에 대하여
5장. 누구나 각자의 세계를 만들어간다
6장. 함께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
7장. 좋은 질문만이 정답을 준다
2부. 타인이라는 세계
8장. 단절의 시대, 관계의 기술이 필요한 이유
9장. 어려운 대화는 강한 유대를 만든다
10장. 가까운 사람에게 우울이 찾아왔을 때
11장. 다른 사람의 인생에 들어가보는 일
12장. 고통이 지나간 삶의 의미
3부. 관계 안에서 자신의 세계를 넓히는 사람들
13장. 상대방의 에너지를 읽는 법
14장. 모든 사람은 각자의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15장. 살아온 이야기를 나눌 때 달라지는 것들
16장. 우리는 언제나 사람에게서 답을 찾는다
17장. 지혜는 어디에서 오는가
<본문 속으로>
1장. 한 사람을 진심으로 바라보는 일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관계의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 일상의 미세한 상호작용 속에서 서로를 얼마나 잘 대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크게 좌우된다. 그리고, 기본 바탕으로는, 다른 사람이 지금 겪고 있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바라보는 능력은 결혼을 결정할 때나 직원의 채용관리에 있어 중요하다. 또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 환자를 돌보는 의사, 부모 등 등
"사람 대 사람의 연결성을 만들어내는 일은 인공지능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번영을 누리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는 기술을 탁월한 수준으로 연마하라."
디미니셔(Diminisher) vs 일루미네이터(Illuminator)
- 디미니셔(Diminisher) : 타인을 친구가 될 사람이 아니라 이용할 대상으로 바라본다. 고정관념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무시한다.
- 일루미네이터(Illuminator) : 다른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둔다.
상대방에게서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그리고 상대방에게 언제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즉, 다른 사람을 온전한 모습 그대로 바라보는 일이다. 인생을 살아가는 하나의 방식이다.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연습을 한다면 누구나 일루미네이터가 될 수 있다.
3장.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나를 결정한다
만약 당신이 마주치는 사람 하나하나를 모두 소중한 영혼으로서 바라본다면, 당신은 그들을 소중하게 대하게 될 것이다.
- 부드러운 태도, 수용적 마음, 적극적 호기심, 애정 어린 마음, 관대한 정신, 전체론적 태도
- 다른 사람을 관대하게 바라보면 우리는 관대해질 테고, 반대로 냉담하게 바라보면 우리는 냉담해질 것이다.
(예시: 직장에서 신입사원을 반갑게 맞아주는 일, 친구의 목소리에서 불안을 눈치채고 괜찮은지 물어보는 일, 모임을 주최할 때 참석한 이들이 모두 소속감을 느끼게끔 배려하는 일들)
- 도덕성은 인생의 복잡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기술이다. 바로 자기 가까이에서부터 잘하는 것이다.
- 인생은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이 아니다. 자기를 창조하는 과정이다.
6장. 함께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
<대화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