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스본에서 바르셀로나까지 [5]
<스페인 포르투갈 8박 10일 여행>
■ 제7일 2020년 1월 5일 스페인
< 마드리드 → 사라고사 >
▣ 마드리드(Madrid) : 인구 약 316만의 스페인의 수도 스페인 최대 도시이자 문화예술과 산업의 중심지이다.
프랑코 시대 이후 이 도시를 포함한 주변 지역이 새 행정구역상 한 지방이 되었고 그 이름은 시와 같은 마드리드로 명명되었다. 마드리드가 수도로 정해진 것은 16세기 스페인의 왕인 펠리페 2세와 그 후손들의 중앙집권적 통치의 결과다. 즉 마드리드가 수도로 선택된 것은 전략적·지리적·경제적으로 중요해서가 아니라 이 지역이 당시 반 왕권적 세력과 연계가 없었다는 점이 보다 주요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드리드는 수도로서의 역할에 걸맞은 특성이 거의 없다. 다른 유럽 국가의 수도처럼 큰 하천을 끼고 있는 것도 아니고 광물이나 자연자원도 없으며 성지순례의 목적지도 아니었다. 이 도시가 당시에 보다 중요했던 톨레도 시를 방어하기 위한 조그만 요새에서 비롯된 점을 보아도 수도로서는 부적합한 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펠리페 2세가 마드리드로 왕궁을 옮긴 지 거의 1세대가 지난 1607년에 펠리페 3세가 마드리드를 공식적으로 수도로 정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펠리페 왕조의 후원 하에 마드리드는 오래되고 다소 번잡한 도심과 그 주위의 궁전·수도원·교회·공공건물이 좋은 대조를 이루는 도시로 성장했다.
▶ 09 : 30 마드리드 시내 프라도 미술관을 가다.
▣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 :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미술관으로 미국 뉴욕 메트로 포리탄 미술관, 러시아 상트 페데르 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 중의 하나로 15세기 이후 스페인 왕실에서 수집한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림과 조각을 위한 전용 박물관으로 설립되었으며 5,000개 이상의 회화, 2,000 이상의 판화, 등 1,000개 이상의 주화와 메달 그리고 2,000개 이상의 장식물과 예술 작품들 700개 이상의 조각상을 전시하고 있다.
▶ 가이드의 해박한 지식의 해설로 고호의 걸작품이 주로 전시된 미술관을 참관하다.
▶ 12 : 30 한식당 "사랑방" 에서 두부찌개 점심 식사를 하고 둘러본 마드리드 최고의 번화가인 스페인광장에는 "돈키호테" 작가 세르반테스의 기념 동상이 이채롭고 광장에서 뻗어나간 가로의 수많은 건물 점포마다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가득 채워 두고 손님을 맞고 있으며 골목마다 발 디딜 틈 없는 인파가 몰려든다.
▶ 시민생활 무대 마요르 광장에서 쇼핑 및 자유시간
▶ 15 : 30 마드리드 관광을 마치고 사라고사로 이동하는 왕복 6차선 고속도로 양편에는 중소기업과 공장 건물들이 줄 지어 자리 잡았고 시가지 10km를 벗어나 교외로 나오면 낮은 산이 이어지고 소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다. 한 시간쯤 달리니 산은 저 멀리 물러나 있고 양편으로 넓은 들판이 시야를 가득 채운다. 스페인은 전 세계 수출 물량의 70%에 달하는 올리브를 재배하고 심은 후 15년이 되면 수확을 시작한다. 일 년에 300일 이상 해가 뜨는 나라인 스페인은 외국 관광객을 년 8,000만 명을 유치 국가 총수입의 14%를 올리는 관광 대국이다.
▶ 19 : 25 사라고사 도착 Campani LeBarberera 굳은 닭요리 저녁식사를 억지로 들고 20 : 30
Eurostars Rey Ferando 호텔에 입실 여행 7일쩨 여장을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