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내용;
아이와의 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 적절한 훈육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만 있어서는 안된다. 적절한 대화의 기술이 필요하다. 비난하는 대화, 경멸하는 대화, 무시하기, 방어하는 대화, 단정짓는 대화, 죄책감 불안감을 조성하는 대화, 명령이나 훈계하기 등은 아이와의 관계를 망치는 대화들이다. 그냥 제목만 보면 누구나 이러한 대화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부모들은 이러한 대화를 잘못된 대화라고 생각하지 않고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 대화를 하면 안된다.이와 반대로 어떻게 하면 아이와 관계가 좋아지는 대화법일까? 그것은 경청하기, 수용하기, 상대의 속마음 이해해주기 등 아이와의 대화뿐 아니라 어떤 상대와도 가져야하는 대화의 방법이다.이렇듯 대화할때의 태도와 마음가짐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면으로도 목소리톤을 낮추고 부드럽게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계속 방어만 하지 말고 일부라도 인정을 해주고, 호감을 가지고 존중을 해준다면 아이는 부모에게 결국 마음을 열것이다.칭찬은 무조건 좋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칭찬도 잘 해야지 잘 못하면 역효과가 난다. 성격이나 인격을 칭찬하면 아이가 부담을 느껴 오히려 반대로 행동할 수 있다. 결과보다 과정과 노력을 칭찬해야 한다. 이또한 아이가 부담감을 느껴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면 자포자기해버릴수도 있기때문이다. 칭찬할 일을 한다면 한참 뒤에 칭찬하지 않고 바로 칭찬을 해야하고, 막연하고 두리뭉술하게 칭찬하기보다 구체적으로 칭찬의 이유를 알려주면 아이들은 더 잘 받아들인다.꾸중하는 것도 제대로 해야한다. 이 역시 성격이나 인격에 대한 꾸중은 금물이다. 상황에 대한 꾸중만 해야지 아이 자신에 대한 비난을 들으면 오히려 반발심이 생기거나 자신에 대한 나쁜 고정관념이 생길 수 있다.부모들 또한 자신의 화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야 한다. 부모의 나쁜 감정을 모두 감추는것보다 적절하게 잘 표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잘못한 일이 있으면 먼저 사과 할 줄도 알아야 한다. 부모는 무조건 잘못하면 안되고 잘못을 해도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아이는 잘못을 해도 절대로 인정하면 안되는거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질 수 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므로 실수를 했으면 인정하고 사과도 해야 아이도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잘못을 하면 사과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소감및 적용점;
아이에게 하면 안되는 대화와 관계가 좋아지기 위한 대화법은 부모자식간이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해야 하는 내용인것 같다. 나 자신은 이렇게 잘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도 혹시나 내가 잘못된 방법으로 대화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잘 되돌아보며 살아야되겠다. 칭찬은 무조건 좋은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타고난 부분에 대한 칭찬은 되도록 자제하고 노력과 과정에 대해 더 알아차리고 칭찬할수 있도록 해야겠다. 화난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도 언제나 마음속에 잘 생각하고 있어야 겠다. 추후에 지호와 대화가 가능해지면 항상 이 내용을 떠올리며 대화를 해야겠다. 지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대화에서도 꼭 생각해봐야겠다. 대화의 상대방이 이런 부분을 생각하며 대화할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