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청남대, 농다리
2026년 08월 01일(토요일)
청남대(靑南臺)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신대리에 있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별장이었습니다. 1983년 12월에 완공되었으며, 이후 계속해서 대통령들의 별장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2003년에 갓 취임한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로 동년 4월 18일에 전면 개방되었고,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관된 후에는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청남대가 2023년 발간한 청남대 이야기에 따르면 청남대는 故전두환 전 대통령이 “이 근방에 별장 하나 있으면 좋겠군“이라는 말 한마디로 탄생하게 됐었습니다.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했던 대통령이 대청댐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 대청호의 풍광에 매료돼 던진 한마디로 단 6개월 만에 청남대는 완성됐습니다.
준공 후 봄을 맞이하듯 손님을 맞는다는 뜻의 영춘재(迎春齋)로 명명됐다가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란 뜻을 지닌 지금의 청남대로 명칭이 바뀌게 됐습니다. 개방 이전 청남대에 대해서 알려진 사실은 거의 없습니다.
대통령 전용시설인 까닭에 대통령령의 보안업무 규정에 따라 국가보안목표시설 ‘가‘ 급으로 지정돼 위치나 규모 등 기본적인 정보조차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이런 철통보안이 엄격했던 국가보안 목표시설에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배경에는 “청남대를 주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하면서입니다. 2003년 2월 취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본격적으로 개방의 의지를 밝히면서 그 해 4월 18일 굳게 닫힌 철문이 열리게 됐습니다.
청남대는 전두환 대통령을 시작으로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20년간 대통령 전용 휴양 시설로 사용됐습니다. 모두 7명의 대통령이 90회에 걸쳐 366박 473일을 이용하거나 방문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가족 및 손님들과 함께 헬기장에서 축구, 테니스, 골프, 수영 등 다양한 운동을 하며 휴가를 보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헬기장에 도착하자마자 본관에서 옷을 갈아입고 곧바로 골프장으로 향했을 정도로 골프를 좋아해 청남대에서는 골프장 관리에 정성을 들여 넓은 풍광을 자랑하는 지금의 호수광장이 만들어졌습니다.
대청댐
대청댐에서 바라본 청남대
청남대 모노레일이 보입니다.
대청댐
대청댐
청남대
청남대로 들어가는 길
청남대 매표소
청남대 입장료는 성인이 6천원이고,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3천원입니다.
4월에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모노레일이 개통했는데, 하루 탑승횟수와 탑승인원이 한정되어 있어서 모노레일 탑승권을 빨리 구입하여야 합니다. 모노레일 탑승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왕복 5천원입니다.
청남대기념관
포토존
대통령 집무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대통령이 외국방문시 받은 각종 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청남대를 만든 전두환은 운동을 좋아해서 스케이트, 테니스라켓, 오리발, 골프용품 등이 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도 운동을 좋아해서 골프, 양궁, 탁구 등 운동용품들이 많습니다.
대통령으로 취임하자마자 청남대를 국민으 품으로 돌려준 대통령은 이곳을 별로 사용하지 않아서 전시된 물건이 별로 없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김대중 대통령은 여기에서 주로 산책과 독서를 했다고 합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여기에서 주로 조깅을 즐겼다고 합니다.
청남대가 개방된 이후에 대통령이 된 이명박 대통령은 기념으로 이곳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전두환과 노태우 대통령이 주로 사용했던 골프 카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경비했던 경비부대의 휘장과 관련 물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청남대 본관
반송
청남대 본관
본관은 대통령이 내려오면 가족들과 숙식을 하던 공간이라고 합니다.
1983년 6월 착공, 12월 준공 '영춘재'로 명명하었습니다. 1986년 7월 18일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란 뜻의 '청남대'로 개칭되었습니다.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2층은 대통령과 가족분들의 전용공간이며 1층은 회의실, 접견실, 거실과 손님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섯분의 대통령께서 88회 이용한 A급 보안시설로 유일한 대통령 휴양시설이었습니다.
로비 안쪽의 휴식공간
회의실
접견실
식당
가족거실
한실
집무실
오각정 산책로 목교
오각정
1983년 본관 신축시 33㎡규모로 건립되었습니다.
대통령기념관이 보입니다.
대통령기념관
내부에는 역대 대통령 기록화 10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음악분수
메타세콰이어 숲에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편합니다.
돌탑
처음 충북으로 이관되면서 문의면 32개, 마을주민 수 5,800개의 돌들로 구성되어서 돌탑을 잘 이루고있어 나름의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진천 농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