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작가 125명에게 제일 좋아하는 문학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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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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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셰익스피어는?
톨스토이(1828-1910)
그는 예술가였지만 예술을 미워했다.
귀족이었지만 귀족을 미워했다.
90권이나 책을 썼지만 말을 믿지 않았다.
결혼을 했지만 결혼 제도를 부정했다.
항상 육체의 욕구에 시달리면서 금욕을 주장했다.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였지만 지성을 증오했다.
안나 카레니나 이전: 탕아, 전쟁과 평화 같은 장편소설
안타 카레니나 이후: 도덕, 단편소설 선호
1900년 이후 거의 성자로 추앙
*소크라테스, 모차르트, 톨스토이의 공통점은?
아내 소피아를 위한 변호
-나이차 ?
-13명의 아이
-유명한 박애주의자 남편
-순결, 도덕 강조한 남편 그러나 과거는....
영화 안나 카레니나
1. " Vengeance is mine, I will repay"
“복수는 나에게 있으리니 내가 이를 갚으리라”
로마서 12장 19절
누가 누구를 복수하는가?
예) 사회가 안나를? 안나가 브론스키를?
2. 작품 제사題詞의 의미는?
ALL happy families resemble one another; every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
3. 톨스토이의 분신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은?
4. 작품의 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소설의 시작과 끝
PART FIRST
" Vengeance is mine, I will repay "
“복수는 나에게 있으리니 내가 이를 갚으리라”
로마서 12장 19절
누가 누구를 복수?
사회가 안나를? 안나가 브론스키를?
CHAPTER I
ALL happy families resemble one another; every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
All was confusion in the house of the Oblonskys.
The wife had discovered that her husband was having an intrigue with a French governess who had been in ..
*작품의 주제는?
1. 육체적 사랑에 대한 경고(육체적 사랑은 이기적이고 이기적 사랑은 창조가 아니라 파괴를 야기->죄악) 나보코프의 러시아 문학 강의 280-2.
2. 불륜에 대한 도덕성
3. 사회 관습에 대한 비판
4. 광기, 죽음 충동
#1 첫만남
“브론스키는 가볍게 인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지만 그 귀부인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강한 욕구를 느꼈다. 그것은 그녀가 아주 아름다웠기 때문도 아니고, 그녀 모습 전체에서 풍기던 우아함과 정숙한 아름다움 때문도 아니었으며, 다만 그녀가 그의 곁을 지나칠 때 그 사랑스러운 표정 속에 뭔가 특별히 부드럽고 상냥스러운 데가 있었기 때문이다”
1부 18장
외모, 우아함 < 설명할 수 없는 매력
첫눈에 반했다는 것은? 성욕
#1, #4 무도회
“소박한 검정 옷을 입은 안나의 그 매력, 팔찌를 낀 그 풍만한 두 팔의 아름다움, 약간 흐트러진 머리칼의 그 물결치는 듯한 아름다움, 조그마한 수족의 그 우아하고 경쾌한 동작의 매력, 생기가 넘치는 그 아름다운 얼굴의 매혹 ...... 그렇지만 그녀의 아름다움에는 뭔가 잔혹하고 무서운 것이 있었다.”
#2, #4. 무도회 만남 1년 뒤에 관계를 가짐
브론스키: “그는 살인자가 자신이 생명을 앗은 시체를 보면서 느낄 법한 감정을 느꼈다. 그 시체, 그가 생명을 빼앗은 몸은 바로 그들의 사랑, 막시작한 사랑이었다. ... 벌거벗은 영혼에 대한 수치심이 그와 그녀를 옥죄었다. 하지만 자신이 죽인 시체를 앞에 두고 느끼는 그 모든 공포에도 불구하고, 살인자는 시체를 찢어발기고, 감추고, 살인을 함으로써 손에 넣은 것들을 만끽해야 한다. 분노와 격정에 휩싸여 살인자는 시체에 달려든다. 시체를 질질 끌고 난도질한다. 이처럼 그도 그녀의 얼굴과 어깨에 키스를 퍼부었다.” -> 비극적 종말에 대한 예감?
-마르쿠제, “에로스와 타나토스”
#3. 관계를 가진 후 두 사람의 태도
브론스키: 쉬쉬
안나: 공개적으로 불륜을 진행하려 함.
당시 러시아 귀족 사회:
부정한 관계: 공공연하게 묵인 예) 남편 카레닌
복잡한 성격: 연인: 욕망; 어머니: 세르게이(세료자)에 대한 무한 사랑; 아내: 의무감
Cf. 내연 관계가 알려진 후 브론스키는 사교계에서 여전히 환대.
#3. 카레니나 증후군이란?
“이제 모든 것이 끝났어요. 나에게는 당신 이외에 아무도 없어요. 그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 무엇이 문제인가?
#4.
밀란 쿤데라, <<소설의 기술>>: ‘자살의 산문성에 대한 톨스토이의 탐구’. 도스토예프스키는 자기 논리의 끝까지 가기를 고집하는 이성의 광기를 포착한다. 톨스토이는 그 반대다. 그는 비논리적인 것, 비합리적인 것의 개입을 드러내 보여준다.
# 죽음을 매개로 관심을 가지게 됨
-열차에 건널목지기가 치여 죽음 -> 두 사람 모두 목격 -> 브론스키의 적선 행위 (의도?)
-이후 안나는 계속 인부가 죽는 꿈을 꿈.
#. 자살:
사소한 다툼 -> 자살시도 -> 열차에 뛰어듬
1st: 미수. 빨간 가방 (충동적 시도임을 보여줌)
2nd: 그 순간 안나는 자기가 한 짓에 몸이 오싹해졌다. ‘내가 어디에 있는 거야?’, ‘나는 뭘 하고 있는 거지?’, ‘무엇 때문에?’ 안나는 몸을 일으켜 뒤쪽으로 물러서려고 했다. ... 무엇인지 알 수도 없는 거대한 것이 인정사정도 없이 안나의 머리를 꽝하고 떠받고 그 등을 할퀴며 질질 끌고 갔다. (7부 31장)
#욕망에 대한 처벌인가 운명인가? 부제: 안나를 위한 변론
-사랑을 모르고 결혼, 이후에 사랑에 눈을 뜸.
-속물(스티바)은 여전히 행복한? 삶 영위
-단 한 번의 실수를 저지른 안나는 비극적 삶
*도덕적이지만 죽어 있는 삶(결혼)과 부도덕하지만 살아있는 삶(불륜) 사이의 양자택일.
cf. 프로이드의 쾌락원칙에 따르면 도덕/부도덕의 문제가 아니라 순간 쾌락/긴 괘락의 문제일 뿐.
* 행복이란?
1. 소설의 두 축: 안나-브론스키 vs 레빈-키티
레빈: 작가의 투영
“레빈은 오랫동안 풀을 베어 나감에 따라 더욱 더 자주 무아지경의 순간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 때에는 이미 손이 낫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낫 자체가 자기 배후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의식하고 있는, 생명으로 가득 찬 육체를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았다. 마치 요술에 걸리기라도 한 것처럼 일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데도 일이 저절로 정확하고 정교하게 되어가는 것이었다. 그런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레빈도 죽음 충동을 가지고 있었지만 극복해냈다. How?
결혼 후에 만족하지 못 함 -> 지속적으로 죽음의 유혹
“결코 굴복하면 안 될 악하고 역겨운 어떤 힘의 잔혹한 조롱이었다. 이런 힘에서 벗어나야 해다. ... 이렇게 악에 대한 종속을 끝내야 했다. 그 유일한 수단은 바로 죽음이었다. ... 그는 목을 맬까봐 밧줄을 숨겨놓았고, 혹여 총으로 자살할까봐 총을 가지고 다니기를 두려워했다. 그러나 레빈은 총을 쏘지도 목을 매지도 않았으며, 계속 살아나갔다.” 8부 9장
키티의 임신 -> 생명의 탄생 -> 새로운 출발점
Cf. 레빈 / 키티
다음과 같이 머리글자만 써보였다.
‘언, 당, 나, 그, 수, 없, 말, 그, 영, 그, 수, 없, 것, 아, 그, 그, 수, 없, 것?’
‘그, 나, 그, 대, 수, 없.’
로쟈 이현우
https://www.youtube.com/watch?v=_YgxgfJmfk4
로쟈의 저공비행
http://blog.aladin.co.kr/mramor
오. 수. 여. 다. 중. 잘.
#죽음에 대하여
1. 죽음은 좋은 것.
“태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지만, 일단 태어났으면 되도록 왔던 곳으로 빨리 가는 것이 그 다음으로 가장 좋은 일이다. 경박하고 어리석은 청춘이 지나고 나면 누가 고생으로부터 자유로우며, 누가 노고에서 벗어날 수 있단 말인가?”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가련한 하루살이여, 우연의 자식이여, 고통의 자식이여, 왜 하필이면 듣지 않는 것이 그대에게 가장 행복할 일을 나에게 말하라고 강요하는가? 최상의 것은 그대가 도저히 성취할 수 없는 것이네. 그것은 태어나지 않는 것, 존재하지 않는 것, 무로 존재하는 것이네, 그러나 그대에게 차선의 것은 바로 죽는 것이네.” 니체, <비극의 탄생>
古者謂死人為歸人。夫言死人為歸人,則生人為行人矣。行而不知歸,失家者也。一人失家,一世非之;天下失家,莫知非焉。有人去鄉土,離六親,廢家業,遊於四方而不歸者,何人哉?世必謂之為狂蕩之人矣。번역
미네르바 안나_카레니나.hwp
첫댓글 교수님 이건 새로운 과제인가요?
금요일 수업. 월1.월2 수업반은 해당 사항 없어요 ㅅㅅ
@Jeongsoo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