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클럽 커플매니저 출연하게되었네요..
남남북녀결혼의 결혼이야기....
안녕하세요 ~~ ^^ 박서리 매니저 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한주 시작하고 나면..
금방 뚝딱 주말이 되어버리는군요 ^^
이제 입춘도 지나고 해서인지 날씨는 많이 풀려보입니다.
봄을 맞이하려고하는건지.. 마음도 설레이기 시작하네요 ^^
아~ 참 오늘은 신나는 소식을 전해드릴까 해요 ^^
얼마전에 우리 어머님이랑 함께 모란봉클럽 출연했답니다.. ^^
김성주씨와 지상렬씨와 함께 녹화하는동안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란봉클럽 24회 이번 방송의 주제는..
변화하는 북한에서 가정에 대한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였구요..
북한은 요즘 고난의 행군(1990년대 중반 - 배급이 중단된시기)
시기 이후에 남자의 지위와 여자들의 지위가
바뀌어가변서 남성에게 순종만 하던..
여성들이 삶의 터전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사회적으로 역할이 커지는 이야기였습니다.
강하고 당차게 살아가는 그런 모습들도 이야기했구요
이번 출연자중에는 2015년에 오신 부부도 계셨는데요
정말 그분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말이 북한이
사회주의지 정말 내부는 자본주의가 다되어가고
있는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더구나 이방송은 저에게 더 큰의기가 있는 방송이었답니다.
이유는요.. 제가 제일사랑하는 어머니랑 함께
출연해서, 북한에 있을때의 추억도 더듬어보고,
새로운 추억을 하나또 만들었다는 그런생각이들었기
때문이에요 ^^
밤9시부터 시작된 방송은 새벽2시가 넘어갔지만..
녹화장의 열띤 분위기와 재미있는 이야기에
푹빠져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녹화하게 되었답니다.. ^^
방송만큼은 남과북의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한 자리였구요..
남한이나 북한이나 생활하는데는 공통범이 많다고
다시한번 느낀 시간이었네요..
공감대가 형상되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요즘은 제가 탈불할때 오신분들보다, 지금오시는 분들은
자본주의에 조금더 빨리 적응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생활력도 강해지시구요..
정착도 더빨리 하시는거 같구요..
북한여성입장에서 한국에서 사는건 사실쉽지않지만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해서 우리 회원님들께
좋은여성 꼭 소개해드릴수 있는 ..
뭐랄까..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고 할까요? ^^
하여튼... 좋은경험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