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의 축복(눅2:8~14)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에 호적조사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도 예외없이 호적하러 고향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이미 이때는 마리아가 잉태하여 해산날이 가까웠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베들레헴에 도착하였고 여관에 빈 방이 없어서 한 농부 집의
마궂간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마리아는 아기를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습니다,
그때 베들레헴 근교의 들판에서 목자들이 양떼를 지키고 있다가 홀연히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게됨을 체험했습니다
그들은 순간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때 천사가 “ 무서워 하지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하면서 위로하엿습니다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븜의 좋은 소식을 듣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여러분의 머릿속에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트리 칠면조 산타 클로스 할아버지 고요한밤 거룩한 밤
어른들은 추운 겨울밤에 새벽송 집집마다 돌면서 고요한밤 거룩한밤
나와서 과자도 주고 찐빵도 호빵 만두도 쪄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말구유에 태어나신 예수님이 가장 먼저
생각 날 줄로 믿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1. 왜 온 백성들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됬을까요?
아기 예수님이 구유에서 태어나셧습니다
구유는 무엇입니까? 말의 밥그릇입니다.
구유가 세 번이나 언급됩니다(7,12,16절).
아무리 천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도 짐승이 사는 집에서 태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굿간에서 태어나 말구유에 누워계십니다.
예수님은 왕궁이 있는 큰 도시에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왕의 아들이나 갑부의 아들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유대 땅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것도 더러운 냄새가 나는 마굿간 말 구유에 뉘어졌습니다.
성탄절의 주인은 예수님이신데, 실상 주인되신 예수님은 방 1칸도 없습니다.
게다가 주님께서 탄생할 때에 무슨 환영 축제를 했습니까? 팡파레를 불었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많은 시민들이 와서 축하를 드리기를 했습니까?
아무도 그를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영접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도대체 왜 왜 예수님게서 낮고 낮은 비천한 모습으로 세상에 오셔야 했습니까?
마태1: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셧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우리를 사랑하셔서 임마누엘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와 함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가난한 자들과연약한 자들과 함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죄와 사망으로 죽은 자들과 함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왕궁에서 태어나셨으면 비천한 자와 소외당한 자들은
왕궁에 들어갈 수 없어서 예수님을 만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또 부자집에서 태어나셨으면 가난한 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왕궁도 부잣집도 여관도 아닌 외양간에 태어나시므로
가난한자 비천한자 억눌린 자 소외당한 자들이 에수님과 함께 할수 있었습니다.,
황은호 목사님이 지은 “크리스천 청년을 위한 예비하심” 이라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의 한가운데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장이 있는데 그 장에는
이런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어느 교회에 부목사로 섬기고 있을 때 어느 날 아주 이런 새벽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시간에 장례식을 집례하기 위해서 차를 몰고 원효대교를
건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에 검은 물체가 지나가는 것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자세히 보니 어떤 사람이 검은 양복을 입고 원효대교를 뛰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목사님이 별 이상한 사람이 다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면서 그 사람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많이 본 사람이었습니다.
자기 교회의 후임 목사님이었습니다.
비상등을 켜고 차를 세우고 차에 타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에 검정 양복을 입고 뛰고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 목사님이 두 살짜리 아들이 있는데 간이 문제가 생겨서 간 이식을 받아야
살수가 있는데 자기 간을 이식하려고 보니 자신의 간이 지방간 수치가 높아서 이식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사의 말이 당신이 살을 좀 빼면 간수치가 줄어들어 이식할 수 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운동할 시간이 없으니까
이렇게 출근시간이라도 양복을 입고 살을 빼려고 뛰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황 목사님이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러분 아들을 위해서 간 이식을 하려고 아침부터 검은 양복을 입고 운동하는
이 아버지의 마음 이것이 바로 이 땅에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성탄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성탄은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사랑의 출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되는 날입니다
성탄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2. 두 번째로 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되었을까요
11절 말씀을 같이 읽습니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
여러분! 성탄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온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날입니다.
이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님은 구세주가 되셧습니다
성탄은 우리 인간을 구원해 주신 신비하고 놀라운 사건입니다.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죄를 지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그 후 육체적 혈통으로 태어난 모든 사람은 죄인이 되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찾아오게 되었고, 죽은 후에는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아야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모든 죄를 위하여 갈보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므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주셨습니다
구원자는 죄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죄인은 죄인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죄없는 거룩한 분이십니까? 하나님 자신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친히 사람의 몸을 입고 낮은 자리로 오신 것입니다
그가 세상 죄를 홀로 지고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죽으심으로서 인류의 죄 값을
치르셨다.
그래서 이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습니다
죄인이 죄사함 받고 의인이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천국의 시민권자가 된다.
부활,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할렐루야!
예수를 믿는 데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 부자나 가난한 자, 남자나 여자, 어느 민족 누구나 차별이 없습니다. 오직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10절 말씀처럼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눌린 자들에게 해방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병든 자들에게 치료의
마음 상한 자들에게는 위로의
진리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하였습니다.
구원과 천국과 영생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하였습니다.
평화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기쁨의 큰 좋은 소식이 우리 모드에게 다시 한번 전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3. 평화를 주시기 위해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오셨습니다.
14절,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의 말씀대로 평화를 주셨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이 가장 행복한 상태로 살 수 있도록
에덴동산을 창조하셨다.
에덴동산에는 생명과 번성, 창대와 충만, 안식 평안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사단의 유혹으로 하나님의 말슴에 불순종하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부부관게, 형제관계 이웃간의 관계가 단절되고
평화도 화평함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물론 여러가지가 있을 줄 압니다. 그러나 가정에도 가장 필요한 것은 평화입니다.
아무리 많은 재물을 모아 놓고 호의호식 한다고 할지라도 그 가정에 평화가
없으면 그 가정은 불행한 가정일 수 밖에 없습니다.
부부간에 싸움이 그치지 않고 부자간에 불화와 불평이 있고 모녀간에 원망이
있고 형제와 자매 사이에 불화와 불평이 그치지를 않고....
이런 가정에 아무리 풍부한 물질이 있다고 할지라도 행복은 없습니다.
우리의 가정에도 가장 필요한 것은 이 평화입니다.
이 평화를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서 술을 먹습니다.
그러나 술에 깨고 보면 더 비통해 지는 자기 자신을 발견합니다.
운동을 합니다 요가를 합니다 참선을 합니다,
모든 두려움과 고통 근심과 걱정에 싸인 가슴마다 이 평안을 주시기 위해서 주님 께서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그토록 작아지시고 낮아지셔서 이 세상에 꼭 오셔야 될 이유,
그것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여 화평함과 평강과 평화를 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750년전에 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이 세상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내다보면서 9:7 “평강의 왕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성경적으로 표현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목 시키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골1:21-22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함이니”
여러분은 예수님 없는 과거에는 우리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하나님과 원수된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어린 아들이 아버지와 원수가 되어 어떻게 하루인들 마음 편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신하가 임금과 원수가 되어서 어떻게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겠습니까?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하물며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있는 인간이 어떻게 하루인들 마음 편하게
이 세상을 살 수 있겠습니까?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막혔던 죄가 제거되어 화목하게 하시고 평화를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다른사람과도 화목하고 평화를 누리게 하였습니다
다른 말로 화평이요, 화목을 주시기 위해 주님이 오셨습니다.
이번 성탄절,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영접합시다.
내 가정에, 우리 교회에 모시도록 합시다.
이 나라, 남과 북위에 평화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간절히 기도합시다
예수님의 평화를 나누어 주고,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평화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평화는 하나님의 속성이요, 하나님 나라의 속성입니다.
롬 14:17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 인간 사회는 동에 가나 서에 가나 평화를 찾아볼 수 없습니까?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 사회는 낙심과 근심이란 그물에,
불평과 원망의 그물에, 공포와 불안의 그물에,
번민과 고민의 그물에, 시기와 분쟁의 그물에,
기근과 병고의 그물에, 싸움과 죽음의 그물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은 하나님 영광과 나라를 회복시키시고 평화를 회복시켰습니다
우리로 가장 먼저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의 내 안에서 화평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과 화평을 이루게 하십니다.
한번은 미국 국회에서 최초의 원자폭탄 제조를 감독한 오펜하이머 박사를 초빙해서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박사님, 박사님은 원자 폭탄을 만드셨는데, 이 원자 폭탄을 막을 수 있는 무기는 없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하이머 박사는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예, 원자 폭탄을 막을 무기도 있지요. 그것은 바로 '평화' 라는 무기입니다"
가정이나 직장이나 사회나.... 어느 곳에서도 예수님이 주시는 참 평화,
예수로 말미암은 이 평화가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우리에게 어떤 축복을 줍니까?
임마누엘의 축복입니다 구원의 축복입니다. 평화의 축복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을 맞아 성도 여러분들의 가정과 섬기시는 구역 위에 그리스도의 평강이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