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언컨대 곤충은 가장 완벽한 육식… 혐오감만 뺀다면……
NIE학습지도안
일시 | 차시 | |||||
과목(영역) | NIE | |||||
주제(내용) | 곤충의 사육과 육식 개발 | |||||
학습목표 | 1. 곤충에 대하여 안다. 2. 곤충의 식품자원으로서의 개발가능성과 효용에 대하여 안다. 3.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와UN의 전문기구에 대하여 안다. | |||||
단계 | 내용 | 시간 | 비고 | |||
도입 | 지난 차시 복습, 이번 차시 안내 | |||||
전개 | Ⅰ. 곤충 1. 곤충(昆蟲, insects) 가. 곤충 곤충은 절지동물(節肢動物, arthropod) 가운데 곤충강(昆蟲綱)에 딸린 동물 무리이다. 모든 동물의 5분의 4를 차지할 만큼 많다. 온 세계에는 약 80만 종이 넘는 곤충이 알려져있다. 나. 유래 곤충이라는 말은 한서(漢書)에 ‘초목곤충(草木昆蟲)’으로 나타나므로 우리 나라도 오래 전부터 곤충이라는 말을 썼을 것이나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다. 재물보(才物譜)에는 동물에 해당되는 것들은 우충(羽蟲)·모충(毛蟲)·인충(鱗蟲)·개충(介蟲)·곤충(昆蟲)의 5무리로 나누었고 물명고(物名考)에도 또한 동물을 우충·수족(獸族, 羽蟲 포함)·수족(水族, 인충·개충 포함)·곤충의 4무리로 나누었다. 다. 충(蟲)과 치(豸) 발이 있는 것을 충(蟲)이라 하고 발이 없는 것을 치(豸, 치)라고 한다. 2. 곤충의 생김새 생김새는 머리, 가슴, 배의 3부분으로 나뉘고 종류에 따라 겉모습은 여러 가지이나 기본적인 구조는 비슷하다. 3. 탈바꿈(變態, 변태, transformation) 가. 탈바꿈(變態, 변태, transformation) 알에서 부화(孵化)한 동물이 성체(성체)가 될 때까지 여러 가지 형태로 변하는 일. 나. 빹바꿈의 종류 ⑴ 무변태 좀, 톡토기, 집게벌레와 같은 곤충은 허물 벗기를 되풀이하는 것만으로 어미벌레가 되며 탈바꿈하지 않는다. ⑵ 완전변태 알→애벌레→번데기→어미벌레의 과정을 밟는 탈바꿈. 곤충의 0%., 나비. 벌, 딱정벌레, 나방, 파리,모기, 누에 ⑶ 불완전변태 알→애벌레→어미벌레의 과정을 밟는 탈바꿈. 잠자리. 메뚜기, 귀뚜라미, 방아깨비, 매미 4. 먹이에 의한 분류 먹이는 종류가 다양한 만큼 다양하게 먹는다. 죽은 유기물질을 섭취하는 것(부식성 곤충), 균류를 비롯한 녹색식물을 섭취하는 것(초식성 곤충), 산 동물을 먹는 것(육식성 곤충), 기생하는 것 등이 있다. 5. 익충과 해충 가. 분류 곤충은 인간과의 이해관계에 따라 익충과 해충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나. 익충 수많은 곤충 가운데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해충과 도움을 주는 익충이 있다. 누에, 꿀벌, 나비(受粉), 굼벵이(한방에서 신장염, 간경홪 치료) 따위의 곤충은 사람에게 직접 도움을 주는 곤충이다. 무당벌레 따위는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이다. 쇠똥구리·송장벌레·강도래와 날도래 유충 등 유기물을 분해하여 청소부의 구실을 하는 곤충 등도 익충이라 할 수 있다. 다. 해충 진딧물, 끝검은매미충, 벼메뚜기, 쌀도적, 멸구 등 사람이 먹는 곡식에 피해를 끼치는 농업 해충(농작물해충)과 송충이, 하늘소, 나무좀 등 삼림을 해치는 임업 해충 따위가 있다. 집파리, 바퀴, 모기, 벼룩, 이, 빈대 따위와 같이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곤충은 위생 해충(위생학적 해충)이라고 한다. 6. 곤충의 사는 곳 곤충은 숲, 풀밭, 집 근처, 땅속, 물속 등 지구 위의 모든 곳에 흩어져 산다. 사슴벌레, 비단벌레, 하늘소, 장수풍뎅이, 장수말벌, 노린재 따위의 곤충은 숲 속에서 산다. 방울벌레, 풀무치, 북방여치, 나나니, 노랑나비, 은줄표범나비 따위는 풀밭에서 산다. 또 파리, 바퀴벌레, 꼽등이, 무당벌레, 배추흰나비 따위는 집과 집 둘레에 산다. 개미는 땅속에 집을 지어 살고, 물맴이, 물방개, 소금쟁이, 물장군 등은 물속이나 물가에서 산다. 7. 서식 방법 대다수의 곤충은 단독생활을 하지만 흰개미·개미·꿀벌 등과 같이 고도의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곤충도 있다. 8. 곤충의 사계절 겨울 동안 꼼짝 않던 곤충들이 잇달아 모습을 드러낸다. 겨울 동안 꼼짝 않던 곤충들이 잇달아 모습을 드러낸다. 수많은 곤충들이 활동한다. 수많은 곤충들이 활동한다. 여름 동안 활동하던 곤충들이 겨울나기를 준비한다. 여름 동안 활동하던 곤충들이 겨울나기를 준비한다. 고치나 번데기 또는 애벌레로 겨울을 난다. 고치나 번데기 또는 애벌레로 겨울을 난다. 9. 기타학습사항 가. 곤충의 생김새 호랑나비(수컷) 호랑나비(수컷) 풀무치(암컷) 풀무치(암컷) 나. 곤충의 각부 구조 다. 곤충 사육 Ⅱ. 곤충의 식품자원으로서의 개발가능성과 효용 1. 식품자원으로서의 개발가능성 가. 생물다양성 바헤닝언대학 연구소에 따르면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곤충의 종(種)은 2,000종이 넘는다. 딱정벌레류가 634종으로 가장 많고, 애벌레류 359종, 개미ㆍ벌ㆍ말벌류 302종, 메뚜기류 279종으로 그 뒤를 잇는다. 먹을 수 있는 바퀴벌레류도 32종에 달한다. 나. 영양학적 우수성 곤충은 육류, 생선 등과 비교해서도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량자원이다.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 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메뚜기 성체는 100g당 13~28g, 누에 애벌레(번데기)는 100g당 10~17g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다. 고단백 음식으로 손꼽히는 쇠고기(19~26g) 고등어(16~28g) 새우(13~27g) 갑오징어(15~28g)와 비슷한 수준이다. 거저리(밀웜)가 함유한 불포화 오메가3 및 오메가6 계열 지방산은 생선과 비슷한 수준이고, 소고기 돼지고지보다는 많다.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도 생선 및 육류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식용 곤충은 풍부한 철분 공급원이 될 수 있다”며 “개발도상국에서 매일 식사에 곤충 식단을 포함하면 철분 영양상태가 개선돼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권고하기도 한다. 저개발 국가에서 성장지체, 성적(性的) 성숙 지연, 피부 병변을 초래하는 아연 결핍 문제도 곤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 다. 경제적 장점(효율성) 곤충은 다른 가축에 비해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장점이 있다. 냉혈동물(외부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소 돼지 등 항온동물(외부 온도 변화에 상관없이 항상 체온을 유지하는 동물)에 비해 체온을 유지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 않고, 결국 사료를 단백질로 전환하는 효율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사료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으니 곤충 사육에 들어가는 비용도 소 돼지 닭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곤충 사육에는 방목지나 목장과 같은 넓은 토지가 필요 없고, 사육을 위해 굳이 땅을 개간할 필요도 없다. 라. 친환경성 곤충 사육은 보통의 축산업에 비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거저리와 귀뚜라미 등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돼지나 소의 10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또 이들이 배출하는 암모니아의 양 또한 대형동물의 10분의 1 정도에 그친다. 곤충 사육은 육류 생산에 비해 물도 적게 쓴다. 보통 닭고기 1㎏ 생산에 들어가는 물은 2,300리터이고, 돼지고기 1㎏에는 3,500리터, 쇠고기 1㎏에 2만2,000~4만3,000리터의 물이 투입된다. 또한 곤충을 기를 때 분뇨나 퇴비 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친환경적 장점으로 꼽힌다. 마. 위생성 곤충은 가축에 비해 동물 관련 질병을 일으킬 위험이 낮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광우병 등의 전염병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2. 개발가능성 가. 실현가능성 나. 환경문제 다. 장소문제 라. 혐오감 해소 마. 위생문제 Ⅲ.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와UN의 전문기구 1.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가.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국제연합 산하의 전문기구로서 인류의 영양상태 및 생활수준의 향상, 식량(농산물)의 생산 및 분배 능률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세계 식량안보 및 농촌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 기구이다. 나. 설립과 회원국 1945년 10월 34개 서명국이 제1차 총회를 개최하여 창설되어 1946년 12월 UN 전문기구로 되었다. 본부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으며, 191개 회원국과 1개 회원기구(EU)를 거느리고 있다. 다. 주요사업 ⑴ 식량안보 특별프로그램(Special Programme for Food Security) ⑵ 텔레푸드 사업(TeleFood) ⑶ 식품안전을 위한 국제규격 마련: FAO는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농산물 안전을 확보하고자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 규격, 국제식물보호협약(International Plant Protection Convention) 등의 국제규격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⑷ 긴급사태 대응 프로그램 ⑸ 긴급예방시스템(EMPRES) ⑹ 현지사업(Field Programme) 2. UN의 전문기구(specialized agencies) 가. 전문기구의 일반개념 전문기구란 UN 헌장 제57조에 따라 경제, 사회, 문화, 보건 분야의 UN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설립헌장이라는 국제조약에 의하여 설립된 별도의 법인격을 가진 전문분야의 국제기구로서 UN헌장 제63조에 따른 특별협정에 의하여 UN과 연결된 것이다(현재 16개). 나. 전문기구의 내용 ⑴ 경제협력분야 가. IMF (국제통화기금) 나. IBRD (국제부흥개발은행) 다. IFC (국제금융공사) 라. IDA (국제개발협회) ⑵ 문화과학협력분야 가. UNESCO (UN 교육과학문화기구) 나. WMO (세계기상기구) 다. WIPO (세계지적소유권기구) ⑶ 사회협력분야 가. ILO (국제노동기구) 나. WHO (세계보건기구) ⑷ 교통체신협력분야 가. ICAO (국제민간항공기구) 나. IMO (국제해사기구) 다. UPU (만국우편연합) 라. ITU (국제전신연합) ⑸ 농업협력분야 가. FAO (UN 식량농업기구) 나. IFAD (국제농업개발기금) ⑹ 공업협력분야 가. UNIDO (UN 공업개발기구) | |||||
마무리 | 마무리, 차시 예고, 정리정돈 | |||||
평가(소감) |
눈앞의 참치떼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 어민들
NIE학습지도안
일시 | 차시 | |||||
과목(영역) | NIE | |||||
주제(내용) | 참치와 어획량 | |||||
학습목표 | 1. 참치에 대하여 안다. 2. 어획과 어자원보호와의 관계를 안다. 3. 수자원의 안전에 대하여 논할수 있다. | |||||
단계 | 내용 | 시간 | 비고 | |||
도입 | 지난 차시 복습, 이번 차시 안내 | |||||
전개 | Ⅰ. 참치(참다랑어, 다랭이, bluefin tuna) 1. 참치 가. 참다랑어 농어목 고등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우리나라 연해에는 많이 분포하지 않으며 1957년 이후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주요 어획종이다. 나. 고도회유성어족(Highly migratory fish species) 회유범위가 200해리를 넘어서는 어족. 연안국과 어로국이 직접 또는 관계 국제기구를 통해 당해 EEZ내외에서 당해어족의 보존 및 최대이용을 위해 협력해야 함(대표적 어종 : 참치, 고등어, 병어, 새치, 꽁치, 돌고래, 상어, 고래 등) 2. 유래 다랑어는 선사시대의 패총에서도 각종 물고기의 뼈와 함께 출토된 것으로 미루어 그 어획이 일찍부터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3. 종류 가. 분포 수역 ⑴ 열대성 다랑어 ① 가다랑어 가다랑어는 몸 빛깔은 등쪽이 짙은 청자색을 띠고, 배 부분은 은백색 바탕에 4∼6개의 검은색 세로띠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열대성으로 3대양의 열대 해역에 주로 분포한다. 최근 전 세계 어획량이 250만 톤을 넘어서면서 어종별 어획량에서 2번째로 많은 양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주로 통조림으로 가공되어 소비되고 있다. ② 눈다랑어 눈다랭이는 길이가 2m 정도로 다랑어류 중에서 눈이 가장 크다. 열대성으로 3대양의 열대 수역에서 어획되며 살은 연한 붉은색으로 초밥용으로 이용된다. ③황다랑어 황다랑어는 제1지느러미를 제외한 지느러미가 황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눈다랑어와 함께 열대성으로 3대양의 열대 수역에 분포하며 살은 아름다운 복숭아빛으로 횟감이나 초밥용으로 좋다. ⑵ 온대성 다랑어 ① 참다랑어 참다랑어는 다랑어 중에서 가장 크며 태평양의 것은 체장은 최고 3m, 체중은 555㎏에 달한다. 몸은 방추형이며 머리 부분은 원추형이다. 몸의 등쪽은 짙은 청색을 띄며 몸의 중앙과 배쪽은 은회색 바탕에 여러개의 폭이 좁은 가느다란 흰색 가로띠와 둥근 무늬가 나타난다. 등지느러미는 2개이고, 제1등지느러미에는 제2등지느러미에 비하여 길이가 훨씬 길며, 가슴지느러미는 짧아서 끝이 제2등지느러미 시작부분에 미치지 못한다. 동중국해와 동해에서 산란하며 성장하면서 태평양을 횡단하여 동부 태평양으로 회유하며 다시 산란장으로 되돌아온다.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근해 대형선망과 정치망 등에 잡힌다. 살이 붉고 아름다우며 횟감으로 가장 좋다. ⒜ 우리나라, 일본, 대만, 미국, 멕시코 해역에 분포하는 태평양참다랑어 ⒝ 대서양에 분포하는 대서양참다랑어 ⒞ 남반구에 분포하는 남방참다랑어 ② 날개다랑어 날개다랑어는 온대성이며 가슴지느러미가 아주 발달한 종류로 3대양의 온대수역에서 주로 어획된다. 살이 흰색이어서 서양에서는 바다닭고기라고 하여 선호한다. ⑶ 연안성 다랑어류 우리나라 연해에는 백다랑어·점다랑어 등이 있다. [참고] the United Nations Convention on the Law of the Sea (UNCLOS) 국제연합해양법협약 tuna, tunny 참치, 다랑어 albacore 날개다랑어 bluefin 흑다랑어 참치 참다랑어 bigeye tuna 눈다랑어 skipjack 가다랭어 yellowfin 노랑살다랑어 황다랑어, 황기 blackfin 흑다랑어 little tunny 작은 참치 southern bluefin 인도참치(남방참치) bullet 몽치다래 pomfret 병어 marlin 청새치(무리) striped marlin(줄새치, 일본 참새치, 우리말 청새치)] sailfish 돛새치 swordfish 황새치 saury 꽁치류 ocean going 원양항행의 shark 상어 dolphin 돌고래 cetaceans(Cestacea) 고래류. bonito 가다랑어 bullet mackerel, frigate mackerel, bullet tuna, firgate tuna, long corseletted frigate mackerel, bullet-tuna, leadenall 몽치다래 Ⅱ. 어획과 어자원보호와의 관계 1. 어획 2. 어획의 필요성 3. 어자원 보호 문제 Ⅲ. 동해안 수산물의 안전성 1. 동해안 수산물 2. 안전성 여부 가. 안전론 나. 불안전론 다. 관망론 | |||||
마무리 | ||||||
평가(소감) | 마무리, 차시 예고, 정리정돈 |
WHO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세계 경제 연 1천조 원 부담")
NIE학습지도안
일시 | 차시 | |||||
과목(영역) | NIE | |||||
주제(내용) | 우울증과 불안장애 | |||||
학습목표 | 1.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경제적 부담에 대해 알 수 있다. 2. 경제발전 단계에 따른 나라의 구별을 할 수 있다. 3. WHO에 대하여 말할수 있다. | |||||
단계 | 내용 | 시간 | 비고 | |||
도입 | 지난 차시 복습, 이번 차시 안내 | |||||
전개 | Ⅰ.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경제적 부담 1. 우울증 우울증(憂鬱症, depression)은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 변화가 생겨 '부정적인 감정'이 나타나는 장애. [참고] 기분장애(mood disorders) 1. 의의 저조하거나 고양된 기분상태가 지속되어 현실생활의 적응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장애 2. 종류 가. 단극성 장애(unipolar disorder) 우울증(depression)과 조증(mania)으로 나눌 수 있고 우울증의 비율이 높다. ⑴ 반응성우울증(reactive depression)과 내인성우울증(endogenous depression) 외부의 구체적 사건에 대한 반응으로서 나타나는 우울증을 반응성 우울증이라고 하고 외부의 구체적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개인의 고유한 특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울증을 내인성 우울증이라고 한다. ⑵ 주요우울증(major depression)과 경도우울증(minor depression) 우울감과 절망감, 흥미나 쾌락의 현저한 저하, 저하되거나 증가된 식욕과 체중, 수면양의 감소나 증가, 신체적 초조 또는 활동 속도의 지체, 성욕의 상실이나 피로감, 부적절한 죄책감과 책임감, 무가치감, 집중력의 저하 또는 우유부단함,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 등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사회적·직업적으로 장애를 일으키면 주요우울증이라고 한다. 주요우울증과 증상은 비슷하되 그 정도가 경하거나 지속시간이 짧아서 사회적·직업적으로 장애를 일으키지 않으면 경도우울증이라고 한다. ⑶ 기분부전장애(dysthymic disorder) 주요우울증과 증상은 비슷하되 그 정도는 경하면서 2년 이상 지속되는 장애. ⑷ 계절성 정동장애(seasonal affective disorder) 가을과 겨울에 우울해지는 겨울철 우울증과 여름에 우울해지는 여름철 우울증으로 나눌 수 있고 겨울철 우울증이 비율이 높다 ⑸ 합병증으로서의 우울증 암, 심장질환, 뇌경색 등을 앓는 환자의 경우에 우울증을 앓을 수 있는 합병증으로서의 우울증은 그 치료가 간과될 가능성이 많은데 이는 우울증의 신체적 증상이 내과질환의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⑹ 가면 우울증(masked depression) 우울증이 있는데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우울증으로 가면 우울증'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두통·어지럼증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 목ㆍ어깨ㆍ허리 통증과 같은 골ㆍ근육계 증상, 불안·불면증·심계항진 등과 같은 생리적 각성 증상, 구역질·소화불량·과민성대장증상 같은 위장 증상, 잦은 배뇨나 배뇨 불편감 같은 비뇨기 증상 등이 있고, 이런 증상들은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나타난다. ⑺ 청소년 우울증, 임신 우울증, 산후 우울증, 갱년기 우울증, 주부 우울증, 노인 우울증 등 ⑻ 신체 증상을 동반하는 우울증인 화병 나.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 양극성 장애는 우울증과 조증이 함께 나타나는 장애이고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조현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남성과 여성의 발생빈도가 비슷하다. a mental disorder characterized by episodes of mania and depression 조울증(躁鬱症, bipolar disorder, manic–depressive disorder) 또는 조울병(躁鬱病) 또는 양극성 우울증(兩極性憂鬱症) 또는 양극성 장애(兩極性障礙)는 조증과 우울증이 교대로 나타나는 질병으로, 감정의 장애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내인성(內因性) 정신병이다. 2. 불안장애 가. 의의 불안 장애(不安障碍, anxiety disorder)는 병적인 불안으로 인하여 과도한 심리적 고통을 느끼거나 현실적인 적응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장애 나. 종류 ⑴ 범불안 장애 범불안 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는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적어도 6개월 동안 대부분 시간동안 나타나는 장애로 불안한 느낌이 과도하고 광범위하게 그리고 다양한 신체증상을 동반하여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역학적으로 유병률은 3-8%이며 여자가 남자보다 2배 정도 많다고 한다. ⑵ 공포증 공포증(phobia)은 특수한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서 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되어 이러한 상황이나 대상을 회피하게 되는 불안 장애를 말한다. 공포증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이 나타낼수 있다. ① 특정공포증 :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비합리적 두려움과 회피행동을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장애이다. ② 사회공포증 :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하여 회피하는 공포증의 한 유형이다. ③ 광장공포증(agoraphobia) : 특정한 장소나 상황에 대한 공포를 나타내는 경우를 말한다. 이 장애는 갑작스럽게 강렬한 불안이 엄습하는 공황발작과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최근에는 광장공포증을 독립된 한 장애로 보기보다는 공황 장애의 한 하위유형으로 간주하고 있다. ④ 기타 claustropbia(밀실공포증). necrophbia(시체공포증), nyctophobia(어둠공포증) ⑶ 공황장애 공황 장애(panic disorder)는 갑자기 엄습하는 강렬한 불안, 즉 공황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장애를 말한다. 흔히 첫 공황발작은 피곤, 흥분, 성행위, 정서적 충격 등을 경험한 후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예측하기가 어렵고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공황발작은 10~20분간 지속되다가 빠르게 또는 서서히 사라진다. ⑷ 강박장애 강박 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는 원하지 않는 생각, 즉 강박사고와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불안 장애이다. ⑸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란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고 난 후에 불안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⑹ 급성 스트레스 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매우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장애로서 외상적 사건 경험 후 해리성 증상이 2일 이상 4주 이내의 단기간 동안 나타나는 장애를 말한다. ⑺ 분리 불안 장애[편집] 분리 불안 장애(separation anxiety disorder)는 특정 인물과 떨어져 있을 때 극도한 불안감을 느끼는 장애를 말한다. 3. 경제적 부담 가. 실태 WHO에 의하면 1990년부터 2013년까지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고생하는 사람이 4억1천600만 명에서 6억1천500만 명으로 늘어 세계 인구 거의 1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다면서 정신장애는 치명적이지 않은 질병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5명 중 1명은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겪는 것으로 추정했다. 나. 비용 보고서에 의하면 36개 저개발국·개발도상국·선진국을 대상으로 2016년에서 2030년까지 15년간 정신질환에 대한 치료비용과 효과 등을 계산하여 정신질환 상담과 항우울제 투약 등으로 1천470억 달러가 소요되지만 노동시장 참여 인력과 생산성 향상으로 3천990억 달러의 효과가 있고 건강증진의 효과도 3천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 필요성 ⑴ 생존권적 기본권(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 ⑵ 남북협력과 국제협력(국제공동체) ⑶ Prevention is better than cure(선예방 후치료). Ⅱ. 경제발전 단계에 따른 나라 1. 선진국(developed country, advanced country) 2. 후진국(backward country) ⑴ 개발도상국(developing country) ⑵ 저개발국(less-developed country, under-developed country) ⑶ 최저개발국(least-developed country) Ⅲ. WHO 1. 의의 세계 보건 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보건 위생 문제를 위한 국제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 연합의 전문 기구이다(194회원국). WHO의 설립은 1946년에 허가되었으며 1948년 4월 7일에 정식으로 발족하였다. 이 날은 해마다 ‘세계 보건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2. 기능 WHO는 크게 두 가지 입헌적 직무를 맡고 있다. 가. 국제 보건사업의 지도와 조정 나. 회원국 간의 기술원조 장려 3. 사업 요청 시 보건 시설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정부를 도움. 필요에 따라 질병학과 통계학을 포함한 기술적 및 행정상의 서비스를 제공함. 보건분야에 대한 정보제공, 협의 및 원조. 유행성, 풍토성 등의 질병을 근절하도록 고무함. 영양, 주거, 위생, 직장 등의 환경에 대한 위생상태 개선을 장려함. 보건강화에 공헌하는 과학적, 전문적 모임 간 협동을 장려함. 보건에 관련된 국제 협정 및 협약을 건의함. 보건 분야의 연구를 장려하고 지휘함. 음식, 생물 및 약에 관련된 국제적인 기준을 설립함. 보건 관련 정보에 입각한 여론 조성을 도움. 4. 조직 WHO는 세 가지 주요기관(총회, 이사회, 사무국)을 통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WHO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해 있다. WHO는 세계 각지에 6개 지역 기구로 분산되어 있으며 지역 기구마다 지역위원회와 지역사무국이 구성되어 있다. | |||||
마무리 | 마무리, 차시 예고, 정리정돈 | |||||
평가(소감) |
|
고인돌 유적·판소리 여행·선운사의 봄…
NIE학습지도안
일시 | 차시 | |||||
과목(영역) | ||||||
주제(내용) | 고인돌과 고창 문화 | |||||
학습목표 | 1. 고인돌에 대하여 설명할 수 있다. 2. 신재효와 판소리에 대해서 말할 수 있다. 3. 고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정리할 수 있다. | |||||
단계 | 내용 | 시간 | 비고 | |||
도입 | 지난 차시 복습, 이번 차시 안내 | |||||
전개 | Ⅰ. 고인돌(支石墓, dolmen)무덤 고인돌 집합소 1. 의의 고인돌(支石墓, dolmen)은 크고 평평한 바위를 몇 개의 바위로 괴어 놓은 선사시대의 거석(거석,megalith)을 말한다. 지석묘는 고인돌(支石)이 있는 무덤(墓)이라는 의미이다. 아시아와 유럽, 북아프리카에 6만기 정도가 분포하며 숫자상으로 한국에 한반도(남·북한)에 4만여기가 분포돼 있는데 이중 2000여기가 고창군에 밀집해 있다. 선돌(立石, menhir)과 함께 거석문화를 형성하는 고인돌(支石墓, dolmen)은 무게가 수십톤, 큰 것은 수백톤에 달하고 이렇게 큰 돌을 옮기려면 많은 씨족원을 동원할 수 권력이 있어야 했을 것이다. 2000년 고창, 화순, 강화고인돌은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한국과 일본은 고인돌(支石墓, 지석묘), 북한은 고인돌무덤, 중국은 석붕(石棚), 대석개묘(大石蓋墓)라고 하며 켈트어(Celtic, Keltic, 북아일랜드 언어)로는 dol(탁자)+men(돌)이 합쳐져 돌멘(olmen)이라 하고 영어로는 table stone이라고 한다. 2. 유래 세워진 연대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유럽과 아프리카는 BC 5,000년 ~ BC 4,000년, 동아시아는 BC 2,500년 ~ BC 수백 년 전후로 추정된다. 유럽의 고인돌들은 주변에 흙이나 작은 돌로 덮어 무덤을 조성하기도 하였다. 고인돌은 납작한 덮개돌 밑에 다리처럼 돌을 괸 형태다. ‘굄돌에 얹힌 돌’이란 뜻으로 ‘괸돌’ 또는 ‘고임돌’에서 유래했다. 고인돌의 생성에 대해서는 한반도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는 독자생성설, 유럽 또는 동남아시아의 고인돌이 해양을 따라 전파되었다는 남방기원설, 시베리아나 만주지방에서 내려왔다는 북방기원설이 있다. 3. 종류(분류) 가. 탁자식 고인돌(卓子式 支石墓) 탁자식 고인돌 또는 북방식 고인돌은 굄돌을 세우고 그 위에 편형한 돌덮개를 얹은 고인돌을 말한다 네 개의 판석(板石)을 네모지게 짠 위에 널따란 덮개돌(蓋石)을 올려 놓은 탁자식(卓子式, 北方式), 주로 한강 이북에서 발견된다. 탁자식 고인돌이 나오는 지역은 고조선의 영토와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강화도 고인돌이나 고창 고인돌 등이 있다. 다듬어진 판돌로 ㄷ자 또는 ㅁ자로 무덤방을 만들고 거대한 판석상의 덮개돌을 얹은 형태. 한강 이북에 주로 분포하여 북방식이라고도 하나 최근에는 전남 지방에도 존재가 확인되어 북방식이라는 명칭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무덤방이 지상에 드러나있는 특성상 다른 형태의 고인돌에 비해 유물이 적은 편이다. 나. 기반식 고인돌(基盤式 支石墓, 바둑판식 고인돌) 판돌, 깬돌, 자연석 등으로 쌓은 무덤방을 지하에 만들고 받침돌을 놓은 뒤 거대한 덮개돌을 덮은 형태. 매장의 주체부를 지하에 두고 그 위에 작은 돌이나 돌무지(積石)로 지탱된 덮개돌을 올려 놓는 기반식(基盤式, 南方式). 주로 한강 이남에 분포하여 남방식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이 역시 북쪽에서도 발견되고 있어 남방식이라는 명칭은 거의 쓰이지 않게 될 것이다. 다. 개석식 고인돌(蓋石式 支石墓) 지하에 무덤방을 만들고 바로 뚜껑을 덮은 형태. 전혀 받침돌(판돌) 없이 덮개돌을 직접 매장부 위에 올려 놓은 개석식(蓋石式). 뚜껑식, 대석개묘 등으로도 불린다.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하며, 요령 지방에도 다수 분포한다. 라. 위석식 고인돌 무덤방이 지상에 있고 덮개돌이 여러 개의 판석으로 둘러싸여 있다. 제주도에만 있기 때문에 제주식이라고도 한다. 마. 탑파식 고인돌 무덤방 위에 두 개의 덮개돌이 겹쳐져 있는 형태. 바, 굴석식 고인돌 바위 안을 파내어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에 덮개돌을 씌운 형태. 주로 캅카스 지방에 많다. 사. 경사식 고인돌 무덤방을 덮는 덮개돌을 두동강내어 반쪽은 무덤방 위에 그대로 걸쳐놓고 나머지 반쪽은 무덤방 벽면에 기대어 놓거나 무덤방 옆으로 밀어놓은 형태. 아. 묘표식 고인돌 덮개돌 아래에 중앙무덤방이 있으며 이 중앙무덤방을 중심으로 그 주변을 돌아가면서 4기의 무덤방이 '卍'자형으로 배열되어 하나의 덮개돌 아래에 모두 5기의 무덤방이 이루어진 형태. 묘역식고인돌(墓域式支石墓). 판돌 아래 돌로 관처럼 직사각형 모양을 만들어 시신을 매장한 고인돌 자. 원형고인돌묘(圓形支石墓, 경남 산청군 매산리, 경남 진주시 초전동) 차. 받침돌이 세 개 이상인 고인돌 4. 용도 가. 무덤 한반도 고인돌의 기능에 대하여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으나 1967년 충북 제천 황석리 고인돌에서 완전한 사람뼈가 발굴되면서 무덤을 주목적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무덤방의 군집성이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고인돌에 묻힌 사람의 신분은 부족장과 같은 강력한 지배자의 무덤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으나 지배자와 그 가족의 무덤, 혈연체 공동집단의 공동무덤, 전공자(戰功者)의 무덤 등 여러 가지 주장이 나오고 있다. 나. 제단(祭壇) 제단의 기능을 주장하는 것은 탁자식 고인돌은 어디서나 사람들이 쉽게 바라볼 수 있도록 주변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며 받침돌 위에 큰 덮개돌을 얹어 외형적으로 웅장함을 나타낸다는 점과 무덤방을 형성하기 어려운 받침돌의 구조 등을 들어 무덤보다는 제단의 기능을 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다. 묘표석(墓標石) 고인돌은 무덤, 제단외에 묘표석(墓標石)의 기능으로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다. 고인돌이 무리를 지어 있는 경우에 다른 고인돌에 비하여 유달리 크거나 받침돌의 방향이 다른 고인돌이 가끔 보이는데 이는 묘역의 기념물 내지는 묘역 조성 집단의 권위와 위용을 드러내기 위해서 축조했거나 또는 묘역을 표시하는 단순한 기능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라. 모임장소(公會所) 고인돌의 축조 고인돌은 다음과 같은 방법과 순서로 축조되었다고 추측된다. 1.장소선정 : 고인들은 평지, 구릉, 산기슭 등에 입지하는데 주로 덮개돌을 구하기 쉬운 바위나 암벽이 있는 산 주위나 강가에 많다. 2.돌감떼기 : 암벽에서 덮개돌을 떼어내는 데는 바위틈이나 암석의 결을 이용하여 인위적인 구멍을 파고, 이 구멍에 나무쐐기를 박아 물로 불려 떼어내는 방법을 일반적으로 이용하였다. 3.운반하기 : 덮개돌이나 받침돌로 이용할 돌감을 끈, 지렛대, 통나무바퀴 등을 이용하여 운반하였고, 한 사람이 일반적으로 100㎏ 정도를 움직일 수 있었다고 추측된다. 4.고인돌만들기(탁자식) : 받침돌 역할을 할 돌감을 판 구덩이 속에 밀어 넣은 다음 받침돌이 흔들리지 않게 작은 돌로 옆을 가득 채워 튼튼히 다진다. → 받침돌 2개를 똑같은 높이로 세운 후 받침돌이 파묻힐 만큼 흙으로 언덕을 만든다. → 언덕의 경사를 따라 둥근 나무를 밑에 깔고 덮개돌을 끌어 올린다. → 밀고 끌어서 올린 덮개돌을 받침돌 위에 놓은 다음 받침돌까지 파묻었던 흙을 치운다. → 주검을 받침돌 사이에 넣는다. → 막음돌로 받침돌의 양쪽을 막으면 고인돌이 완성된다. Ⅱ. 신재효와 판소리 1. 신재효 가. 출신 신재효(申在孝, 1812년 ~ 1884년)는 조선 말의 판소리 연구가인 동시에 판소리 작가이자 문신이다. 가선대부, 오위장 등을 지냈다. 자(字)는 백원(百源), 호(號)는 동리(桐里)·호장(戶長)이고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조선 전라도 고창현(지금의 대한민국 전라북도 고창군) 출생이다. 나. 활동 고종 때는 음서로 오위장을 지냈으며 당시까지만 해도 판소리는 기생이나 광대가 아무 계통 없이 불러왔는데, 그는 이를 통일하여 《춘향가》, 《심청가》, 《박타령》, 《가루지기타령》, 《토끼타령》, 《적벽가》 등 여섯 마당로 체계를 세우고 독특한 창의로 판소리 사설 문학을 이루었다. 특히 《춘향전》, 《박타령》, 《토끼타령》, 《심청전》, 등을 창극화했다. 시문집이 전해진다. 다. 사후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성두리에 묘가 있으며, 1890년 한산시회에서 송덕비를 건립하였다. 판소리 사설 외에도 30여 편의 단가 혹은 허두가(虛頭歌)라고 하는 노래를 기었다. 라. 평가 그의 전 작품에는 서민적인 해학성과 사실성이 넘치고 있다. 문하에서 김세종(金世宗), 정춘풍(鄭春風), 진채선, 허금파 등 많은 명창을 길러냈다. 진채선은 여자 광대로 여자도 판소리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춘향가를 남창과 동창으로 구분하여 어린 광대가 수련할 수 있는 대본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한편 그가 작품활동을 통해 생동하는 민중성을 소거하는 대신 보수적인 성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였다는 주장도 있다. 마. 주요 작품 : 《춘향가》 《심청가》 《박타령》 《가루지기타령》 《토끼타령》《적벽가》 바. 신재효 고택 - 중요민속문화재 제39호 2. 판소리 가. 의의 판소리는 광대(廣大) 한 사람이 고수(鼓手)의 북장단에 맞추어 서사적인 사설(辭說)을 창(노래)와 말과 몸짓을 섞어 창극조(唱劇調)로 부르는 민속예술의 한갈래로서 조선 말기 남도를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이 고수(북치는 사람)의 장단에 맞추어 창(소리), 말(아니리), 몸짓(너름새)을 섞어가며 긴 이야기를 엮어가는 것을 말한다. 나. 장르 판소리는 느린 진양조, 중모리, 보통 빠른 중중모리, 휘모리, 가장 빠른 (자진모리), 혼합장단인 엇모리, 엇중모리 7가지이다. 다. 추임새 고수의 반주는 소리를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면서 “얼씨구”, “좋다”, “으이”, “그렇지” 등의 감탄사를 내는데, 이를 (추임새)라고 한다. 라. 분류 판소리는 순조(재위 1800∼1834) 무렵부터 판소리 8명창이라 하여 권삼득(權三得. 전북 익산), 송흥록(宋興祿, 전북 남원 운봉), 염계달(廉季達, 경기 여주), 모흥갑(牟興甲, 경기 평택 진위), 신만엽(申萬葉, 전북 익산 여산), 고수관(高壽寬, 충남 서산 해미), 박유전(朴裕全, 전북 순창), 김제철(金濟哲, 충북 괴산)등이 유명하였는데 이들에 의해 장단과 곡조가 오늘날과 같이 발전하였고, 동편제(전라도 동북지역, 시조 송흥록, 전북 남원 운봉), 서편제(전라도 서남지역, 시조 박유전, 전북 순창→보성), 중고제(경기도·충청도, 시조 엄계달, 경기 여주) 등 지역에 따라 나뉜다. 마. 마당 판소리가 발생할 당시에는 한 마당의 길이가 그리 길지 않아서 판소리 12마당이라 하여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 <배비장타령>, <변강쇠타령>, <장끼타령>, <옹고집타령>, <무숙이타령>(왈자타령), <강릉매화타령>, <가짜신선타령> (또는 숙영낭자전) 등 그 수가 많았다. 판소리 12마당 가운데 〈춘향가〉·〈심청가〉·〈박타령〉·〈토별가〉·〈적벽가〉·〈변강쇠가〉의 6마당을 골라 그 사설을 개작, 정착시키는데 공이 많은 사람은 신재효(申在孝, 1812~1884, 전북 고창)였다. 현실성없는 이야기 소재와 소리가 점차 길어지면서 충, 효, 의리, 정절 등 조선시대의 가치관을 담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만이 보다 예술적인 음악으로 가다듬어져 판소리 5마당으로 정착되었다. 바. 주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는 우리나라 시대적 정서를 나타내는 전통예술로 삶의 희노애락을 해학적으로 음악과 어울려서 표현하며 청중도 참여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며 판소리 다섯마당이 모두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다. Ⅲ. 고창의 역사와 문화 1. 고창 전라북도의 서남단에 위치하고 동경은 126도 26분으로부터 126도 46분에 이르고, 북위는 35도 18분으로부터 35도 34분에 달하여 그 연장이 동서 31km, 남북 31.5km 이며, 동북은 본도 정읍시, 부안군, 동남은 전남 장성군, 영광군에 인접하고 서북부 일대는 서해에 임하고 있다.현재 고창군은 전라북도 6시 8군의하나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창, 무장, 흥덕 세고을이 병합되어 생긴 명칭으로 1읍 13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2. 고창의 문화와 역사 가. 고창의 역사 나, 고창의 문화 ⑴ 고인돌유적 ⑵ 고창판소리 ⑶ 판소리박물관, 동리정사 ⑷ 고창읍성 선운사 ⑸ 동리시네마 다. 기타 ⑴ 풍천장어 ⑵ 월곶 삼림욕장 ⑶ 선운사 생태숲 라. 1894년 3월 20일 동학농민군 고부 백산(무장 기포지) 제1차 봉기(1894.3~5. 全琫準, 金開男, 孫華中 중심). 김기범(金箕範)・손화중(孫華中)・최경선(崔敬善) 등의 동학접주들과 함께 무장현(茂長縣)에 모여 농민에게 창의문 산포하고 輔國安民을 위하여 궐기할 것을 호소 茂長東學倡義文(무장동학창의문, 倡義文, 의병으로 일어날 것을 널리 호소하는 글) | |||||
마무리 | ||||||
평가(소감) | 마무리, 차시예고, 정리정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