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6일 금요일 밤, 목련관 내에서 외부인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목격되어 사생 자치회는 이에 대해 생활관 측에 문의하였습니다. 문의 결과, 목격된 남성들을 포함한 현직 교사 분들이 익일 춘천교대 수학교육과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목련관 외빈실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생활관 측에서는 학기 중과 방학 중 학교 행사 등에 참가하는 외빈에게 목련관 외빈실을 대실하여 주고 얻은 수익을 생활관 사생들의 복지를 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목련관이 여사생들만 생활하고 있는 장소라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남성 외빈의 목련관 출입은 목련관의 거주하는 사생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생활관 측에서는 학기 중에는 남성 외빈의 목련관 외빈실 대실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게시판 등에 금일 외빈룸 대실 명단을 부착하고, 외빈에게 외빈 명찰을 제공하는 등 외부인 출입에 대한 사생들의 불편함과 당혹감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는 생활관 측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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