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잘못 보기
89년
전교조 해직교사
광주광역시 남구의원 후보 되어
민주화 참 정치 외치자
안쓰럽고 신념 듬직하다
너도 나도 지지 보내 당선시켰더니
하구 많은 세월
민주당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무소속
이리 저리 기웃대다
급기야 친일매국
윤석열 내란수괴당 좌청룡 우백호로
큰 사진 찍어대더니
이젠 같은 입으로
망서림도 없이
울대 근육 실룩이며
"전교조는 공산당"이라 하네
그래 사람 잘못 보았네
그 주둥아리 그 인간성
세상 참, 허 탈탈이네.
검사가 온다
언론장악 기술자 뜬 자리
칼잽이 검사가 왔네
용산 만만한 곳엔
간첩조작 전문 검사도 왔네
뇌물수수 주가조작
불기소 전문 검사들도 왔네
급기야, 내란을 빌미로
2차 내란 기획하려
검사들이 떼로 온다.
나라의 남은 절반을
무너뜨리러 검사들이 온다.
저항의 화염으로
봐라. 트럼프 당선되는 거
뱅뱅도는 극단 이기주의 판에
우크라이나 러시아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터는 어찌 돌겠나
푸틴에 올인한 김정은 까지
일촉즉발의 정세에
기시다도 가고
바이든 날리면도 없는데
탬버린 장단에
아메리칸 파이만 불어대는
무식하고 자격 없는 오빠가
무섭고 두려웠는데
박정희 전두환 본을 삼아
내란 우두머리 되어
"이참에 모두 처리해! 총을 쏘더라도"
단말마의 발악 세균처럼 분열하네
광화문의 불꽃이 저항의 화염으로
저 지랄 발광하는 내란 수괴를
숙주되어 발호하는 내란 좀비들을
소각하여 가루로 날려버려야
이땅에 파란 하늘 열리고
민족 자존이 차고 넘치리라.
카페 게시글
작품 투고
2025봄호 시
엔트로피
추천 0
조회 19
25.01.28 21:41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