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9월16일
날씨 : 흐림
누구와 : 월척,회나무,엔돌핀,훈남,(4명)
어디로 : 설악산 칠형제봉
코스 : 소공원~천불동~무너미~신선2봉~
칠형제연봉~귀면암~비선대~소공원,
새벽2시 기상
2시55분 연희동 공용주차장
회나무 만나고
계산동 교대 앞에서 훈남
그리고 엔돌핀까지
3시30분 인천출발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 같은 멤버로
서울양양 고속도로 경유
소공원 도착하니 6시10분이다
휴게소는 한번도 쉬지않고 온탓에
이곳 설악동 주변에는 문연 식당도 없다,
회나무가 가져온 떡과 엔돌핀의 과일로
아침요기 하고 천불동 계곡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두달여 만에 만났기에 화기애애
이야기꽃을 피우며...
계곡의 물소리도 아름답게 들린다,
양폭대피소에서 무너미 고개로 올라 가는길은
처음 접하는데 오색에서 대청봉 오르듯
이곳도 오름길이 만만치 않다,
무너미고개 도착하니 희운각으로 가는길과
공룡능선 가는 표지판이 있고
이제서야 내위치가 어디쯤 인지 알수가 있었다,
우측으로 살짝틀어 신선봉으로 오르니
다가오는 암릉의 조화로움에 입이쩍~`귀에걸린다
대청봉을 바라보니 상부쪽에는 붉게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공룡능선과 용아장성의 암릉이 자태를 뽐내며
반겨준다
리딩하는 훈남은 어느새 설악의 모든걸 인터넷과 블로그를 통해
많은걸 학습하여 자세히 설명까지 해주니 너무나도 뿌듯하기만,
그냥 산만 타는것이 아니라 겸손과 배려까지 배우는 산행에
나역시 동참하게 되어 행복은 배가된다,
엄지척 바위를 비롯
뿔바위,토끼바위,도깨비바위, 1275봉,세존봉,나한봉,화채능선
바로아래쪽으로 희야봉과 왕관봉까지 조망
동쪽에서 넘실넘실 운무까지 춤을추며 한폭의 동양화를 수놓고
함께하는 우리 모두는 환상의 조망에 허우적 허우적 행복에 빠지지요
안먹어도 배부를 터인데 훈남표 1등급 한우까지 맛보니
그무엇이 부러울까, 배도 부르고 잠시 누워 있으니
잠까지 자고 싶어 지더군요,
50폭,100폭포 조망까지 그리고 귀면암,
하산길도 가파른길 조심조심하여
내려오고 천불동 계곡 건너다 외나무 다리에서 독사도 보고
시원하게 알탕후 용대리로 이동하여 황태구이로 뒷풀이 하며
20년 함께 하자며 소맥으로 건배를 한다,
쟁쟁한 멤버 4인중 제일 약한 월척은 그저 감사 하기만,
언제까지고 함께 한다면 최고의 행복일듯
가평휴게소에서 엔돌핀님표 커피와 호두과자 치즈빵까지
먹고나니 졸음이 밀려온다,
아침엔 회나무 오후엔 훈남이 운전봉사
차량 제공과 운전까지 고맙고 감사함을 전하며
달콤한 꿀잠에 빠진다,
회나무,월척,엔돌핀,훈남(드림팀)화이팅
소공원에서 멋진산행을 기원하며
양폭대피소 앞에서
양폭대피소에서 바라본 만물상
천국을 보는듯 하여 붙여진
천당폭포
무너미고개
좌측으로가면 희운각을 지나 대청봉으로
우측 공룡능선길로 가다가 비탐방길로 들어갑니다
조망처에서 대청봉 정상을 바라보니 단풍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월척,엔돌핀,회나무
신선대2봉에서 공룡을 배경으로
엔돌핀,훈남과 함께
신선2봉의 멋진암릉
엄지척바위
환상의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설악의 속살을 드러내며 멋진 자태를 뽐낸다
울산바위와 달마봉 화채능선까지 한눈에
당겨본 울산바위
당겨본 달마봉
사랑하고 싶은듯 자태가 예사롭지 않은
소나무
바로뒤에는 애간장만 타는듯 유혹하는 소나무만 바라다본다
붉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
칠형제봉 관문에 우뚝서있는
코뿔소바위
환상적인 천화대에 더욱 맛나게 운무까지 합세를 한다
이정도는 감수해야 더멋진 조망을
반할수박에 없는곳
너무나 좋타
칠형제 암릉에서
뿔바위
폼생폼사 멋진훈남
가마구치 바위
나의벗 대장 회나무
겁없는 홍일점
엔돌핀
뿔바위 주위엔 멋진 암릉천국이다
뿔바위에서 월척도 인증샷
강아지바위 돼지바위등등 바위집합소인 칠형제3봉
도깨비바위
도깨비바위에서 엔돌핀,회나무와 함께
피카츄 바위도 함께
토끼바위
칠형제봉에서의 만찬은
훈남표 한우 최고등급으로
환상의 조망처에서 환상의 맛까지
이곳이 천국이요 내가바로 신선이지요
귀면암에서 바라본 50,100폭포
설악의 멋진 금강초롱
뒷풀이는 용대리에서 황태구이와 소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