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구간 끝부분인 군산 금강하구 기벌포에서
대구에서 첫 기차타고 대전으로 와 다시 택시타고 대전 복합 정류소로 이동
대전 버스터미널에서 군산으로 바로가는 차편이 1시간이상 기다려야해서 전주로 가는 차편을 이용해서 전주로 와서
다시 택시로 전주 시외 버스 터미너로 이동한다
전주에서 버스타고 군산에 도착해 택시로 지난번 그곳까지 오게된다.
교통편이 좋지 못하다 보니 택시만 3번 타야하니 시간은 벌써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듯하다.
봄 소식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이곳에 왔는데 서해에서 부는 바람은 다소 쌀쌀하고,
오늘과 내일 양일간 가야할 거리는 홍성 방조제까지 130km지만 발목이 견더줄지 의문이 든다.
금강 하구의 기벌포
백제 마지막 왕인 의자왕을 위해 하늘이 내린 충신(성충.흥수.계백)이 있었으나 국운(國運)이 다한 백제는 660년 패망하고
만다.
서기 656년 성충이 좌평(현,장관급)으로 있을때 의자왕은 신라와의 연전 연승으로 자만과 주색(酒色)으로 빠졌고 이에 성충
은 국운(國運)이 이태로울것을 극간 하였으나 옥에 투옥된다.
옥중에서 단식을 하다가 죽음이 임박하여 의자왕에게 상소를 올리게 된다.
"충신은 죽더라도 임금을 잊지 못하는법 신이 항상 시세의 흐름을 볼 적에 멀리않아 반드시 전쟁이 일어나니 강상류에서
적병을 맞이하면 나라를 보전할 수 있으니 육로로는 탄현을 넘지 못하게 하고 수군은 기벌포에 못 들어오게 한뒤 험한
지형에서 싸우면 반드시 이길것이라" 하였다.
성충은 옥중에 투옥된뒤 그해 656년에 죽음을 맞이한다.
이곳이 바로 성충이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금강하구 기벌포이다.서해 뱃길로 사비성을 공격해오면 썰물때 배가 갯벌에
갖혀 움직이지 못할때 공격하면 되는곳이다.
금강하구 전투에서 백제군 1천명 전사하고,금강으로 들어오는 13만대군의 1천 척에 달하는 당나라 군대를 본 의자왕의
세째 왕자가 당나라에 투항을 하면서 사비성은 함락는데 이때 죽은 백제 군사는 약 1만명에 달한다.
오늘 물때 시간표
물 빠지는 시간은 오전 9시와 저녁 9시 무렵이다.
양일간 걸어간 거리
아스팔트와 시맨길 이제는 지치고 힘들지만
가끔 만나는 낙엽쌓인 오솔길은 뭐라 표현이 안될정도로 좋다.그동안 산을 다니면서 낙엽 쌓인길의 고마음을 몰랐는데
이제는 알것 같다.
군산시 옥산면 금성산에서 발원한 경포천과 금강이 만나는곳은 돌아가고
이곳 경포항은 군산항(관용포구)과 더불어 조선시대 어업과 상업 무역이 활발했던 민간 포구였으나 지금은 조용한 항구로 바뀌었다.
건너편 건물은 군산시 하수 종말 처리장인듯
경포천 갓길따라 오니 군산시의 하수 종말 처리장인가?
이곳에서 빠져나온 물은 드럽고 거품이 가득한데 경포천과 함께 만나 금강하구로 흘러든다
냄새도 심하고 드러버라!
금강 하구둑
1990년대에 완공한 금강 하구둑은 길이 1,841m이며 인근 농업과 공업 용수로 공급하는 곳이며 홍수 조절 기능을 한다.
진포 대첩비
고려 우왕 6년(1380년)때 진포에서 고려 수군이 우리나라 처음으로 화약을 사용해 왜구 500여척을 무찌른 최무선의
진포대첩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탑
금강 하구둑 생태 학습장
이곳에서 하구둑을 건너는 지하도를 이용해서 하구둑으로 오른다.
1,841m의 금강하구둑
이곳은 전라북도 군산이며 다리 건너편은 충청남도 서천군이다.
그동안 섬진강 하구부터 이어오던 전라도 땅은 광양-여수-순천-고흥-보성-장흥-강진-해남-목포-무안-함평-영광-부안-
군산 이었으며 금강을 건너면서 양반의 충청도 서천땅으로 접어든다.
초겨울부터 초봄까지 고스란히 지나온 전라도 땅이 이렇게 컸었나 하는 생각을 해보며
개떨듯한 전라도 땅이 더욱 그리울것 같다.
우리나라 5대강인(낙동강,한강 금강,섬진강,영산강) 금강
물길 천리(400km)를 흐르며, 남한에서 낙동강.한강에 이어 3번째로 긴강이다.
금강 하구둑 넘어 금강이 막혀있다.
아름다운 비단강이라는 금강은 전북 장수군 뜬봉샘에서 발원되어 장수군, 진안군 ,무주군 영동을 거처 옥천군,신탄진,공주
시, 청양군, 부여군, 익산군, 군산까지 우리나라 중부지부의 속살을 깊이 파고드는 어머니의 강이며, 한많은 백제 700년의
역사를 고이 간직한 강이기도 하다
금강 혹은 비단강이라 불리우는 금강은 꼬불꼬불 아름다운 사행천이며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을 많이 거느리고 있음에도 물이 더러운건 사대강 사업 영향도 있지만
금강을 맑게 해주는 제1 지류격인 미호천(89km)만 길고, 그나마 조금 길다고 생각되는 강(삼봉산에서 흘러내린 무주 남대천
52km,삼도봉에 흘러내린 초강66km, 속리산에서 흘러내린 보청천72km) 만 있어 많은물이 유입되지 못한 까닭도 있다.
그리고 대청호 아래 조정지댐에서 가두어 둔 물은 너무 더러운데 그물이 고스란이 이곳까지 흐른다.
금강의 산줄기로는 금북 정맥과 금남정맥이 있다.
금남정맥은 금남,호남 분기봉인 조약봉에서 분기되어 연석산-운장산-인대산-대둔산-계룡산-부소산까지의
도상거리 127km의 산길이며,금강 발원지 뜬봉샘에서 흘러오는 물은 군산 앞바다까지 401km를 흐른다
금남 정맥은 금강을 모두감싸 안은 산줄기라기 보다 삼국시대 백제 700년 역사성을 예우한 산길이라 봐도 무방할듯한 산길이다.
금강을 고스란히 감싸고 흐르는 산줄기는 금강 하구 기벌포로 이어져야 했지만,산경표에는 이성계의 조선 건국과 관련있는
계룡산을 지나 백제의 수도가 자리하던 곳으로 산길을 이어간다.
농업의 기반이 되는 10대강 (압록강-낙동강-두만강-한강- 대동강-금강-임진강-섬진강-청천강-예성강) 아마도 산경표의
저자는 농업의 기반이 되는 금강의 물줄기를 안고 끝부분 군산으로 가고자 하였을것이라 생각이 든다.
산경표의 금북정맥은 금강 감싸 안는걸 포기하고 서산 넘어 태안으로 가버렸는데 그이유는...
이유를 알고자 금북정맥을 두번이나 했으나 뾰족한 답은 얻지 못했지만 호남 정맥길의 끝부분이
왜 백운산에서 끝나게 만들었는지 해안을 하면서 답은 얻은듯하다.
금북 정맥 끝부분 이곳 기벌포로 오지않고 왜 태안으로 갔는지 해안길 가다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를일
금강 하구둑을 지나 장항으로 오는길에 만나는 도로가의 회집 센터
장사가 안되는지 대다수의 횟집은 문 닫은 상태
철새공원
철새공원내 월남 참전 기념탑
1964년-1973년까지 이역만리 월남에서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신 분들을 기리기 위한 탑이다.
클럽의 노송님께서 월남 참전 용사신데 오늘 이자리에 있었더라면...
전북 군산과 충남 장항을 연결해주는 동백 대교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라는데 상판 공사는 거의다 끝났으나 ...
다리가 완공되면 10km정도 돌아오지 않아도 될듯하다
산경표에는 금강 우측 산줄기인 금북정맥을 이곳으로 오지않고 충남 태안으로 가게 만들었지만
신산경표(박성태님)에는 금북정맥길 백월산에서 남으로 흐르는 산줄기따라 이곳 장항으로 오게 만들어 온전한 물 가두기를
하였다.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 항구
서해바다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땅위로 올라온 물고기
맑은 공기, 하늘한번 보고 그대로 일광욕 중이시다.
서천 장항 미곡 창고
문화재 등록 591호
장항 미곡창고는 일제 감정기때 일본이 우리나라 쌀을 수탈하기 위해 만든 아픈 역사를 가진곳이다. 지금은 건축 원형을
보존한 채로 리모델링 하여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 예술공간으로 활용
생선 상자 만드는 곳
사용하지 않은 녹쓴 철로길 따라
앞의 바위산은 일제감정기때 만들어진 제련소이며 지금은 LG메탈 회사가 자리한다.
바위산 머리부분에 커다란 굴뚝이 마치 용왕님의 빨대 하나를 꽂아 놓은듯 흉물 스럽다.
날씨는 좋고 간편한 옷차림이나 바람은 조금 차갑다.
장암 진성으로 오르는길에 본 용왕님 빨대산
장암진성
금강하구를 지키던 성
조선 중종 9년에 축성 했다고 하나 고려시대때도 성이 있었다고 한다.
성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ㄱ.
장암진성 안내판
장암진성 근래들어 허물어진곳은 다시 쌓은 흔적이 보인다.
이곳 산성은 바로앞 제련소 산과 함께 온통 바위로 된 산
장암산성에서 본 용왕님 빨대산과 멀리 군산항과 국가 산업단지가 보이고
인증 한장 담고
봄 바람에 썬텐하기 좋은날
1936년 일제때 만들어진 장항 비철 금속 제련소
커다란 고래등 같은곳에 굴둑을 만든 이유는 제련소에서 나오는 연기를 쉽게 빼기 위해서 만들어 졌으나
보기만 해도 굴둑이 흉물스럽다.
장항 송림 산림욕장 안으로 들어가서
수많은 소나무는 대부분 직경 20-40cm 미만이며
소나무 아래로는 잡풀이 오라오지 않게 하기위해 부직포와 마사토 흙은 새로 깔아 두었다.
지금도 공사중
울창한 산림 욕장을 나와 바다를 만나니 시원한 바람이 참 좋고
장항 송림 스카이 워크가 보인다.
해안 구경하고 다시 소나무 숲으로 들어가 잠시 걷는다.장항 스카이 워크 입장료 2천원을 내니 서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한장은 덤으로 주신다.
거의 공짜
장항 스카이 워크에 올라와서 본 해안길 풍경
멀리 지나온 군산 산업 단지가 선면하게 보인다.
길지 않은 스카이 워크길
바닥은 나무 테크와 철망으로 되어있어 고도감이 있어 보인다.
스카이 워크 기벌포 전망대
가야할 해안길은 끝이 안보인다.
양파껍질 까듯 까도 까도 나오는 서해안길은 지겹고 힘든다.
남들처럼 좋은길로 돌아가고 싶지만 왔으니 가야하고 일단은 내 맘대로 가본다.
장항 스카이 워크길을 관리 하시는 할배분
워크길 200m 다시 돌아와야 해서 해안길로 가려고 했지만 할배분들께서 워크길 안올라가면 후회한다고 해서
인사 드리고 갑니다.
초겨울부터 지나온 전라도 땅
충청도 땅에 들어서니 이두녀석이 봄이라며 격하게 반갑다며 싸운다.
해안가에 보이는 작은 구멍은 꼬마 게들이 사는집
멀리 해안길에 나무테크 길이 보이지만 가면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모르니 가야겠고
작은 모래 경단은 꼬마게들이 만들어 놓은것들
서해 바다가 주는 작은 풍경이지만 그속에는 게들의 보금자리가 있으며
생명이 자라는 곳이다.
작은 꼬마게들이 먹이만 먹고 걸러낸 모래가 콩알크기의 경단을 이룬다.
지나온 해안가
나무테크길에 본 가야할 해안길
거리는 대충 8km 한참 돌아가야할길
나무테크길 따라가다 보면
수천마리의 오리가 무리지어 날아 다닌다..
바닷물이 만조를 이루는 시간
나무테크 끝부분에 아래로 내려오는 계단은 없고 막혀있어 다시 돌아가야 한다
다시 돌아가기에는 멀고
매달려 떨어지니 물에 퐁당...
장항 송림마을
바닷물이 만조시간
조용하던 바다 갯벌위로 수천마리의 오리 소리로 시끌벅적이고
장항읍 옥남리
해안가로 잡풀이 너무 많아 잠시 바다를 지척에 두고 돌아가는길을 택한다.
봄이오는 밭길 울타리 넘어 돈사가 있는지 돼지 똥냄새가 많이 나고
마서면 남전리 가는길에 만나는 장승길
모두가 웃고 있지만 뭐가 그리 좋은건지
서해안길을 가신다면 해안길 대부분 진행할 수 있겠으나 만조시간 전,후로 해안가로 진행하기 힘든다.
지금은 물이 만조를 이루고 빠져 나가는 시간이라 보이는곳 백사마을 끝부분 절벽에서 우회를 해야 한다.
마을 할아버지분께 엿쭈어 보니 더이상 길이 없다며 다시 왔던길로 돌아가란다.
혹시나 해서 조금 더가서 아주머니분께 다시 엿쭈어 보니 마을 끝부분에 보이는 파란 지붕 김공장 뒷편으로 가면 오래전에
다니던 길이 있다고 하신다.
김공장 끝부분에서 산으로 오르는 묵은 임도길
바닥물이 다시 빠져 나가는 시간이다.
가야할 해안길
백사마을에서 잠시 돌아온곳의 해안길은 절벽이지만 썰물때는 해안길로 와도 될곳이다.
조금만 빨리 왔으면 속옷차림으로 진행했어야 했던곳
지나온곳
마서면 월포리
백사마을에서 이곳까지 해안길로 오지 않으려면 한참 돌아와야 하며
썰물시간이 맞으면 진행해도 될곳
월포리 마을 해안가로는 온통 김공장이고 그곳에서 나온 더러운물이 온통 거품을 내며 해안가에 떠다닌다.
서해바다 김양식 하는곳에서 김 채취하고 돌아오는 배가 보이고
수륙양용의 트렉터가 주인따라 거친바다로 향한다.
멀리서 트렉터 한대가 김을 가득실고 돌아오고
월포리에서 죽산마을까지 길은 한여름에는 굵은 아카시아 잡목길로 가야할것 같다.
해안길 아카시아 잡목을 지나니 물빠진 해안 갯벌길은 질퍽이고 작은 구멍속으로 게들이 뭐가 그리 빠쁜건지 들락날락
거린다.
죽산마을의 수많은 닻이 바다로 갈듯 줄지어 기다리고
마서면 죽산 해변의 송림
바로 앞은 선바위 섬
죽산 해변길
철새 나그네길 이정표도 보이고
송석 해변길로
바닷물이 많이 빠져나간 모습
송석마을의 할매께서 그물 손질을 하시는데
"할매 안녕하세요! 서해바다에 고기 많이 잡혀요"
물이 더러워 고기가 안잡힌다고 하신다.
김공장에서 나오는 더러운 물의 영향으로 고기가 안잡히는건지 모르겠지만
김공장이 자리하는 남해,서해 일부구간은 물이 너무 더럽다.
3%의 소금 때문에 바다물이 썩지 않는다고 하지만 결국은 오염된 바닷물에 산소가 없을것이고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도 대부분 인근 마을분들이 버리는것들이다
너도 나도 하나씩 버리다 보니 쓰레기는 쌓이고 고기는 사라지고...
스스로 원망하지 않는다면 후손들에게 서해 바다라는 존재는 물고기가 살지않는 바다로 기억될듯
지나온 와석마을과 송림
멀리 군산 산업 단지가 보인다.
송석항과 갈목마을
해안가 조그만 산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하고
가운데 멀리 금강 하구의 제련소 굴뚝이 보이고
앞은 지나온 송림이 길게 서있다
해안가 바위가 아름다운곳이다.
이런 모습은 혼자보기 아까워 누군가 생각이 자꾸만 들게된다.
바다 멀리 서천군 서면 마량리 화력 발전소 굴뚝이 보이고
저곳에 도착 하려면 늦은 저녁 시간이 될듯
산넘어 산처럼
서해바다는 양파껍질속에 자리잡은 시간과 같은 곳이다.
멀어 보이지만 가다보면 그곳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다시 다가오는 해안길과 지나버린 해안이 존재하고
시간앞과 시간뒤 그 중앙에 서있는 기분이란 참 힘들다는 생각뿐이다.
숨은곳의 경치는 언제봐도 좋고 아름답다.
바다건너 다사항이 지척이지만 잠시 풍경 구경하며 일몰 시간까지 계산해본다.
지나온 해안길
지나온 송석마을과 해안길
물빠진 해안길은 질퍽질퍽
해빠질 시간이 다되어 가는가
장구만 철새 도래지 방향
마서면 현성리 판교천을 건너서
아직 멋진 일몰은 아니지만 흑백의 아름다운 미학이 멋스럽게 다가온다.
오늘은 얼마나 이쁜 서해 일몰을 보여 주시려나 서해 용왕님께 아름다운일몰 부탁 드리고
잠시 논뚝길 밭뚝길로 진행
일몰은 다되어 가는데 해안길에 돌아가는곳이라 일몰 구경 못할것 같아 잠시 도로따라 진행
당정2리 마을을 지나면서
이곳에서 더이상 길은 없지만 고개넘어 곧장 바다로 향한다.
조금만 늦었어도 일몰 구경은 물건너 갈뻔
아름다운 일몰이 너무 좋다.
온통 황금색으로 물들인 해안은 가슴뛰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혹시나 하고 잡은 오리
서해 용왕님의 도움으로 멋진곳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가슴에 담는다.
서해 용왕은 싫던 좋던 음력 5월 13일날 9마의 용을 낳는다고 하는데
그중 첫째가 용상에 오르는 용왕으로 그외는 찬밥이다.
이제 서해 바다 넘어로 황금빛 태양은 넘어가고
어두운 길을 부지런히 가다보면 서천군 서면 춘장대에서 알라딘님. 지니님.종환님.노송님을 만날것 같다.
첫댓글 감칠맛나는 해안 걷기 후기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해안길도 막바지 두번만 남겨 둡니다.
해0안길 끝나고 또다른 길을 찾아봐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