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중부동 ㎡당 330만원
국토부, 15일까지 이의접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이하 표준지가)의 공시 결과 양산은 지난해 보다 8%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전국 50만 필지에 대한 2018년도 표준지가를 지난 2월 13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양산에는 전년대비 42필지가 늘어난 2266필지가 공시됐다.
이에 따르면, 올해 표준지가는 전년 대비 전국 6.02%, 경남 7.01% 상승했다. 양산은 산업단지 사업승인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 및 실거래가 현실화 제고 등으로 8.06% 올랐다.
양산에서 최고 가격을 보인 곳은 단위면적(㎡)당 330만원인 중부동 692-1이었으며, 최저가격을 나타낸 곳은 상북면 대석리 산 3으로 ㎡당 320원으로 결정 공시됐다.
결정된 표준지가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나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 시청 민원지적과 및 웅상출장소 총무과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사람은 오는 15일까지 서면(팩스, 우편) 또는 인터넷(국토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상세한 문의는 시청 민원지적과(392-2421~4) 또는 웅상출장소 총무과(392-62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