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표고버섯수확
◎나머지 땅콩캐기 및 씻어놓기
◎보관중인 감자순 따서 정리
◎고구마 일부캐기
그동안 기대를 져버린 줄 알고 생각않고 있었는데~
이게 웬 횡재인가요~^^
표고목에 활짝 핀 표고버섯~
한주동안 태풍과 함께한 많은 비가 잠자던 표고버섯 종균을 깨운걸까~~
놀랍고 신기하고~
활짝 핀 것이 상품가치야 없겠지만 직접 재배한 보람으로 많아진 양은 오히려 더 즐거울 일이다..
그래도 요놈은 최상품일세~^^
각양 각색의 모영으로~
근데 이 곰팡이~~??
머리카락처럼 생긴 것이 만지면 먼지로 날리는데 이름이 뭐일까~
누가 아는 사람~~
칼로 이쁘게 따본다..
뒤집어 보니 뒷면도 아주 깨끗하다..
일단 볶아서 먹어봐야지~
익어가는 대추, 맛도 제법 달달~~
김장배추~
언제나 그렇듯 쑥쑥~
무~
옥수수 두둑의 얼갈이 배추~
겉절이용 얼갈이~ 또 솎아야지...
아직도 제 역할에 충실한 가지~
한 골 남은 땅콩 마저캐서 따고~~
데크옆 키다리 코스모스~
높고 푸른 가을 하늘에 닿을 듯 한송이 하늘하늘~~~
농막에 보관중이던 감자에서 돋아난 순을 따내고 다시 보관해야~
땅콩도 모두 씻어서 물빠지게 두고~
고구마 캐기 전에 예초기로 순을 먼저 제거한다..
일단 두 골 제거 후~
한 골만 캔 것인데 요정도~~
뭐 욕심낼 건 없지만 수확량으로는 기대치 이하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