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희동 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입니다.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분리증,
척추 전방 전위증 등과 같이 척추에는
다양한 질환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척추관협착증이라고 들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척추관협착증은 요추부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오늘은 연희동 정형외과 가자연세병원과
함께 척추관협착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어떤 원인으로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과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주로 요추부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탄력적인 추간 조직을
추간판이라고 하는데 내부는 부드러운 수핵으로 되어있고
겉은 단단한 섬유륜으로 쌓여 있습니다. 보통 30 세 이후부터
수핵과 섬유륜에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어 추간판이 척추에
부착된 부위가 떨어져 골극이 형성됩니다.
그와 동시에 척추관을 구성하는 후관절 골기, 황색인대, 추궁 등에서도
변성이 오면서 두꺼워져 척추관 전후, 좌우 사방이 좁아지면서
척추가 전방 또는 후방으로 휘어 신경근을 직접 누르고 혈류 장애를
일으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 통증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엉덩이와 항문 쪽으로
찌르르는 듯 또는 쥐어짜는 듯하거나 타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다리의 감각장애와 근력저하가 동반되는데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게 되면 악화되고 따뜻하게 해주거나 안정을 취하면 호전이 됩니다.
가자연세병원에서는 이러한 척추관협착증을 경막외 유착박리술이란
치료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경막외 유착 박리술은 특수 기구를 통해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여 염증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유착된 신경을
풀어주어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시술시간이 짧고 일상생활로의 바로 복귀가가능하기 떄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에게 적합한 치료법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퇴행성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에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등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삼가해야
하며, 앉거나 설 때 올바른 척추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운동부족과 과도한 비만 역시 척추에 무리를 가게 하거나 주변
근육을 약화시켜 퇴행성 변화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