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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9 {#보호} 면접후기 사례
(#보호 총 122례 중)
국가직 9급 면접 후기 #보호(112례) 중 대표적인 케이스를 공유합니다.
국가직 9급 면접의 실제 분위기 및 질문 범위, 답변의 수준 등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국가직 9/7급 피티윤 합격생 면접 후기(총 5087례) 전체는 수강생 전용인 "국9[수강자료]"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국9 {#보호} 합격 선배들의 면접 조언
https://cafe.daum.net/pt.yunssem/fIan/23
🔷 2023 국가직9 #보호01
킨텍스 6시20분 도착 (4홀 편의점 도착하니 2~3분 있었음) 추후 시간 지나서 대기장에 들어가 설명 듣고- 경험과제 작성 후 본인은 1번이었기에 화장실 들렀다가 자료 좀 보고 9시 28분? 5분 발표 장소로 감.
작성 후 중얼중얼 2~3번 반복하고 다 일어나서 면접시험 앞에서 신분증 내라고 해서 내고(1 테이블에 물이 있길래 내부에 물 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하셔서 가지고 들어가도 되냐 질문하니 안된다함. 2 마스크는 면접관님이 쓰시면 쓰려고 여쭈어보니 마스크 안 쓰시는 분위기이며 면접자들도 가능하다면 벗어달라고 요청한 기억이 남(목소리가 잘 안 들릴수 있다는 이유))
2분 대기후 면접장 입장.(끝나고 5번 홀 갔는데 피티윤 강사님 없길래 집 갔더니 오픈 채팅 보니 거기에 계셨다는데 이렇게 타이밍이 안 맞을 수가 있나요. ㅠ)
총평은 무난했고, 사실 국가직 면접 처음이라 당연히 떨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청심환을 먹어서 그런지 국립중앙박물관 단기 면접 볼 때 보다 더 안 떨렸습니다.
5분 과제 문제지에서 선생님께서 해당 내용 등을 도출해서 이야기 하면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 준비도 안했었고 도출도 빨리 안되길래 그냥 공직가치만 유추하는데 그쳤습니다.
상황면접은 너무 문제가 평의해서 뭘 적어야 하는지를 모를 정도로 그냥 12줄 채우기 급급했고 질문 같은 경우 미흡만 피하자는 취지로 면접관이 유도하는 데로 멱살 잡혀 따라갔습니다.
○ 면접후기(입장 후~)
입구에서 바로 60도 인사하고 오른쪽 분에게 평정표 2장 드림. 이후 생각 없이 의자에 앉으려하다가 정신 차리고 앉아도 되겠습니까? 여쭤보고 5초 후 앉아주세요 말씀 듣고 앉음. 전 그냥 앉자마자 5분 발표 시작하라고 했음(동기는 아이스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다함 ex긴장하지마시구 천천히 하세요))
면접관1(인사처)(저 기준 왼쪽), 면접관2(보호직)(저 기준 오른쪽)(이전 면접 이야기와 달리 면접관님들만 의자, 책상 있고 면접자는 좀 뒤로 떨어져서 의자 하나만 있었음)― 면접관은 둘 다 남성분.
[5분 : 부처간 업무 떠넘기기]
5분 발표 시작하겠습니다.(이름, 면접조 안 말했음) 발표 진행은 쟁점과 공직가치, 행정 및 기관사례, 저의 경험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A부처는 주취자보호 담당 부서이며 b부처는 노숙인 을 관리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이 과정에서 술 취한 노숙인 보호 업무를 떠넘기다가 직무유기로 두 부처끼리 고발을 한 상황에서 전 책임성과 적극성이 결여되었다 생각하여 책임성과 적극성이라는 공직가치를 도출해 보았습니다. 책임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책임성이라 함은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하며 외압 등에 굴하지 않는 자세를 말합니다. 책임성에 대한 저희 기관사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윤용범(당시 서기관)님은 700명의 대상자를 관리하셨는데 낙인효과 등을 이유로 대상자들에게 자식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로 소년원에 나가 다시 사회에 정착하는 시기를 말씀하셨는데 아이들이 갈 곳이 없는 경우 재범의 우려가 높아지는 부분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셨고 그 아이들을 위해서 사회정착센터(yes센터)를 통해 사회정착을 위한 직업교육, 대학진학등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제공한 행정사례를 말씀드려보았습니다. 책임성에 대한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동기들의 추천으로 부과대표를 맡게 되면서 학생과 교수간 이견. 학생과 학생회간 이견이 있었을 때 동기들의 입장을 대변하여 학생회 회의에서 동기 분들의 의견을 관철시키려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시간상 짧게 하고 질문 들어오면 받아치려했는데 전혀 제 발표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음) 적극성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적극성이라 함은 업무를 능동적으로 하며 공직자는 회색지대에 있는 국민을 발굴하여 그분들이 정책상 받아야할 부분에 대해 적극행정등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적극성에 대한 저희 기관 사례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성주(당시 주무관)님께서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파키슨병 치료명령 대상자를 관리하셨습니다. 대상자와 평소 연락 등을 잘하고 있던 도중 대상자가 갑자기 하루 종일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이 되어 야간출장을 나가게 되는데 집 불이 켜져있음 에도 대상자가 나오지 않는 것에 이상함을 감지한 주무관님께서 창문에 얼굴을 가까이하니 흐느끼는 목소리가 들려 119신고를 통해 대상자를 신속하게 병원 등으로 옮기고 추후에는 요양병원등을 주선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잘 관리한 행정사례입니다. 제 적극성에 대한 경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학시절 평소 수강하고 싶었던 과목이 있었습니다. 빠르게 수강신청을 진행했음에도 여석이 다 차서 수강신청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학 익명게시판등을 통해 그 수업 후기를 보니 지금까지 추가모집을 하지 않은 강좌였습니다. 그럼에도 듣고 싶어 메일을 보냈지만 수신을 하지 않으셔서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드리니 많은 학우 분들이 교수님께 수업을 듣고싶다고 말씀하셨다 하셨고 지금 고민 중이라면서 수강변경기간까지 한번 기다려 봐달라고 말씀하셨고 이후 운이 좋게도 수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그냥 거의 무반응(면접관 2님이랑 계속 눈만 마주침, 약간씩 인사처(면접관 1)님의 따뜻한 눈길을 볼 수 있었음) 위 행정사례와 제 경험을 바탕으로 대상자를 잘 보호 및 관찰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성과 적극성은 여러 가지 공직가치를 함양한 공직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면접관2 끄덕끄덕 호응 많이 해주심) 지금까지 제 5분 발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Q. 00님(처음부터 실명부르길래? 놀람) 적극성과 책임성을 말씀해주셨는데 이 두 공직가치가 저희 기관에 중요한 이유는?
A. 책임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경험상 일반인들의 경우에도 초면에 뵙게 되면 경계등을 하는 모습을 본 경험이 많습니다. 대상자의 경우 저희 관찰관등이 자신을 보호 및 관찰한다는 심리적 압박으로 인해 자신의 마음 등을 터놓지 않고, 경계 또는 비협조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저희 업무는 어쨌든 대상자를 교화시키는 역할이기에 그 분들이 처음에 비협조적이라도 많은 시간과 관심 등을 표하는 책임을 가지고 일을 수행한다면 그분들이 바뀌는데 있어서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해 책임감이 중요하다 생각한다는 점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적극성에 대해 후속으로 말씀 드리려고 했지만 책임성에 대해 길게 말해서 너무 늘어질까 봐 답 이어가지 않음)
Q. 적극성 책임성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와 충돌되는 공직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A.적극성과 충돌되는 가치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적극성과 충돌되는 가치는 공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직자가 업무를 함에 있어서 적극성을 발휘해서 적극행정을 하는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이로 인하여 다른 회색지대 국민들이 볼 때 일부 사람만 특혜를 보여주는 공정성에 지장에 생기는 경우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님, ○○님 말씀대로 적극적 그리고 책임감 가지고 하는 것도 중요해요 근데 이로 인해 조직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기관에서 이야기가 나온다면 어떻게 대처하실 건가요?
A. 물론 전 공직자로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부처 내에서도 좋은 동료로서 일을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면접관님 말씀처럼 기관과 조직원들이 저의 행동으로 인하여 불만등을 토로한다면 어느 적정선을 찾아서 주위 동료들에게 피해가지 않게끔 공직생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위원님 전 끝났습니다.
Q. 보호직렬에서 중요한 공직가치는?
A. 아까 제가 책임감에 대해 언급 드렸습니다. (1면접관님은 제가 한마디 할 때마다 그냥 끄덕여 주심) 이외에 전문성도 중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기관에서 솔로몬 파크 및 꿈키움센터에서 법교육, 법체험등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꿈키움센터 방문했을 당시에는 주임님께서 이런 부분은 외주를 맡긴다고 하셨지만 제가 법 지식 및 아이들에 대한 교육능력등을 좀 더 향상시켜 아이들을 가르치는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과제1 : 희망 부처/직무 & 전문성을 위한 노력/경험]
□ 희망부처 및 업무: 준법지원센터(전자감독과) □ 관심정책: ‘한국형 제시카법’, 스토킹 가해자에 대한 전자장치 부착(스토킹 가해자 반의사불벌죄 폐지) □ 전문성 함양한 경험 - 법학전공(형사법, ‘형사정책’ 토론( ‘촉법소년’, 형법개정))- (토론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사고 확장 및 실무에 도움이 되고 싶음) - 사회복지법제를 수강하여 사회보험과 공공부조에 대해 숙지( 관련제도에 대해 미비한 대상자들에게 설명) - 편의점 주, 야간 근무 경험, 1종 대형 취득(출장근무), 태권도 자격증(체력) - 국립중앙박물관 스태프 업무를 하며 관람객 관리 및 안내(돌발 상황대처, 의사소통) □ 보호직 공무원이 되기 위한 노력 - 한국보호관찰학회 학회지 열람(보호수용제도 한계, 전자감독 문제점 및 개선방향) - 범죄백서22년( 보호관찰관. 소년범죄 )통계 열람, 천종호(내가만난 소년에 대하여)읽음(사회 환경 개선), - 의정부 준법지원센터 방문(대상자와 라포 형성 중요), 서울 북부 꿈키움센터 방문(부모 역할이 중요) |
Q. 본인이 준법지원센터 전자감독과에 관심이 있다고 하셨어요. 전자감독과가 뭐하는지 아시나요?
A. 전자감독제도는 전자팔찌, 발찌 등을 통해 재범우려나 범행의 중대성이 높은 대상자를 관리하는 것을 말하며 19년도 조두순의 출소로 대중과 국민들이 불안해하시는 과정에서 1대1 전자감독 제도가 도입되어 한 층 더 강력범에 대해 보호관찰관이 집중적으로 감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아니요 전자감독과가 하는 일이요(? 말했는데 뭘 여쭤보시는건지)
A. 1. 신상정보관리와 2. 전자장치 등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질문을 잘못 들은건지 본인이 원하는 답이 아닌 분위기 이었음- 면접관 2 갸우뚱함)
Q. 본인이 스토킹 가해자 전자장치 부착, 한국형 제시카법에 대해 적어주셨는데 관심을 가진 계기는?
A. 첫 번째로 스토킹 가해자 법은 유튜브를 통해 한동훈 장관이 입법예고하는 영상을 봤고, 두 번째 한국형 제시카법은 면접 준비 도중 이 제도를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능하다면 한국형 제시카법에 대해 설명 드려도 되겠습니까?
Q. 네, 그렇게 하세요.
A. 한국형 제시카법은 미국 플로리다 주의 아동성폭력을 당한 아이 이름에서 착안한 법으로 법의 취지는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에게 아동보육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600미터 이내 거주제한을 한 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법무부가 미국과 여러 나라를 참고해서 한국형 제시카법을 관심 정책으로 두고 있고 내용은 다 비슷한데 거주제한이 미국과 달리 저희는 500미터 이내 거주제한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학회 와 법조계에서는 헌법상의 거주이전의 자유침해, 미국은 땅이 넓어서 실효성(여기서 두 분 다 매우 끄덕임)이 있을 순 있지만 우리나라에 500미터 이내 거주 제한을 한다면 수도권 내에선 달동네에서 거주할 수밖에 없을 텐데 이로 인한 재범의 가능성으로 인해 많은 우려를 표하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전 전문가의 의견도 수렴해야 한다 생각을 해서 거주지 제한을 200미터, 300미터 제한으로 완화하는 한편 지역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불안해하지 않는 부분에서 어느 정도 대상자들이 거주이전의 자유 등에 대해 제한하는 것에 이해해야한다 생각해 이 정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말씀 드립니다.
(뒤 스토킹 가해자 전자장치 부착 더 많이 준비해서 말하고 싶었지만 그 정도까지 들어주실 분위기 아니라 한국형 제시카법만 말씀드렸어요.)(두분다 끄덕끄덕 해주심)
Q. 본인 경험과제 많이 적어주셨어요 뭐 기관방문도 하셨네요? 의정부 준법지원센터(라포?) 적어주셨는데 이 의미가 뭔가요?
A. 제가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계장님이게 보호직 공무원이 좀 온정적이어야 하는지, 엄정한 주무관으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여쭈어보니 담당 계장님께서 그건 본인의 역량이라 정답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면2 끄덕) 다만 계장님께서 대상자와의 라포형성은 중요하다고 말씀 하셨는데, 어쨌든 우리 업무는 그 대상자가 사회 내에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보호 관찰 업무를 하는 것으로 그 사람의 개별적 애로사항이나 특징 등을 파악해서(면1 끄덕) 그것에 맡은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역량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Q. 학회집 등도 많이 읽으셨다 하셨는데 전자감독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해 적어주셨는데 이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첫 번째로 전자장치효용유지위반 간단히 말씀드리면 전자장치 등을 훼손하는 것을 말합니다.(전자발찌 부수고 도망가는 것)(면접관 2 끄덕) 이에 대해 사법부는 효용유지를 위반한 사람에게 징역형 선고 비율이 7%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며 너무 미약한 것이 아닌지 사법부 인식 재고가 필요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두 번째로 전자감독을 관리하는 공무원 수입니다. 제가 범죄백서 22년 자료를 본 결과 12년도 기준 보호관찰공무원과 대상자 비율이 126:1 이었습니다.(여기서 처음으로 수치 언급하면서 완전 버벅임), 21년도 기준은 106:1로 어느 정도 격차가 줄었지만. oecd 일부국가는 27.3:1로 우리나라에 비해 4배가량 많습니다. 이처럼 저자는 전자감독등을 잘 관리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보호관찰관등이 충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 말씀드려보았습니다.
(한 가지 더 준비한 게 있는데 너무 길어진 것 같아 못 말했음 ㅠ)
Q. 본인이 법등에 많은 관심이 있는 것 같다.? 보호관찰이 중요한 이유는?
A. 이 제가 또 범죄백서 자료를 통해 말씀드리자면 (면1, 면2 두 분 끄덕)동종 재범율이 1/8, 살인재범률 1/50, 강도 재범 1/49 등으로 재범에 관하여는 보호관찰 업무가 객관적으로 입증된 자료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제2 : 익명 설문조사 참여 저조]
□ 상황 : ~~~ (3줄 요약) □ 주무관으로서 대처 - 직원들이 익명성에도 불안해하므로 외주 맡긴다. - 중앙 및 지자치 신입직원 및 하위직 직원은 간담회 개최해 외주업체 선정 및 이를 해소할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 청취 □ 문제점: - 그럼에도 직원들이 참여 안할 수 있음(불안해서, 귀찮아서) □ 해결 - 조직문화 쇄신을 위해선 많은 분들의 의견이 필요하다는 것 독려 |
Q.가장 이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A. 직원들이 인사보복 또는 신원노출등의 이유로 참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외부업체등을 잘 선정해서 직원들이 참여율울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너무 간단히 말씀 드렸는지 면접관2분이 약간 당황하신 느낌)
Q. 지금 어쨌든 설문조사를 한다는 거잖아요? 다른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A. 제가 정확히는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인사혁신처장님께서 공직내 익명게시판을 신설 하신다 하셨습니다. 이런 부분 등이 있다면 좀 더 자유롭게 직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근데 익명게시판도 사실상 아이피 추적되시는 거 알고 계시나요? 그럼 또 직원들이 익명게시판도 잘 이용 안하게 되면 어쩌실 건가요?
A. 아… 그 부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때 익명게시판도 외주를 맡기며 다른 플랫폼 게시판은 운영자들과 이야기해서 좋은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뭔가 분위기가 그냥 내가 말하는 대로 따라와 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따라갔습니다.)
Q. 외주에 대해선 어떻게 신뢰 인증할 것인가요? 직원들이 이도 안 믿어서 참여 저조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A 맞는 말씀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대중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그런 업체 등을 고려해보고 부족하다면 직원들의 의견도 많이 청취하겠습니다.
Q. 근데 제 생각은 좋은 정책이나 이러한 부분에서 굳이 익명성을 보장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 제가 MZ가 아니라 그런지 이런걸. 왜 익명으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요. 본인은 조금 젊은 것 같은데 본인 생각은?(면접관님 질문이 어려워요..)
A. 아무래도 인사 및 신원등의 이유로…… 전 익명성이 보장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하하하. 면접관님….)
Q. 제 당황한 모습에 웃으시면서 곤란하게 하려는 질문 아니에요~ 그럼 mz와 기성세대간 갈등 해소법은?
A. 전 의사소통과 피드백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중장층께서(기성세대 좀 억양이 그래서 전 안씀) 저희의 업무 미숙함에 대해 지적을 해주시고… mz 왜 그렇게 대처했는지에 대해 후속 답을 듣는 부분이 취약하다고 생각하고… mz의 경우 상사 분께서 조언만 하면 그냥 꼰대라고만 생각해 한귀로 듣고 흘리는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이런 부분을 좀 해결하기 위해서 서로 의견을 말하고 나서 그것에 대한 대답이나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한 후속 답을 듣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또 비슷한 질문함 위 내용이 맘에 안 들었는지) 요즘 성별갈등, 세대갈등 등 여러 가지 갈등이 많이 해결이 잘되지 않는다. 해결방방법은?
A. 제 생각은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그 상대측에 대한 고충도 충분히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답변 드리겠습니다.
[추가질문]
Q. 요즘 뉴스나 인터넷 기사 보면 공무원 월급 박봉이다. 공무원 일자리에 대해 부정적이고 현실적으로도 거의 2백? 정도 받는데 본인은 이 월급 받으면서 오래 일 할 수 있나?
A. 행정직들의 경우 사실 일반회사 업무와 비슷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말 하면서 내가 뭔 말을 하는 건지…? 행정직 분들 죄송해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닙니다.)
면접관님 말씀대로 사실 월급도 일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임은 틀림없다 생각하지만 저희 공안직이 어디서도 일 할 수 없고 제가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오래동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Q. 30분 지났네요~. 수고하셨어요!
* * *
+ 면접 후 소감/느낀 점 :
진짜 질문 30개 중 25개는 저희직렬(면접관2)가 하고 나머지(면접관1-인사처 직원분) 해주셨는데 면접관1은 뭘 해도 호응잘해주시고 그냥 너무 기본적인 질문만 주셨고, 면접관 2님도 대체적으로 무난했지만 한번씩 벙질때 ~ 귀엽게 봐주시며, 그냥 본인 생각 듣고 싶어서요. 대답 못하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그냥 너무 평의하고 무난한 면접이었습니다.(제가 오전 1번이라 좀 평의하게 진행 한 것 일수도 있다는 생각해요.!), 면접시간은 면접관2분께서 딱 30분 지났다고 나가보라 하셔서 일어나면서 한분 한분께 인사하고 나가기 직전 문 앞에서 인사드리니 면접관 분들도 아직 체력이 있으셔서 그런지 고개 숙여 인사받아주셨습니다.
+ 면접 준비하면서 도움된 점:
(1) 피티윤 선생님 줌 상황과제 참석을 했다가 호대게 멘탈 나가고 상황문제 강좌, 카페등(수강생이라 유튜브로 학생분 아카이브 또는 상황 후기등 볼 수 있는 게 좋았음)을 통해 후기 읽고 제가 쓴 것을 바탕으로 질문평가지 보면서(물론 몇 개는 없었던 게 있는데 혼자서 질문지 만들려 하니 그건 좀 어려웠음 ㅠㅠ) 10분간 녹음기 키고 말하면서 연습했는데(녹음은 무조건하세요.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저도 제 목소리 듣기 싫은데 하다보면 저 기준(ex)해당. 그, 어) 반복해서 사용하는 단어를 파악할 수 있어 좋습니다.) 막상 그냥 면접장 가서도 5분, 경험은 준비한 만큼 답변이 나오는데 상황은 그냥 면접관이 멱살 잡고 가는 방향으로 따라갔습니다. 그러니 피티윤 선생님 수강하시는 분들께선 상황 관련해서는 줌이나 모의면접으로 피드백 받으시는 것에 대해 고민해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솔직히 인터넷 강의 안 들어도 붙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뭐 부정하고 싶진 않지만 저는 1~2년간 공부하면서 필합 하고 여기서 무슨 일이 있어도 떨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하에 강의 결제했고 만족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3) 피티윤 선생님께서는 면접스터디를 꾸려주십니다. 제 생각에 타인이 이렇게 만들어주셔서 잘 진행된다면 좋겠지만, 저의 경우 제가 만들고 면접조원들과 상의 하되 진행방향 부분에는 주도적으로 운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지방직 병행하시면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시는 것은 힘들 수 있으나 어느 정도 한분이 면접스터디를 이끌어 나가시면서 친목은 면접 끝나고 하시고 면접스터디만 진행하시는 게어떠실가 생각합니다.(저희의 경우 첫 번째 만날 때 앞으로 진행 계획 세우고, 일주일에 한번 만날 때 만나는 첫날부터 면접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5분, 경험, 상황) 다 진행하니 면접장에서 면접관님들이 질문하시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대비할 수 있던 경험이 있어서 정답은 아니지만 수많은 사람들 경험 중 한 가지 공유 드리고 싶어 말씀드립니다.)
🔷 2022 국9 #보호 02
우선 면접관님들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압박질문 같은 것도 거의 없었다고 느껴지구요. 편안한 분위기를 주셨던 것 같아요. 상황형과제는 강의 실습 같은 거 할 때 되게 어렵다고 느꼈었는데, 실전에서 받았던 과제는 그렇게 어렵진 않았던 것 같아요!
저 일 때문에 면접 준비 딱 6일밖에 못했습니다. 그동안 필기 공부할 때처럼 했어요. 3일동안 쌤 강의 전부 다 듣고 강의에서 쌤이 하라고 하시는 거는 다 했어요.
아, 필기합격 발표난 후부터는 케이스북은 일 끝나고 조금씩 읽어서 보호직은 다 읽고 교정 조금 읽어보긴 했었어요! 미흡만 면하자라는 마음으로 했는데 너무 조급했고 준비를 잘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경험도 많이 없어서 정책 공부를 진짜 많이 해갔는데, 정책 질문은 없었어요.
아, 그리고 서로 질문을 미루시는? 분위기였어요. 그냥 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5분발표 때만 잠깐 뭐 적으시고 질문할 때만 종이 보시고 거의 저를 보고 계셨어요. 적으신 건 아마 민주성, 책임성 이런 얘기할 때 그거 적은 것 같아요.
아, 마지막에 면접관님이 가지고 계신 종이를 봤는데, 같은 부분에 밑으로 한 줄 다 체크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어떤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글로 적어서 버벅댄 게 잘 안 느껴질 수 있지만 매끄럽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 면접후기(입장 후~)
“안녕하십니까.” 하고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면접관님이랑 제 거리가 가까워서 당황했어요. 종이 드린 후에 의자 옆에서 앉아도 되냐고 여쭤보려고 했는데 먼저 “앉으세요~.” 하셔서 앉았습니다.
본인확인(?) 할 때 저는 마스크 벗어보라고는 안 하시고 그냥 이름 물어봐서 대답하고 끝났습니다! 들어가기 전까지는 긴장이 너무 안 됐었어요. 근데 들어가니까 갑자기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ㅠㅠ
그리고 왼쪽에 계신 면접관님이 면접 순서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잘 안 들렸습니다. 눈 마주치고 “네네.” 하고 5분 발표 하라고 하셔서 시작했습니다.
아, 그리고 뭔가 보호직이신 것 같은 분이랑, 아닌 분이랑 분위기가 엄청 달라요! 질문의 느낌도 다르구요 두 분 다 친절하셨지만 보호직분이 더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5분 : 국내 외국인 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 대두]
5분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제시문은 외국인 이민자 증가로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제시문과 관련하여 제가 도출한 공직가치는 ‘다양성’입니다. 다양성은 서로 다른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다양성과 관련하여 필수적인 가치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다양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주성과 책임성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민주성은 국민의 의사를 정책결정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가치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민주성과 관련하여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학교 때 법학 캡스톤디자인이라는 프로그램을 수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법학 캡스톤 디자인은 일종의 팀 졸업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팀의 목표는 ‘비전공자에게 생활법률상식을 쉽게 전달하기’였습니다. 어떤 법률을 전달할지 리스트를 작성해야 했는데, 팀원들이 다 전공자였고 전공자끼리 토의하다 보니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목표와 맞지가 않아 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캠퍼스 내 다른 학과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연령대가 대학생으로 한정되어 있어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은 학교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학생들과 주민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리스트를 작성하게 되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수행한 적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책임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책임감은 자기 업무와 관련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맡은 업무를 소신있게 수행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의정부보호관찰소의 사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왼쪽 여자 면접관님이 갑자기 눈 크게 뜨심) 코로나 19로 의정부 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민간 봉사기관도 자원봉사자가 없어서 장애인 작업장 운영을 중단하는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의정부보호관찰소와 민간복지기관이 협력해 나눔작업장을 만들어 이 난제를 해결한 사례가 있습니다. (끄덕) (느낌이랑 면접관님들 반응을 봤을 때 제 발표가 굉장히 짧았던 것 같아요. 항상 시간을 못 채워서 하고 싶은 말 마지막에 넣어서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울컥해서 10초? 정도 눈물이 났습니다. 원래 하려던 말은 “꿈을 꾸는 사람은 10년 후를 기대하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벌써 보호직 공무원을 꿈꾼 지도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입직하게 된다면 ~~한 가치를 실현하며 10년 후, 20년 후를 기대하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이거 였는데 처음에 “꿈”에서 막혔어요. 또르르. 그래서 죄송합니다 연발했습니다. 그랬더니 면접관님이 당황하시면서 “어이구 어이구. 괜찮아요~.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가셔야지. 빨리 말 하지 않아도 돼요. 천천히 말하셔도 돼요. ^^ 30초 있다가 시작할게요. 괜찮아요. ^^” “넵. 죄송합니다!”하고 진정하고 이어나갔습니다. 발표도 짧은데, 말도 빨랐나봅니다.) |
Q. 소년분류심사원에서 일하고 싶다고 적어주셨네요. 이 일을 하게 되면 발표한 다양성, 민주성, 책임성 말고 다른 중요한 가치가 있을까요?
A. 네. 보호직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공직가치는 적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상자들을 대할 때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멈추니까 면접관님 ㅇ_ㅇ? 하고 쳐다보셨어요. 그래서 이어나갔습니다.)
적극성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제 경험과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Q. (끄덕끄덕)
A. 저는 대동꿈자람센터라는 곳에서 초등학교 방과후 돌보미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한 남자아이가 저를 굉장히 미워했습니다. 머리를 잡아당기고, 마스크를 뺏어서 도망가기도 하고 유독 저한테만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는 그냥 속상해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의 괴롭힘이 너무 심해져서 담당 선생님께 해당 아동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상담 후에 저에게 말씀해주신 것은, 그 아이는 엄마를 굉장히 미워하는데,
Q. (면접관님 두 분 다 눈이 커지심)
A. 제가 엄마와 닮아서 저 선생님 밉다고 했다고 듣게 되었습니다.
Q. 아이고~. (안타까운 표정)
A. 그 이야기를 듣고 속상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먼저 상담을 요청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면, 좀 더 빨리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보호직 공무원으로서 적극적 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제시문에서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잘 안 들렸지만, 외국인에게 지원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인 것 같았어요.)
A. 형평성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판단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면, 같은 상황에 처한 다른 외국인들이 반발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런 문제가 많이 발생된다면 그에 따른 판단 기준도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외국인 지원 정책에 대해 국민 정서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 외국인 지원에 대한 인터넷 뉴스기사를 볼 때 댓글을 보면 ‘자국민 먼저 챙겨라, 왜 외국인에게 퍼주냐’ 하는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단어 선택이 안 좋았던 것 같아요.) 이런 것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아니 그러니까, 대처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냐고요. 본인의 의견을 말해보세요. ~~ 말고. (잘 안 들렸어요.)
A. 형평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판단 기준이 법적으로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 그리고 인식 개선이 필요한데,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어… 죄송합니다.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Q. 괜찮아요~. 이쪽은 보호직 준비하는 사람이면 잘 모를 수도 있어요 준비도 안 됐을 거구요. 그냥 물어본 거니까 괜찮아요~. ㅎㅎ
A. 네. 숙지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Q. 아녜요. ㅎㅎ 그럼 다음 거 넘어갈까요?
(기억이 나는 게 이정도입니다 질문이 더 있었을까요?ㅠㅠ 면접 전체 과정 중에서 대답 못한 거는 외국인 정책 인식개선밖에 없긴 했습니다.)
[과제1 : 희망 부처/직무 & 전문성을 위한 노력/경험]
□ 희망부처 – 소년분류심사원 교사, 보호관찰소 소년 담당 보호관찰관 □ 관심 정책 – 소년 호송조사방식 완화(소년혁신위원회) – 소년들의 자존감 하락과 낙인을 유발할 수 있는 기존 호송조사방식을 비대면 화상조사 및 기관 방문 조사로 원칙 수립 □ 경험 및 노력 1. 소년들과 라포 형성 (1) 사계절 청소년 회복지원센터 – 여학생 검정고시 지도 (2) 대동 꿈자람센터 – 초등학교 방과후 돌보미 2. 손바닥법학 (팀 졸업작품) – 비전공자에게 생활법률상식 포스팅(QR코드 활용) → 소년이 사회에 나갔을 때 삶의 질과 관련된 실질적 법 교육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근로기준법, 임대차보호법 등) 3. 위기 소년에게 시의적절한 원호지원의 중요성 인식 – 휴학 상담 후 주거 위기 극복 4. 보호관찰학회지, 기고문 탐독 : 소년범 범죄 후 처분까지 보호할 제도적 장치가 업음 → 재판 전 보호관찰제도 도입 5. 기타 – 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분류기 운영요원(제8대 지방선거 개표 담당), 법학 전공 4년 성적우수장학금 (얼마 없는 경험에 의미부여를 많이 해보려고 했는데.. 적절했던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보니까 너무 막 갖다붙였나 싶기도 해요.) |
(경험형 과제와 관련해서 생각보다 별로 물어보시지 않았습니다. 라이어 테스트용 질문도 막상 받으면 당황할 것 같아서 준비했는데, 전혀 없었어요. 거의 기본적인 질문만 하신 것 같아요.
경험형 줌실습할 때 선생님이 다른 분들한테 해주신 말씀 관련성이 없다 그래서 뭐? 했던 거를 생각하고 작성할 때 보완해보려고 했는데… 잘한 건지 모르겠어요.)
Q. ~라고 써놨는데, (안 들림) 보호직 공무원에는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된 거예요?
A. 네. 저는 고등학교 때 책 한 권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천종호 판사님의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라는 책이었습니다.
판사님이 처분 전에 아이들을 소년분류심사원에 위탁하는 것이 가해 소년과 부모님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 반성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말을 어떻게 끝내야 할지 갑자기 하얘졌어요.)
책에 심사원에 관한 다른 비슷한 사례가 많이 나옵니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때부터 보호직 공무원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Q. 경험 중에서 아 작성한 것이 아니어도 좋아요. 갈등한 경험이 있나요? 이걸 극복했던 적은?
A. 큰 의견 다툼은 없었지만, 의견을 절충해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Q. (끄덕끄덕)
A. 법학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법률상식을 비전공자들에게 어떻게 전달할지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Qr코드를 활용하자는 것으로 정해지긴 했지만, 그 방식에 대해 의견이 갈렸습니다.
책자를 만들자는 의견도 있었고, 티셔츠에 QR코드 라벨을 만들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그 중에서 나중에 남은 두 가지가 포스터와 스티커였습니다. 예산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의견이 갈릴 수밖에 없었던 것인데요.
포스터를 만들자고 주장하는 친구들은 설명 없이 스티커를 나눠주거나 붙여놓으면 볼 사람이 없다며 홍보효과에 대해 말했습니다. 스티커를 만들자고 주장하는 친구들은 포스터를 붙여서 설명을 많이 써봤자 홍보효과가 그닥 없을 것이다. 간단한 스티커가 더 효과적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저희 팀은 스티커는 화장실, 열람실 책상 등에 붙이고, 포스터는 학생회관, 도서관 입구 등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붙여 홍보 효과를 내자는 것으로 각 의견을 절충해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갈등 질문 들어오면 다른 얘기 하려고 준비도 했는데…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고 갑자기 이게 생각이 나서 버벅대면서 말했어요.)
Q. 심사원이나 보호관찰소나 ~(잘 안 들렸어요.) 입직하게 되면 작성한 것 중에 가장 도움이 될 경험은 뭐라고 생각해요?
A. 청소년 사계절 회복지원센터라는 곳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여학생들을 지도한 적이 있습니다. 공부한 후에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 위탁기관에 있던 학생들은 아마 6호처분 받은 학생들인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는 보통 일대일로 학생을 지도하게 됩니다. 제가 맡은 학생은 초반에 남자친구랑 통화를 해야 한다며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화를 내고 협박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봉사를 시작하기 전에 들었던 주의사항 중에 맡게 될 학생들은 보통 학교폭력 등 가해자로서 시설에 수용된 경우가 많으므로 아이들이 감정 절제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센터장님께 말씀드리면, 아이가 반항심을 더 가져 상황이 악화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곳에서 2달 봉사활동을 했어야 했기 때문에 제가 맡은 아이를 설득을 하고 아이의 말을 들어줬습니다.
“규칙을 어겨 불이익이 있게 되면 남자친구가 더 속상해 하지 않겠냐 남자친구는 잘 기다려주고 있으니 열심히 생활해서 얼른 봐야 하지 않겠냐"고 하며 사실 공부를 해야 하는 시간에 아이의 긴 이야기를 들어준 적이 있습니다.
Q. (면접관님 미소)
A. 그 후로 아이는 저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고, 공부에 흥미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센터장님께는 이후에 따로 말씀을 드려 모르는 척을 하시기로 하는 것으로 해결된 적이 있습니다.
Q. 본인이 소년분류심사원이나 보호관찰소에서 근무하게 되면, 본인 경험이나 음 여러 가지 성격들 중에서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이 뭐가 있을까요?
A. 네. 저는 무언가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칭찬을 잘 하는 사람으로 통합니다. 보호직 공무원으로서 대해야 할 대상자들은 보통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거나,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자들을 대할 때 이것이 적극성과 소통능력으로 발휘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상자들의 가치를 찾아주는 보호직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Q. 개인 역량 vs 팀 역량?
A. 개인의 역량도 분명히 중요하지만, 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팀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 혼자서 업무를 수행할 때보다 오류를 발견하는 것이 더 수월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모이면 일을 처리할 때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공직사회의 문제점?
A. 보통 국민들의 공무원에 대한 인식은 보수적이고 변화가 더디다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태도는 공무원은 언제나 국민의 편의를 생각해야 하는 조직으로서 어떤 변화를 일으키거나 결정을 하는 경우에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점 해결책 준비했는데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서 동문서답을 한 것 같은 느낌.)
Q. 어떻게 인식을 변화해야 할까요? 구체적으로?
A. 인식 변화를 위해서는 각 부처별로 적극행정 사례 등을 기사화하거나, 홍보하는 것이 있을 것 같습니다.
Q. 그러니까 각 부처가 서로 적극행정 사례 공유하자는 얘긴 거죠?
A. (당황) 네, 그렇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국민들께 홍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 (끄덕끄덕)
Q. 업무하다가 가장 어려운 점이 뭐가 있을 거 같아요?
A.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변화를 주어야 하기 때문에 소진의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과제2 : 양육중인 결혼이민자 강제퇴거]
□ 상황: 3줄 요약 □ 대처 1. 상습도박 전과이므로 전과기록 조회 2. 관련 법령, 선례를 조사하여 결정에 참고 3. A와 B의 양육상태, 경제상황 조사 4. 양육상태와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강제 퇴거가 부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대한민국 국민인 아이들의 미래를 이유로 상관 설득 5. A에게 도박 교육 프로그램 등 연계 □ 사후처리 – 범죄로 인한 강제 퇴거 기준 명확화 |
Q. ~~~(상황요약)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처리할 거예요?
A. 네, 저는 우선 ‘상습’도박으로 인해 실형을 받게 된 것이기 때문에 상습성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하기 위해서 전과기록을 조회해서 심각성을 파악할 것 같습니다. 또 제가 강제퇴거를 결정하는 것에 재량이 어느 정도 있는 것인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관계 법령과 선례를 참고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한 가정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 가정의 양육상태와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서, A 없이 B 혼자 양육할 수 있는 상황인지, 그것이 적절한지 판단 후에 퇴거가 부적절하다고 판단이 되면 대한민국 국민인 아이들의 미래를 들어서 상관님을 설득할 것 같습니다.
Q. (끄덕끄덕)
A. 그 후에는 A에게 도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서 A가 해당 교육을 잘 이행할 것을 약속받고,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며, 해당 사건에 관한 강제 퇴거 여부를 다시 심사할 것이라는 서약서를 받아둘 것 같습니다. (종이에 적지 못하고 중간에 ‘이행조건’이라는 것이 생각이 나서 말했습니다.)
Q. 결정하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A. 저는 아이들을 먼저 고려했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강제 퇴거 당하게 되면 아이들은 국가에 대한 불신으로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Q. 상사 의견, 관행이랑 생각이 다르면? 안 따르면 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고 ~~ (길게 얘기하셨는데, 잘 안 들렸어요.)
A. 저는 우선 법에 저촉되는 경우가 아니면 따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있던 관행이나 상사님의 의견은 입직한 지 얼마 안 된 제가 모르는 효율적은 측면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Q. 그러니까 따른다는 거예요?
A. 네… 더 효율적인…
Q. (말 끊고) 잘못됐어도 따른다는 거네요?
A. (머리가 하얘졌어요.) 네…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Q. 언론사가 이거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도하면?
A. 우선 저는 허위이거나 과장된 부분이 있다면 그렇게 결정한 판단 근거를 구체적인 자료로 제시해서 보도를 요청할 것 같습니다.
Q. (그래서? 하는 표정으로 보셨어요.)
A. 혹시 그 과정에서 제가 잘못된 판단을 한 것이라면 사과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Q. 보도를 요청한다구요? 언론사가 인터뷰를 요청하면요?
A. (이거 질문의 요지를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뷰를 요청하면 응해서 그렇게 결정한 근거를 말씀드릴 것 같습니다.
Q. 그럼 응하겠다는 거네요?
A. 네, 응할 것 같습니다.
개별질문
Q. 이제 마지막 질문이에요. 아, 저만 마지막 질문이에요. 나머지는 이분이… 하실 거예요. ㅎㅎㅎ 질문이라기보다는 마지막으로 이 말 못하면 집에 가서 잠 못잔다 하는 말들 있을 거 아녜요? 그런 얘기 들어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꼭 해야 하는 말 해보세요.
A. (아까 울면서 이야기 하지 못했던 거 하라고 배려해주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딱딱하고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마지막 여기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셨어요. 근데 또 울까봐 같은 말은 하지 못했어요.) 음… (위에 잠깐 보고 다시 아이컨택하면서)
면접을 준비하면서 선배님들과 대화한다는 느낌으로 면접을 보고 싶었는데,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준비한 것들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입직하게 된다면 10년 후, 20년 후를 기대할 수 있는 보호직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Q. (두분 다 ^^ 하신 표정)
Q. 음,, 이제 가보셔도 될 것 같아요~
(5분 경험 상황형 질문들이 섞이지 않은 건가 싶어요. 제 기억으로는 여기까지입니다. 뭔가 질문이 더 있었던 것 같아서 실시간 업데이트 보면서 복기했는데 이게 다인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
❏ 면접 후 소감/느낀 점 :
들어가기 전에 진짜 긴장 1도 안 됐어요. 대기장에서는 잠들기도 했습니다. 거의 한 시간 정도? 저만 잔 것 같아요 근데ㅠㅠ 그 정도로 긴장을 안 하고 있다가 갑자기 면접관님들 눈 보는 순간 하, 제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았어요.
긴장을 안 할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만 짧은 시간인데 사실 굉장히 고통스러웠습니다. 말하는 연습 많이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시간도 부족했고 질문도 잘 안 들리고 중간중간 아 나 미흡받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 때문에 힘들었어요.. 면접 보기 전에 멘탈관리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 면접 준비하면서 도움된 점 :
줌실습에 저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최대한 많이 봤습니다! 준비 시간이 굉장히 부족했기 때문에 2배속으로 해놓고 최대한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경험형 과제 작성할 때 지적하셨던 부분들(떡밥, 관련성 등)이 짧은 시간 대답을 하거나 과제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아, 그리고 워크북!! 찢는 걸로 되어 있어서 처음 한 10분 불편하다가 쓰다보니까 왜 이렇게 만드신지 알겠더라구요. 진짜 좋아요. 제 기준대로 모아놓을 수도 있고. ㅎㅎ 기본 교재도 진짜 좋습니다. 직렬별로 되어 있는 게 누구한테나 다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진짜 섬세하게 되어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책 보기 전에 우선 제 나름대로 뉴스기사, 논문, 법, 법무부 소식지 같은 거 다 읽어보고 제목(?) 위주로 정리한 후에 교재 활용했어요. 정책 질문 하나도 없었고 경험형 과제에 한 두줄 쓴 게 다라서 아쉽지만… 준비할 때는 너무 도움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면접 후기 보면서 선배님들이 (끄덕끄덕) (면접관님 미소) 이렇게 사소하게 적어주신 것들이 진짜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글로 보는 것인데도 리얼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구체적으로 복기해보려고 했는데 하나하나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
아, 저 스터디는 못하고 혼자 녹음하고 말하면서 연습했습니다!
❏ 후배들에게(면접 준비 가이드) :
연습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문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게 부족해서 말을 매끄럽게 하지 못했어요. ~~이다. 왜냐하면~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식으로 구조를 짜두고 문장을 많이 만들어보는 연습이 중요할 것 같아요. 한 주제로 3문장 짜리, 5문장 짜리 이런 식으로 만들어 두는 거 진짜 필수예요.
그리고 정책 조사하고 논문이나 기고문 같은 것들 읽을 때 거기에서도 내 경험이랑 연관지어서 써먹을 수 있는 말재료들이 많아요. 활용 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장을 안 하는게 좋지만, 그건 불가능하니까 각자 맞는 대처방식?.. 생각해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선생님이 경험이 얼마 없어도 의미부여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준비 첫날에는 아무리 의미부여 하려고 해도 되지 않았는데, 점점 의미부여가 되고 진짜 그것을 위해서 제가 살아온 것 같은 느낌이… 계속 생각하시고 계속 말하세요!
🔷 2021 국가직9 #보호01
면접관 분들이 대답을 하면 오른쪽 분이 계속 끄덕임을 해주어서 안심감을 느낄 수 있었고 답변 중 잘못된 점이 있으면 말해주신 것 같음.
(입장 후)
45도 인사후 안녕하십니까 하고 평정표를 나누어 한장씩 나누어 주었음. 마지막 조여서 오래기다렸겠다라는 스몰토크 후 바로 5분발표 시작.
◇ [5분] 범죄 관련 정보공개
지금부터 5분발표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해당 과제에서 찾을수있었던 공직가치는 법원에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기사의 삭제를 하지않은 판단에서 민주성 투명성을 찾을수 있었고 마찬가지로 연루된 공무원들의 이름이 있는 것을 삭제하지 않은 판단을 공무원 자신이 행한 일에 책임을 지라는 판시인거같아 책임감을 도출해냈습니다.
먼저 민주성에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생각하는 민주성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이 정책에 참여하고 국민이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호직 민주성 사례는 재택근무용관제시스템의 개발 사회봉사국민공모제도를 들수있습니다. 재택근무용관제시스템믄 사회 공헌에 헌신적인 유관개발업체와 협력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 시스템은 전자감독관이 재택에서도 전자감독대상자를 관제할수있는 모바일 시스템입니다 이처럼 민과 관이 같이 협력하여 코로나19라는 초유의사태를 같이 극복한 좋은 민주성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도입니다. 이는 국민이 사회봉사가 필요한것을 직접 신청하여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이처럼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이 필요한곳에 정책을 실현하는것이 민주성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책임감에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사례로는 저의 군생활에대한 경험을 들고싶습니다. 저는 정비병으로 근무를 하였고 이때 전투장비사열이라는 훈련에 참가를 하였습니다. 이 훈련에서 장비의 부품이 존재하는지의 여부를 파악하는 업무를 수행하였는데 타부대의 간부께서 부품이없음애도 있다라고 기록할것을 강요하였으나 자신의 직무에 책임을 다해 없는 부품은 없다라고 기록을 해 추후에 더 나은 결과를 나을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민주성 책임감을 실현시키기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적극성을 가지고 근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적극성의 사례로 ai보호관찰서비스와 18년도 검정고싱이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ai보호관찰관서비스는 전자감독대상자의 범죄내용 면담내용 이동반경을파악해 특이동향과 재범위험도평가를 제공해주고 이를통해 특이대상자관리등 선제적감독역량 강화에 도움이되고 다른 공공데이터와 활용을한다면 더 좋게 발전할 것입니다. 그리고 검점고시는 보호관찰학생들과 소년원학생이 각각 72 64퍼센트의 과반이넘는 합격을 이루어냈고 특히 소년원학생 6명의 경우 출원을 미루고 야간학습을 할만큼 열정이 뛰어났습니다. 이러한 일은 특출한 공무원 한두분이아니라 일선에서 적극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하시는 일반 공무원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이러한 민주성 책임감 적극성을 가지고 근무하는 공무원이 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Q. 해당 공직가치가 보호직에서 중요한 이유?
A. 보호직은 타 직렬과는 다르게 한 대상자와 긴호흡을 가지고 같이 가야하는 직렬입니다 그리고 그 대상자의 삶을 변화시킬수 있는 공무원이기에 책임감과 적극성을 가지고 직무를 수행하여야 합니다.
Q. 본인이 적극성을 가지고 근무를 한다고 해도 현직에서의 어려운 점이 있을텐데 어떤 것이 있을까?
A. 공무원이 적극성을 가지고 근무를 하여도 대상자가 따라와 주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다.
◇ [경험] 희망부처(업무) & 관련 노력 경험
○ 희망업무: 전자감독과
○ 관심정책: 쌍방향 전자감독시스템 전자감독 cctv연계 전자감독생활안전서비스
○ 관련노력
1. 관련강의 수강
- 인간관계및 리더십 훈련
- 의사소통능력 함양
- 졸업작품 문서작성능력 및 협업능력 증진
- 빅데이터 인공지능
- 4차산업혁명과 보호관찰 업무 연계
2. 관련 미디어 시청
- 코로나19와 소년원 문제점 보고서 탐독
- 영화 범죄소년을 보고 보호관찰 업무 파악
-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 드라마
- 공무원의 언행의 중요성 및 책임감 파악
Q. 전자감독과에 지원한 이유?
A. 보호직렬을 선택한 이유부터 말씀드리자면 단순히 집 근처에 소년원이 존재해 소년원 업무를 보호직에서 하는것을알고 지원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계속해서 알아보던 중 조두순의 출소가 화제가 되었고 이의 담당이 전자감독과임을 알게되고 더 알아보니 20년8월부터 전자보석제도의 확대가 이루어졌고 이에 1인당 전자감독 대상자의 수가 5배증가한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도움이되고자 전자감독과에 지원을하게 되었습니다.
Q. 전자감독외 보호직 업무의 종류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A. 성인 청소년의 보호관찰에서 수강명령 및 사회봉사명령, 치료감호소에서 마약류의 치료 로파크에서 국민들의 법교육을 담당합니다.
Q. 우리는 보호직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국민들은 범죄자에게 왜 돈을 쓰냐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보호직이 필요한 이유?
A. 현재 선진국에서의 형사정책이 교정과같은 수용을 하는것 보단 보호관찰로 나아가고 있고 사회내 처우를 실현시켜 그들에게 빠른 사회로의 복귀와 재범의 방지를 할수있다. 또 저출산이 지속되고 있어서 한명의 국민이라도 사회로의 복귀를 추구해야함.
또 전자보석제도의 확대 시행으로 동종범죄의 재범확율이 14.1퍼센트에서 2.1퍼센트로 1/7이 내려간 것을 알 수 있음.
Q. 범죄자에게 그러한 돈을 투자해야 하는가?
A. 저는 범죄자라고하여도 이나라 국민이기 때문에 국가가 국민을 책임지고 보호하여야 하므로 이들을 지원해야함. (기억 잘 안나는데 이런 뉘앙스로 대답한 것 같음)
Q. 가해자의 인권? 그것보다는 피해자의 인권이나 의견이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
A. 물론 피해자의 의견에 공감을 하는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보호직에서는 쌍방향전자감시 시스템을 시행하고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통해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만나지 않도록 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Q. 희망업무 외 다른곳 근무할 수 있다 그 외 근무하고 싶은 근무처는 있는가?
A. 보호직에선 전자감독보단 보호관찰과 소년원 업무에 많이 배치가된다고 들었습니다. 그 중 저는 소년원에 근무를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보호직 업무를 알아보다가 예전에 쓰여졌던 논문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 내용 쥐 가석방한 아이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컴퓨터 교육이 가장 기억에남았다라는 설문이 60퍼센트이삼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제 전공을 살려 아이들에게 컴퓨터교육을 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컴퓨터라는 과목이 취업을 할 때 학벌이나 배경을 신경쓰지않는 과목이라 생각해 아이들이 사회로 나갔을때 취업의 폭을 넓힐수 있을것 같습니다.
Q. 보호직에서 중요 역량? 그에 관한 노력 경험?
A. 저는 보호직에서 중요한 능력은 의사소통능력과 공감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제가 졸업작품을 수행할때 저를 포함해서 3명이서 수행을 하였고 자연스럽게 의사소통능력과 협업능력을 얻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Q. 본인은 교육업무를 하고싶어하는데 보호관찰에서는 제재 업무도 수행한다.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A. 제재업무도 가능하다 군 시절 태권도 4단을 취득해 제재 가능 → 해당 답변이후 제재에 대한 설명을 해줌 후속으로 넘어감.
Q. 현재 물리적 제재 잘 안하고~~~(힌트 주신듯)
A. 제재는 형사소송법에 의거해서 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입직을 한다면 형소법을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 [상황]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공공데이터의 편집재가공 요청
ㅇ 상황
* 비영리 민간단체가 공공데이터 분석 인력 및 예산 부족을 호소하며 공공데이터 중 일부를 발췌, 재가공하여 제공해 줄 것을 요구
* 법령상 제공된 데이터를 발췌 재가공 하여 제공할 의무는 없고 선례가 없어 상관께서는 재가공 의사 없음을 주장
ㅇ 나의 판단: 상관님의 의견을 따라 재가공하여 제공하지 않는다.
ㅇ 설득 방안
1. 이전의 사례에서도 재가공하여 제공하지 않았기에 해당 단체에게 제공을 할 경우 혜택의 논란이 생길 수 있음.
2. 공공데이터 관련 부처에 지원 가능한 정책의 유무를 문의하여 단체에게 통지.
3. 비슷한 선례가 많다면 법령의 개정 및 상부에 규정 건의
Q. 제공 반대한다고 써 주셨는데 그 이유는?
A. 반대 판단 이유중 가장 중요한 이유는 공정성입니다. 해당 사례에서 다른 단체나 기관의 요청을 거부하였다고 제시되어있고 해당 단체에게만 제공을 할 시 오히려 특혜의 논란이 생길수 있어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Q. 해당 단체가 행정소송을걸수도 있다. 그때의 대처는?
A. 행정소송의 판결문을 읽어보고 동료 및 상관분들과 상의하고 정보공개의 경우 과학기술부?에서 하는것 같아 해당부처에 문의하여보겠습니다.
Q. 정보공개와 개인정보 보호가 상충할 경우?
A. 우선 개인정보의 등급을 정하고 공개를 하여야할것 같다.
Q. (비슷한 후속질문이 있었으나 문장이 기억이 안남)
A. 그렇다면 개인정보의 공개를 최소화를 하여야 할것 같다. 사건에 따라 공개되는 정보를 최소화를 하여야 함
Q. 공공데이터 개방시 중요하게 보아야할 점?
A. 저는 사용자의 편의성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저도 학부시절 공공데이터를 이용해보았는데 어떤곳은 파일형태를 두가지 형식으로 주어졌고 어떤곳은 한가지로만 주어졌었다 그렇기에 사용자가 활용할 때에 편의성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Q. 본인은 5분발표때 공공데이터를 재가공 안한다고 했는데?
A. 그 부분이 어려울 것 같다 인력이 부족하지 않다면 최대한 편의성을 제공해주어야할 것 같다.
Q. 정보공개를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국민들이 잘 이용하게 할것인가?
A. 저는 정보공개가 과학기술부에서 관리를 담당한다고 생각하여 그 부처에서 국민들에게 데이터 활용에대한 이용 방법을 교육시켜주어야 하고 그에 대한 홍보를 더욱더 해야할 것.
Q. 한 개인정보의 공개로 큰 이익을 보는 곳이 있는데 이는 공개를 하여야하나?
A. 사안에 따라 다를것 같다. 하지만 특이한 사항이 아니라면 개인정보의 보호가 더 중요할것 같습니다.
Q. 한 개인의 정보 공개로 인하여서 다른 많은 사람들이 이익을 볼 수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A. 많은 사람들이 이익을 볼 수 있다고 하더라도 한 개인의 정보의 보호가 더 중요할 것 같다. 우리는 민주국가이기 때문에 국민의 정보의 보호가 중요. (이런 뉘앙스 답변)
Q. 그래도 이익이 더 크다면?
A. 국가 보안에 관련된 큰 정보라면 공개를해야되겠으나 그러한 경우가 아니라면 공개하면 안된다.
◇ [개별질문]
Q. 본인이 어떤 정책 수행하고 싶은데 조직이 반대한다면?
A. 일단 그들의 의견을 들어야 할것입니다 제가 만약 입직을 한다면 경험이 많이없지만 동료나 상관분들은 경험을 많이 해보고 그에 대한 판단도 많이 내려보았을것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시킬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들면 상부에 다시 건의하여 볼 것
Q. 국가직이라 전국 단위로 순환근무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A. 저는 대학 진학시에도 집에서 먼곳으로 다녔기 때문에 잘 적응을 할 수 있고 오히려 순환근무가 장점이 될 수가 있습니다. 순환을 하면서 국내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말하지 못했던 것 말해보라.
A. 보호직의 인력난이 심각하다고 알고있다. 제가 입직을 한다면 범죄예방정책국이 청이 될때까지 같이 걸어가고 싶습니다.
▢ 전체적인 소감:
질문에 대한 답변은 어떻게든 잘 넘긴 것 같습니다. 막상 면접에 들어가서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을 몇가지 받은 것 같습니다. 이때 잠시생각해보아도 되겠습니까? 라고 시간을 번 후 생각을 하는게 중요하고, 꼬리물기식 질문에는 그러한 상황은 참 어려운것 같다. 그렇지만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이런식으로 답변을 좀 한것 같음.
면접이 30분이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게 지나감. 질문자체는 전년도 질문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 같음. 직무형에서 경험이나 관련 수강쪽 질문이 안들어올 수도 있기에 답변 시 잘 우겨넣어야 할 듯
▢ 면접 준비하면서 도움된 점:
후기를 가장 중요하게 보았습니다. 먼저 20년도 후기를 잘 살펴보고 관심있는 정책이나 관련 미디어 등을 찾는것이 중요할 듯. 또 모의 면접 오디오 파일을 들으면서 5분발표부터 마지막 상황형까지 자신의 답지에 맞춰서 여러번 답변을 계속 해보는 것이 중요 이 부분이 가장 도움이 됨.
[녹음은 시간 확인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육성으로 크게 소리내고 문장의 짜임을 계속해서 생각하며 답변]
▢ 후배들에게(면접 준비 가이드): 먼저 시간이 없다면 후기부터 보는 것을 추천. 후기를 보고 관심 정책, 사례를 찾아보는것이 중요.
법무부의 해당년도 핵심추진과제를 살펴보고, 적극행정사례를 찾아보는것이 중요할 듯. 그리고 말 재료가 모두 모아졌다면 모의 면접 실습 오디오 파일을 들으며 자신의 얘기에 맞춰서 질문을 바꾸고 답변하는 연습을 여러번 해보는 것이 중요할 듯.
마지막으로 저는 스터디를 한번도 안해봤고, 답변에 대해서 어떠한 첨삭이나 의견을 듣지 않고 오로지 후기의 답변 내용, 저의 생각만을 가지고 이번 면접 시험을 치렀습니다. 그럼에도 주어진 자료를 잘 활용한다면 답변을 못하는 사태까지는 안 이루어졌기에 자신이 준비한 것에 자신감을 가져도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