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콘서트 티켓 5분만에 VIP전석 매진!
표를 사기위해 여기저기 알아보고 애를 썼으나 안되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일년이 넘도록 함께 응원하고 도움을 받았던 지멋에사는아님 께서 어떻게 구하셨는지 표가 3시와7시가 있다고 함께하실려냐고 물었다.
얼마나 고맙고 반가웠는지~~~
기차표도 예매하고 꿈에 부풀어 있는데 출발전날 늦게 갈수 없는 상황~ ㅠㅠ
난감했다.
포기를 하려 맘 먹었는데 감사하게 지멋님께서 무리를 하셔서 함께 출발~~~
일찍 도착한 탓에 시간의 여유도 엄청 많았다.
느긋하게 밥도먹고 차도마시고 3시공연에 입장!
윤정님께서 오픈을 장식 하셨다.
매번 느끼는 감정이지만 콘서트의 오픈~
그것도 두차례 공연의 첫번째는 관객들의 반응이 참으로 점잖다(~~^^???)
톡톡 튀는 윤정씨의 재치있는 입담과 노래로 관객들의 반응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윤정씨의 무대가 끝나고 항조님의 무대가 올랐다.
반응이 너무나 좋았다.
요즘 콘서트에서 잘 안부르시던 '때'도 불러주시고 '위하여'도 불러 주셨다.
지난번 콘서트 후기에 조금 올려드렸던 제목미상의 노래가 '하늘아' 라는 제목으로 불리어 지는듯했다.
그 노래를 들을때는 가슴이 뻥~~~뚤린다.
이층까지 만석으로찬 객석의 환혼 대단했다.
3시 공연후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다시 시작된 7시공연!
3시보다 조금은 더 기대를 가지고 입장~~~
무대뒤에서 댄서들과 멋진모습으로 POP을부르며 등장하시는 항조님~~
3곡을 연속으로 부르시고 무대를 후끈 달아올려 놓으신후 재빠르게 흰 자켓으로 갈아입으시고 등장,
'빈말이라도,하늘아,만약에'를 연속으로 무르시고 드디어 인사~~~
여전히 객석은 만석이였고 반응 역시 더 좋았다.
무슨말이 필요가 있으랴~~
항조님의 노래로 가득찬 한시간을~~~
혼자였지만 최선을 다했고 또 행복했다.
무대를 모두 마치고 앵콜속에 다시 등장하신 항조님께서는 '사나이눈물,남자라는 이유로'를 빠른 템포로 불러 주셨고 관객들에대한 마지막 감사의 인사를 하셨다.
그리고 안내방송~~~
항조님께서 로비에서 팬들에에 CD에 사인도 해주시고 사진촬영도 해주신다고~~~
부랴부랴 응원도구 정리를 하고 나가보니 긴줄이 서있었다.
익산콘서트에 이어 경주콘서트까지~^^
사인하고 다정스럽게 사진도 찍어 주시는 모습이 어찌나 정겹고 보기 좋았는지~~
바라보고있어도 좋았다.
먼길 고생했다고 조심히 가라는 걱정섞이신 따뜻한 말씀 하나에 에너지 만땅 충전하고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팟캐스트 12회와13회 면속 듣다보니 수서역~~~
역에 두고온 차를타고 집에 오니 새벽두시~~~
이나이에 이런 열정이 있다는게 행복한 하루이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수고만땅하셨어요 언닝~♡
보해님♡먼길 너무고생하셨어요
지멋에 사는 아님도
고마운 분이 시네요
두분 수고 많았어요
편한밤 되시어요~♡♡♡
언니 수고하셨어요.
역시 보해님의
열정은
최고에요
보해님 다워요 애쓰셨어요 ~♡ 보해님이계시기에 우리가 항조님 좋은소식 전해들어 언제나 반갑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