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 운행은 상당히 위험한 부분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야간 운행은 나름대로의 묘미가 있다. 칠흙같은 어둠을 가르며
* 달리다 쳐다보는 하늘의 별빛은 절로 미소를 머금게 한다.
* 여름철에는 날파리같은 곤충들로 인해 상당히 미안한 마음이 드
* 는데 반해 겨울철에는 곤충들과의 충돌이 없어 상당히 쾌적하다.
* 가죽장갑+스키장갑을 이중으로 끼고 운행해도 손가락이 마비되는
* 듯한 날씨. 추위는 가장 견디기 힘든 고통이다.
* 신발의 중요성을 다시 실감했다. 춥다. 따뜻한 부츠를 사고 싶을
* 정도로.. 조금 만 더 개기면 봄이 온다. 올 겨울은 이렇게 넘겨
* 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