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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한의원(4호선 쌍문역 3번)
정상세포가 암이 되어가는 과정
수액(水液)과 화(火) 와 염(炎)과 담(痰)과 담적(痰積)과 암(癌)
거의 모든 질병은 화 火(스트레스, 울화병) 와 관련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원인이 잘 찿아지지 않으면 거의 모두 질환의 원인을 스트레스 또는 신경성이라고 말합니다.
간단한 감기, 위장병부터 시작해서 심하면 암, 중풍, 치매 등등 거의 모든 질환의 원인중 하나가 火 입니다.
우리 몸은 약 70% 물로 이루어져 있고 기관에 따라 65-90%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물은 생체조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성분으로, 우리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런데 몸안의 물은 그냥 맑은 물이 아니고 영양분부터 면역물질, 적혈구, 밸혈구등 각종 혈구와 노폐물(소변은
혈액 중의 노폐물을 신장에서 걸러 형성된 것임)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성분을 함유한 물입니다.
그러므로 혈액이나 체액이 깨끗하고 맑아야 된다는 말은 어폐가 있습니다.
혈액은 적절하게 탁해야 합니다.
너무 맑아도 문제이고 너무 탁해도 문제가 생깁니다.
혈액이나 체액은 원래부터 그다지 깨끗한 것이 아닙니다.
혈액을 보면 약간 걸쭉하고 탁한 상태가 정상 입니다.
그러나 스트레스, 화병이 생기면 체액이 달여져 더 걸쭉해 지게 됩니다.
마치 쌀뜨물을 불에 달이면 죽처럼 걸쭉해 지듯이
화를 내고 그것이 반복되면 몸안의 체액이 달여져 점점 걸쭉해지고 탁해집니다.
이와 같이 쉽게 흐르지 못하게 된 뭉쳐진 체액을 한의학에서 담 痰이라고 합니다.
담은 혈액중에 찌꺼기가 많아진 상태와 같아서 담이 있으면 혈액을 보내도 찌꺼기 많은 혈액을 보내는 것이므로
결국은 혈액순환이 안되는 것과 같은 결과를 나타내고(근육에서는 담결림으로 나타난다)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면 담의 점도가 더 높아져 응고되고 단단한 덩어리로 변하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오래동안 치료되지 않으면 암이 될 수 있습니다.
액체상태여서 원활히 흐를 수 있는 체액이 스트레스(화)로 인해 점도가 높아지면서 뭉쳐진 덩어리로
변화되고 이것이 오래 되어 세포의 순환에 문제를 만들고 돌연변이를 일으키면 암이 되는 것입니다.
정상 체액 -> 화(스트레스) ->울화(반복된 스트레스)-> 염 (염증) ->담 ->담적-> 암
글자의 변화를 보면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액 液 -> 화 火 ->울화 鬱火 -> 염 炎 -> 담 痰 ->담적 痰積-> 암 癌
액은 잘 흐른다는 뜻이고
화는 불에 타서 체액이 달여지고 있다는 뜻이고
울화는 체액이 오래 오래 달여졌다는 뜻이고
염은 이제 체액이 부족해지고 불이 더욱 심하게 타오른다는 뜻이고
담은 체액이 이제는 타서 재가 되고 있다는 뜻이고
담적은 불에 탄 재가 몸의 어디엔가 쌓여가고 있다는 뜻고
종양은 불에 탄 재가 쌓여 산처럼 덩어리가 됐다는 뜻이고
악성 종양 즉 암은 불에 탄 재가 쌓여 단단하게 돌처럼 됐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돌같은 종양은 다시 정상적인 세포와는 다르게 자신의 몸과는 다르게 개별적으로
성장하고 더구나 다른 곳으로 씨까지 뿌려 전이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진행과정은 단기간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5년~1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됩니다.
이 과정이 암이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만일 각 단계마다 미리 제대로 치료가 된다면 암까지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화의 단계에서는 화를 풀고 치료하면 되고
울화의 단계에서는 화가 쌓인 것이므로 더 오래 동안 화를 풀고 치료하면 될 것이고
염증의 단계에서는 염증이 원인인 되는 울화를 치료하여 자연스럽게 염증이 없어질 때까지
치료해야 하고
담적의 단계에서는 이제는 울화나 염증만을 치료해서는 안되고 쌓인 담(덩어리나 수종 , 용종 등)
을 풀어헤쳐 없애거나 수술로 몸밖으로 꺼내야 되고
종양의 단계에서는 이제 종양을 깨뜨려 몸밖으로 배출시키거나 수술, 방사선 치료를 하고
종양의 원인이 된 화나 담의 치료를 병행해야 하고
암의 단계에서는 종양이 있는 곳 뿐만이 아니라 거의 온 몸에 퍼져 있는 상황이므로
우선 눈에 띄는 종양을 수술로 제거하고 퍼져있는 암의 씨까지 제거하기 위해 함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해야 하고 동시에 암의 처음 원인이 된 화나 담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조절을 해야 한다.
즉 수술이나 방사선, 항암치료는 응급치료일 뿐 암의 뿌리까지 치료된 것이 아니므로
전이가 되거나 온 몸에 퍼져 재발하여 더욱 치료가 어렵게 되기도 한다.
정상세포는 자기 역할을 다하고 수명을 다하면 스스로 죽어 면역세포가 내부에서 처리하여
결국은 자신을 희생하고 몸을 살리는 역할을 하지만
암세포는 너 죽고 나 살자는 식으로 자신이 더 살고자 하여 몸을 죽이고 결국 몸이 죽으면
자신도 죽고 만다.
1. 수액 水液 (정상 체액)
액 液은 즙, 진액, 즙액, 액체라는 뜻도 있지만 풀어지고 해산(
즉 액은 음양에서 음기에 해당하지만 풀어지고 흩어지고 해산하고 흘러야 좋다는 것입니다.
시냇물과 같은 물이 흐르지 않고 정체해 있으면 썩고 적당히 흐르면 맑은 것과 비슷합니다.
2. 화 火
화 火는 양기로 타오르는 상승하는 기운입니다. 그리고 화는 정상적으로 작용할 때는 몸의 체온을 유지해주는
정상적인 열로 작용하여 생명의 유지에 중요한 요소이지만 과도하면 몸안이 물기 즉 체액을 마르게 합니다.
우리가 화가 나면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눈이 건조하거나 충혈되며 체액이 마르는 현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즉 화가 심하거나 반복되면 체액을 마르게 할 뿐만 아니고 심하면 뭉치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화를 잘 내거나 몸에 화를 일으키는 음식을 자주 먹으면 담이 오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화를 심하게 내고 갑자기 중풍이 왔다면 화로 인해 혈관이 수축함과 동시에 혈액이 뭉쳐(혈전, 피떡)
혈관을 막게 되므로 별 문제가 없던 사람에게도 갑자기 중풍이 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화가 났어도 해산하고 풀어지거나 마음을 누그러뜨리면 화가 가라 앉으므로 문제가 생기지
않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통증은 거의 없는 경우가 많고 몸의 어느 부위에 열감이나 충혈 정도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화의 단계에서는 화를 풀어 주거나(解火, 解熱), 청열 해독하는 치료법으로 화를 풀거나 내려주어야 합니다.
3. 울화 鬱火
울화 鬱火 는 화가 쌓이고 쌓여 반복될때 생기는데 화가 흩어지지 않고 화가 너무 심하거나 답답하게 막혀서
화가 뭉치면 울화가 됩니다.
이 울화는 체액을 더욱 마르게 하고 뭉치게 합니다.
울화는 화가 훈증하듯이 푹푹 찌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여름에 습도가 높으면서 온도가 높고 바람도 없으면 날이 푹푹 찐다고 표현합니다.
울화란 이렇게 우리 몸안에서 체액에 화가 더해져 움직이지 않고 푹푹 찌는 상태입니다.
여름에 염증이 생기면 잘 낫지 않는데 날씨가 푹푹 찌는 상태 때문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통증은 별로 없으나 답답하거나 둔한 통증 또는 애매한 피로감이나 답답함을 동반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산화 해울(散火 解鬱 화를 퍼지게 하고 막힌것을 풀어줌)하는 치료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4. 염증 炎症
이 울화가 쌓이면 염 炎(불타오름, 염증) 이라하고 火 자를 겹쳐써서 염 炎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염증 炎症(불타오르는 증상이란 뜻)이 됩니다.
이 염증은 거의 모든 병에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염증의 단계에서는 보통 눈에 보이고 환자 자신의 증상도 뚜렷하므로 비교적 진단하기 쉽습니다.
진단이 쉬운 만큼 치료도 수월한 편입니다.
통증이 있으면 염증이 있고, 염증이 있는 병은 거의 통증을 동반합니다.
감기도 염증을 동반하고 위장병, 체한것도 염증을 동반하고 몸의 거의 모든 곳에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이 단계에서 가장 통증이 많이 나타나고 심하게 나타납니다.
이 단계에서는 소염 (消炎 .염증을 없앰, 불타오르는 증상을 꺼뜨림)하는 치료법을 써야 합니다.
이 화, 울화, 염증 이 단계까지가 한의학에서 말하는
양증 陽證(주로 급성이고 증상이 겉으로 잘 드러나고 증상이 뚜렷하며 치료가 상대적으로 쉽다)의 단계입니다.
이 단계까지는 양증 즉 병이 열증이고 확산하지만 면역력도 좋은 상태여서 주로 불을 끄고 화를 풀고
뭉친 울화를 풀어주고 염증을 없애주는 한의학에서 실한 증상(면역력이 양호한 증상)에 사용하는
실증약( 汗,吐,下, 和解劑. 땀내고 토하게 하고 대변을 무르게 하고 풀어주는 약)을
사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5. 담 痰
담 痰 이란 이 염증이 즉 불타올라 풀어지지 못하고 울타리에 갖힌 것으로 염증이 어느 곳에 갖힌 상태입니다.
글자 모양을 보면 병 疒 (병질, 병부질 병, 즉 병이 될이란 뜻)이란 부수에 염 炎이 갖힌 모양입니다.
즉 염, 염증이 고착된 병이 되었다거나 염증이 어느 부위에 숨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십병구담 十病九痰이란 말이 있습니다.
모든 병의 90%가 담과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현대적으로는 염증과 관련이 안되는 병의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통증이 오히려 덜해지거나 애매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잘 낫지 않습니다.
즉 질환이 만성 단계로 접어든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거담 祛痰(담을 제거해줌), 건비이수 建脾利水(비위를 튼튼히 하고 물기를 잘나게 해줌) 하는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이제부터는 한의학에서 말하는
음증 陰證(주로 만성이고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고 증상도 애매하며 치료가 더 어렵고 오래 걸린다)의 단계로
들어선 것입니다.
담은 화의 덩어리인 염증이 어느 한곳에 갖힌 상태가 되어 담이 있는 부위는 열증(염증)이 약간 있을 수 있으나
그 주변 조직은 오히여 차진 상태가 됩니다.
즉 고질병의 첫 단계로 들어선 것입니다.
비슷한 말로 담 淡이란 말이 있는데 물맑을 담이라고 읽습니다.
화는 부드럽게 흘러 맑게 하여야 한다는 뜻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울화나 담이 있으면 마음을 담담 淡淡 하게 가지고 음식도 담담하게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담이 결릴 때 화를 만들 만한 음식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낫지 않습니다.
화를 만들만한 음식은 소화가 안되거나 속을 더부룩하게 하는 음식 그리고 대소변을 시원치 않게 하는 음식입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것이 술이고 맵고 짜고 탁한 음식과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것입니다.
담이 오면 음주를 자제하고 음식을 가볍게 먹고 적게 먹는 것이 좋고,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담이 결릴때 아프다고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으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담은 근육통과는 다르게 안움직이다 막 움직이려 할때 가장 아프고 살살 움직이면 가벼워집니다.
6. 담적 痰積
담이 쌓이면 담적 痰積(담이 쌓인 병) 이라고 하는데 이 단계에 이르면 모양을 갖추지 않고 있는
담이나 염증 상태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덩어리를 형성하게 된 단계입니다.
덩어리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담이 더욱 차가워져서 응결되는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담적이 되면 담보다 더 차가운 상태로 응결(얼음처럼) 된 상태 입니다.
그것은 염증을 안에 포함한 딱딱한 덩어리 형태가 됩니다.
마치 얼음 속에 불에 다 타고난 불타는 숯덩어리가 있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거담 소적 祛痰 消積(담을 없애고 덩어리를 녹여 없앰) 혹은 파적 破積 (덩어리를 깨뜨림) 하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소적 파적하는 약은 인체의 정기(면역력)을 해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정기의 상태를
고려하여 정기를 보하는 약을 적절히 배합해야 합니다.
만일 덩어리가 없어졌다 하더라도 정기가 손상 받으면 다시 재발하거나 병이 급격이 악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적인 의학 용어로 낭종(물덩어리), 종괴(형태가 있는 덩어리)나 양성 종양(어진 덩어리),
또는 용종(뿔처럼 자란 덩어리)등 형태를 갖춘 종양이 됩니다.
양성 종양은 급격히 커지거나 전이가 되지 않는 상태이거나 커지는 속도가 느린 종양입니다.
양성 종양도 기준이상 커질 경우 수술로 제거해야 합니다. 악성 종양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7. 종양 腫瘍
그 다음 차례 마지막으로 나오는게 종양 腫瘍 입니다.
* 종양이란
종양에는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 둘로 구분하는데
1) 양성 종양 良性腫瘍
담이 심해져 담적이 되고 낫지 않고 더 오래되거나 심해지면 암 巖(바위 암) 바위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만들어진
덩어리 양성 종양 良性腫瘍 (어진 성질의 덩어리) 이 됩니다.
악성종양 (惡性腫瘍 나쁜 종양) 과 대비한다면 선성종양(善性種瘍 착한 종양)이어야 할 텐데 어찌된 일인지
양성종양이라 이름 붙인 것이 특이 합니다.
종양에 착하다는 이름을 붙이기는 싫었나 봅니다.
양성 종양 良性腫瘍 (어진 성질의 종양) <-> 불량성 종양 不良性腫瘍 (어질지 않은 불량한 성질의 종양)
선성종양(善性種瘍 착한 종양) <-> 악성종양 (惡性腫瘍 나쁜 종양)
양성 종양은 비정상 세포의 덩어리로 주변 조직으로 침범하거나 전이가 되지 않는 성질의 종양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악성 종양과 구분되는 것으로 양성종양이라 함은 악성을 띄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좋은 성질을 가진 종양이라는 뜻입니다. 종양이 성질이 좋을 리가 없겠지만 악성 종양에 비해 좋다는 뜻일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 양성 종양이 작을 경우(1~4cm) 에는 추적 관찰하는데 만일 5cm 이상으로 자라면 보통 수술로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양성 종양이 위험한 부위에 생긴 경우는 5cm 이라라고 하더라도 수술로 제거 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성종양을 전이가 되지 않으므로 큰 후유증이 없으니 종양이 크거나 간혹 악성종양인 암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악성 종양 (惡性腫瘍) 즉 암 癌
이 단계에서 더 나아가면 악성 종양 (惡性腫瘍) 즉 암 癌이 됩니다.
악 惡이란 양심을 좇지 않고 도덕률을 어기는 것이란 뜻인데 악할 악 惡 또는 미워할 오 惡 로도 읽히기도 합니다.
도덕적으로는 나쁜것(나쁠 악)이고 감정적 으로는 미워하는 것(미워할 오)이고 사납다, 불길하다, 두려워하다,
꺼리다는 다양한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쁜 종양의 뜻으로 읽으면 악성 종양이고 미워하고 싫어한다는 뜻으로 읽으면 오성 종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악성종양이든 오성종양이든 나쁘고 싫어하고 사납고 불길하고 두렵고 꺼려지는 그 모든 뜻을 다 내포하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악성 종양은 무제한의 세포 분열로 증식력이 매우 강하고 주위의 조직에 대하여 침윤성(주위의 조직을 파고들어 퍼짐)과
파괴성(주위의 조직을 붕괴하고 파괴시킴)이 있으며, 전이성이 있고( 몸 전체로 이동함)몸 전체에 퍼져서 치명적인 해를
주는 종양 입니다.
악성 종양은 그 종양 덩어리는 세포분열이 왕성하여 무제한 증식하므로 그 내부 체온이 다른 곳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42도)
세포분열이 왕성하므로 혈액도 영양분도 더 많이 필요할 것이므로 정상적인 세포는 영양부족, 혈액 부족 상태에 빠질
것입니다. 그리고 악성 종양환자의 정상 세포는 암세포에 다 빼앗겨 체온도 더 낮아지고 체력도 더 떨어지고
영양부족 상태에 빠지게 되고 더 진행되면 악액질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종양을 제거하거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으로 암을 축소시키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될것이 암의 치료와 함께 환자의 정기 부족, 원기부족(환자의 체력,면역력)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종양이 제거에는 성공했으나 면역력, 체력부족등의 합병증으로 급격하게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도 있고
또 종양이 같은 장기에재발하거나 혹은 종양이 다른 장기에 전이하거나 또는 종양이 온 몸에 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종양 치료는 성공했으나 환자는 사망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정기부족과 종양제거 중 어느 쪽이 환자에게 더 유리한 것인지 잘 판단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칼로리를 보충해도 영양학적으로 비가역적인 체질량의 소실이 이루어지는 전신적인 영양부족 상태를 말하며,
영양소의 이용이나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영양 불균형 상태'입니다.
원인은 대개 결핵이나 당뇨같은 만성 질환이나 암 같은 악성 소모성 질환입니다. 암으로 인한 악액질인 경우, 정상적으로
대사되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나 이용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루어지게 되어 환자가 정상적인 식사를 한다고
할지라도 이를 몸에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종양에 빼앗기게 되어 점차적으로 몸의 상태가 소모적인 진행을
거치게 되는 것입니다.
자궁경부암, 악성 뇌종양, 융모막 암종, 간세포성 암종, 담낭암, 담관암, 대장암, 자궁상피내암종,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에서식욕부진, 빈혈, 운동장애,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점점 식욕소실, 빈혈 등으로 육체적으로 환자가 서서히 움직이기 어려울 만큼 체력이 떨어집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것은 입맛의 변화입니다.
즉. 입맛이 과거와 완전히 변하거나 아예 입맛 자체가 없고 따라서 식욕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脾胃氣 絶症,
흔히 곡기가 끊어 졌다고 하는 증상으로 곡기가 끊어지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워 집니다.)
체중 감소 또한 악액질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설사 환자가 입맛이나 식욕이 정상이라 하더라도 체중이 감소한다면
우선은 악액질 상태로 접어들었다고 봐야 합니다.
악액질로 인하여 여러 가지 증상이 동반되는데, 신경학적 증상, 영양 장애, 전신상태 저하, 운동장애, 감각장애 등
다양한 증상들이 올 수 있습니다.
체중 변화 관찰, 피부 두께 측정, 중앙 상박 둘레 측정, 혈청 알부민이나 크레아티닌 수치 측정 등으로 악액질을 진단합니다.
현재까지 악액질과 식욕부진의 특별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환자에게 수액을 투여하는 수액요법이 있지만 근육강화나 칼로리 축적 효과 없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과거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 제제)이 악액질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데 사용되었지만 장기간 투여할 경우
환자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세균감염 위험을 높이고 부종, 안면홍조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어 일부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1990년대 들어 메게스트롤 아세테이트 제제가 악액질과 식욕부진 개선제로 사용되며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악성 종양은 화에서 출발하여 울화 염증 담 담적을 거쳐 양성종양이 더 진행해서 생기는 것으로 대부분
오랫동안 형성된 것이라 할 수 있고 병의 진행상 암이 초기라 하더라도 단기간에 발생하는 암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단계를 거치는 것은 아니어서 개인의 면역력 차이에 따라 간혹 울화에서 바로 종양으로
또는 염증에서 종양으로 담에서 종양으로 담적에서 바로 종양으로 건너 뛰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장기간의 단계를 밟아 진행되므로 암이 발견되어도 치료할 시간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갑작스럽게 암이 발견되어 급격하게 진행되어 손쓸 수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암은 보통 최근에 발견 되었다고 하더라고 이미 3-10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화 火부터 출발한다면 수년 또는 십수년이 걸린다고 봐야 합니다.
정상적인 사람도 약간의 암세포는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은 면역체계가 강해서 이런 암세포를 억제하거나 극복해서 문제가 없지만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은 인체의 방어기능에 문제가 생겨 암에 걸리게 됩니다.
이 면역계가 제 역할을 못하게 하는데 울화와 담이 악영향을 미칩니다.
울화와 담이 많으면 면역계와 인체 장기는 그 쓰레기(담)를 처리하는데 모든 힘을 다 빼앗기고 암과 대적할
만한 여유가 없게 됩니다. 즉 담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도 작용합니다.
따라서 한 개의 암세포가 종양으로 커지는 데는 보통 상당한 기간이 걸립니다.
예를 들면 직장에 악성종양이 발견되면 보통 크기가 1cm 이상으로 이미 암세포의 수는 100만 개가 넘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 크기로 종양이 성장하려면 3-7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암세포기 1cm 이상 증식하고 나면 그 이후로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져 10cm 가 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게 됩니다.
즉 하나의 암세포가 분열하여 세포가 1게->2개->4개->16개---->100만개까지 증식하는데 3-7년이므로 100만개에서
1000만개(종양크기 10cm)가 되는데는 한 단계만 더 분열해서 진행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암은 결국 정상적에 세포나 체액에 화가 쌓여 울화가 되고 울화가 쌓여 염증이 되고 염증이 제대로 낫지 않으면
담이 되고 담이 오래도록 풀리고 흐르지 않으면 담적이 되고 담적이 더 오래되면 쌓이고 쌓여 뭉쳐져 바위같이
단단한 상태가 된것이 양성종양이고 거기다 전신적으로 퍼져 있어 여기 저기서 출몰하여 암이 움직이는 것(전이) 처럼
보이면 악성종양이 되는 것 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병이 중증인데도 통증이 그리 심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즉 통증을 느낄 만한 면역력이나 원기가 거의 떨어져서 병이 심한데도 불구하고 통증은 별로 없거나
약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암은 스스로 자각증상으로 느껴지거나 병원에서도 암을 진단하기가 더욱 어려워 집니다.
암을 글자 뜻대로 해석하면 바위처럼 단단하고 이동하기 어려우므로 암은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즉 전이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 환자에게서 흔히 암이 전이가 되는데 엄격히 얘기해서 이 암이 저 쪽으로 이동한 것이 아닙니다.
폐암이 전이가 되어 간암이 된것이 아니라는 얘기 입니다.
암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온몸에 담(암의 원인)이 쌓인 것(담적)이므로 암이 이동한 것이 아니고 온 몸에 깔려 있던
담적(종양)이 취약한 장기에 나타났다 없어졌다 출몰하는 것입니다.
즉 암의 원인이 되는 오래된 담(담적)인 암세포가 온몸에 깔려 있는 것으로 취약한 장기에 나타나는 것이지
이쪽에서 저쪽으로 이동한 것(전이)이 아닙니다.
전이란 국지적인 것이지만 출몰은 전방위적인 개념(두더지 잡기 게임과 비슷)입니다.
그러므로 암은 전이 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 저기서 출몰하는 것입니다.
즉 폐암이 간으로 전이가 되었다면 폐암이 건강한 간으로 이동한 것이 아니고
폐암과 더불어 간에도 암세포가 있었으나 그 크기가 적어 진단이 안되거나 보이지 않던 암이 간의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암으로 커진 것 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악성 종양이 오면 기본적으로 온 몸에 암세포는 깔려 있다고 봐야 합니다.
단지 면역력 때문에 암으로 자라지 못하고 있을 뿐 이거나 한 쪽 암의 위세가 커서 드러나지 않고 있을 뿐 입니다.
암은 몸의 영양분을 모두 빨아들이는 경향이 있어(그래서 암환자는 갑자기 체중이 급격히 감소되는 경우가 많음)
한쪽 암이 성장하고 있을 때에는 다른 부위에 암세포가 있어도 자라지 못하고 있다가 더 심해지면
다른 부위에서도 출몰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안에서
담이 10%를 초과하면 가래(담)이 많아 집니다.
담이 20%를 초과하면 몸에 결리는데 (담결림)가 많아집니다.
어깨 등, 목, 가슴, 허리 등이 이유없이 반복적으로 결리거나 가볍게 부딪치기만 해도 멍이 잘드는 것은 담이
많아 졌다는 증거 입니다.
담이 30%를 넘으면 증상이 별로 없는 만성 염증이나 담적이나 양성 종양이 오기 쉽습니다.
담이 40%를 초과하면 암이 오기 쉽습니다. 담에 의해서 그만큼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담배도 안피웠는데 술도 안먹었는데 왜 암이 올까 의문점이 있는데
담이 생기는 원인은 술, 담배 뿐만 아니라 음식, 기호식품, 스트레스, 생활습관 모두가 관련이 되기 때문입니다.
몸안에 담이 40%를 넘어서면 몸 어디서든지 암이 출몰할 수 있습니다.
위암, 대장암, 폐암 이름만 다를 뿐 입니다.
어떤 사람은 본래 폐가 취약해서 어떤 사람은 간이 취약해서 그 쪽으로 암이 온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술 담배와는 무관하게 오는 경우도 흔합니다.
우리는 질병에 대해 총체적,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우리 몸은 자동차나 기계처럼 각각의 부속품으로 분리된 부품의 집합체가 아닙니다.
우리 몸은 하나의 통합된 유기체 입니다.
유기체란 생활
즉 우리 몸은 각 장기와 뼈와 근육 등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집합이 아닌 것입니다.
지구가 단순히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산과 들과 물과 하늘로 이루어진 집합체가 아니 듯이 말입니다.
지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세밀하고 신비스런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구도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습니다.
인간이 지구를 다 알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할 것입니다.
생명은 기계와 같은 부품의 조합과는 차원이 다른
아직도 다 알 수 없는 수많은 물질과 정신과 신비가 가득한 또 하나의 우주와 같습니다.
아무리 파고 파고 또 파도 우주의 신비를 다 알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우주 뿐만아니라 지구와 지구에 살고 있는 생명은 신비스러워서 경외심을 가지고 바라봐야 합니다.
질환이 오면 특히 중한 질환이 오면 더욱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입니다.
심하고 오래된 질환일 수록 치료와 더불어 음식습관 조절, 생활 조절, 스트레스 조절, 습관 조절 등
살아가는 전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지 암 덩어리를 수술로 제거 했다고 해서 항암치료를 해서 암 크기가 줄었다고 해서 그것으로 다 치료가
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암이 오게 된 원인은 건드리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암을 발견 했다면 암만 치료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암을 제거하거나 줄이는 치료와 함께
암이 생기기 이전의 선행 원인들 화와 울화와 염증과 담과 담적이 오게 된 원인을 함께 치료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암이 심한 경우 악화되는 속도가 너무 빠른 경우에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초기암이거나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요법으로 호전될 수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그 이전의 원인을
함께 치료해야 재발이 예방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암이 오기전 즉 최초의 원인이 되는 화를 치료하고 그 다음 차례로 울화를 치료하고 염증을 치료하고
담을 치료하고 담적을 원인을 찿아 치료하는 것은 암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병은 미병 未病(아직 병이 되지 않은 상태) 즉 병이 오기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가벼울 때 치료하면 그만큼 쉽게 치료되고 더 큰 병으로 진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치미병 治未病이란 약물이나 수술치료가 아니고 자신의 생활 습관, 음식습관, 스트레스 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병이 생기면 화병의 치료와 함께 자신의 생활 습관, 음식습관, 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울화병이 생기면 울화병 치료와 함께 화병의 치료와 자신의 생활 습관, 음식습관, 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염증이 오면 염증치료와 함께 울화병 치료와 함께 화병의 치료와 자신의 생활 습관, 음식습관, 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악성 종양이 왔다면 악성 종양 치료와 함께 담적, 담, 염증, 울화, 화 그리고 화의 원인이 된 생활 습관, 음식습관, 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병이 더 심해질수록 더 많은 치료와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되니 더 어렵고 고생스럽겠지요..
그러나 5년이상 진행된 암인 경우 그럴 시간이 부족합니다.
병의 진행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암의 크기에 따라 전이 정도에 따라 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한단계라도 이전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병원에서 말하는 조기 발견, 조기치료가 암의 가장 현명한 치료법이라면
한의학에서 말하는 치미병 治未病,
병이 되기 이전에 그 원인부터 미리 치료하는 것이 더 현명한 치료법이요 예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통증양상 발병기간 진단 치료
정상 체액 통증 없음 없음 필요없음 필요없음
화 없거나 일시적 통증 짧음 쉬움 생활조절로 치료됨 또는 약물 복용치료
염증 통증 심함 초기 질환 쉬움 염증약으로 비교적 쉽게 치료됨
울화 통증 약함 중기 질환 조금 어려움 치료에 시간이 조금 걸림
담 통증 둔하거나 중간 통증 중장기 질환 더 어려움 치료에 시간이 많이 걸림
담적 통증이 별로 없고 덩어리 장기 질환 담보다 더 어려움 치료가 더 어려움, 약물 또는 수술 시술로 제거
양성종양 통증이 별로 없고 덩어리 장기 질환 암보다 비교적 쉬움 수슬이나 시술로 제거 또는 치료 어려움
암 통증 거의 없거나 약함 장기 질환 아주 어려움 치료가 아주 어렵거나 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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