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9년 2월달에 들어섰습니다.
60세면 시속 60km 로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는데...
정말
너무합니다.
한달이 넘 빠릅니다.
2월1일
파크골프 다이제스트 발행인 이신 서울의 김대광 님 께서
반가운 초대를 해 주셨습니다.
양평연합회 파크골프다이제스트 기자로 활동 하시는 김 창호님
가평연합회 파크골프다이제스트 기자로 활동 하시는 송 영운 님
충주연합회 파크골프다이제스트 기자로 활동 하고있는 저
이렇게 넷이서 즐거운 라운딩을 하자는 초대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양평의 새로운 27홀이 궁금해서 방문 할려고 계획중인데
당근 콜! 입니다.
투어를 좋아하시는
멤버들에게 연락하여 5명을 만들고
아침 9시 앙성 우리집을 출발
오랜만에 상쾌한 드라이브 끝에
양평구장까지 30분에 골인
우리팀들은 4명 한조로
즐거운 라운딩 먼저 출발
10시에 부킹 약속한
기자팀을 기다리며
우선 27홀 전경을 담아봤습니다.
기존 계획은 36홀 이었는데
주위 아파트 주민들이 새벽과 늦은 오후에 시끄럽다고 민원을 넣어서 9홀 축소 되었으며
주민들과 타협이 잘되서 다시 9홀을 증설하여
36홀을 확정하게 되었답니다.
36홀이 되어야만
전국대회도 열수있어서 우리 파크골프인 입장에서는 정말 잘되었습니다
이로서
양평은 90홀을 보유한
명실상부 파크골프의 메카가 되었습니다.
27홀 시작되는 1번홀
일단 27홀 새로운 구장은
가장 큰 특징이 인공적인 끈으로된 OB선이 없습니다.
이 점은
새로 만드는 구장이나
개 보수 할 구장이라면
밴치마킹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그물망이 있으며
페어웨이 그린 끝으로 러프지역 (잔디를 길게해서 구분)을 띠 처럼 만들고
그 사이를 그린이 없는 맨땅으로 (확연히 구분되게 홈 처럼 패이게 만들어놓음)
공간을 만들어 놓고서
그다음 그물망 으로 다른홀과 구분지어 놓음
페어웨이 그린은
정말 최상급입니다.
촘촘하게 잔디가 잘 자라서 맨 땅이 거의 없으며
부러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만만한 코스가 하나도 없습니다.
거의 모든 페어웨이가 울리불리
평평한 곳은 거의 없습니다.
아무리 잘 치는 사람도
여기서는 OB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난이도 상급인 코스입니다.
어느 코스고 길 잘못 들어서면
그린이 알아서 자동으로 OB쪽으로 안내해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코스를 좋아해서 정말 재미있습니다.
실력 좋은 사람들은
별로 안좋아할 코스입니다.
일자코스, 평평한 코스,
장타 잘치고 정확하게 보내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환상이지요
그런데 이 코스는
제 실력을 발휘할수 없어서
운팔 기이입니다.
라운딩 하다가
이런 아름다운 뷰가 한눈에
끝내주는 양평만의 특권입니다.
깔끔한 이동식 화장실
27홀 시작하는 입구에 한대
중간에 한대
베리베리 굿입니다.
27홀 촬영하려고
카메라는 가져갔지만
라운딩에 집중 할수 없어서
스마트폰을 사용해 사진 전부를 촬영했습니다.
카메라 약 7000픽셀 크기
하지만 카페에 올릴려면 약 4~5000 픽셀로 줄여야합니다.
최근 바꾼 꽁짜폰인데도 카메라 성능이 약 4,000 픽셀
확대하지 않고 이렇게 전경 사진만 찍는다면 충분합니다.
도그레그 홀도 군데군데
이런홀은 좌우로 OB가 크게 입을 벌리고 먹잇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간 화장실
보온시설이 잘되어서
따뜻하고 좋습니다.
우리 충주도 C, D 홀 쪽에 2대정도만 갔다놓으면 정말 좋을텐데
가장 부러운 시설입니다.
요즈음 서울 경기지역 대부분
잔디보호로 휴식을 하고 있는 관계로
이곳으로 수도권 회원들이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런관계로
평소에도 많이 밀리고
기다리다 보니 리듬이 끓어져서
불편한 점도 있지만
현재 형편 으로는 이것도 감사하는
회원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서울, 경기도 회원들이 당진 으로도 차를 대절해서
많이가는것 같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다 비슷한 사정입니다.
우리 충주도 A , B, 홀은 2월1일부터 4월1일까지 휴장입니다.
잔디가 너무 망가져서 벌거숭이 상태입니다.
C, D, 홀도 2월 한달만 충주회원들에게만 문을 열고 3월 한달은
모두 문을 닫습니다.
전국의 회원 여러분들
충주구장 참고 하십시요.
27홀 시작 되는 입구
현재 휴식중인 54홀 양평구장
좌로부터 가평 송영운 기자님, 양평 김창호 기자님,
파크골프다이제스트 김대광 발행인님. 충주의 김덕돈 기자 입니다.
2만5천 전국의 파크골프 회원님들을 위해서
좀더 발전적인 다이제스트를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전국 회원님들 많은 용기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오전 27홀, 막걸이에 점심후 오후 27홀
마음껏 웃으며 즐겁고 재미있는 라운딩
역시 파크골프는 만나서 즐거운 사람들하고 라운딩 하는게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