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변화가 심합니다. 어제까지는 순찰을 돌고난 후 차갑고 시원한 물이 벌컥벌컥 들어갔는데, 오늘은 손에 닿는 찬기운이 반갑지 않았습니다. 때에 맞지 않는 기온변화.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누구도 지키기 힘든 불편한 현실. 조금씩 불편함을 감수하며 환경을 지켜내는데 동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인적 드문 외곽지역 순찰 중 밤늦은 시간에 가방을 메고 귀가하는 학생을 보았습니다. 어른 못지 않은. 때로는 어른보다 더 힘겨운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을 대한민국의 청소년들. 마음 짠하지만 대안이 없는 현실에 마음으로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경쟁이 아닌. 함께 미래를 가꾸는 문화로의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