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도의 맛집을 찾아서 도착한 곳은
바로 로뎀가든입니다.
우도에서는 워낙 유명한 곳이예요.

보통 여행책자에 소개되어 있거든요.
그렇다면 오늘 제가 한번 로뎀가든의 맛을 보겠습니다!

핫차!
이것은 뭐죠?
사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예요.
한치 두루치기 라고 하네요.
오징어랑 한치랑은 다리 길이와 몸통 길이의 비율이 다르다고 해요.
맛도 다르다고 하는데 어디 맛을 보죠!

지글지글 한치들이
맛나게 익어가고 있네요.
보통 돼지고기 익는 속도만큼 걸린것 같은데
워낙 배고파서 기다리는 시간이 참 길게 느껴졌어요.
그렇다면 그 맛은!??????
음!!
전 오징어류의 음식을 참 좋아해서
제 입에 딱 맞았어요.
매콤하면서도 바다의 향이 느껴졌어요!

자 한치를 다 먹고 나서 먹은 메뉴는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한
'한라산 볶음밥'입니다. ㅋㅋㅋ
이름이 참 친숙하네요.
이름이 왜 한라산인지는 굳이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죠?

뭔가 장인정신이 깃든
'한라산 볶음밥'제조.
구경하는 것도 참 재밌더라구요.
맛은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 이상입니다.
담백하고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제가 자극적이고 짠 음식을 되게 싫어하는데,
제 입에 잘 맞더라구요.
우도 가면 한번 맛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