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20편 침대특급 아카츠키 레가토시트
오늘 하루 정말 힘드네요 ^ ^ 여기 큐슈까지 오지 않고 오사카내 라이잔이나
쥬오에서 1박을 하려고도 했으나 (숙박비는 얼마 안하잖아요 ^ ^!) 100계 고다마
이용 겸 선라이즈 노비노비가 만석이라 이곳 고쿠라에서 아카츠키 레가토를
이용하려 합니다.
재래선으로 들어가는 도중 이렇게 고쿠라역에서도 오늘 노토반도에서
약 진도6정도의 강진의 지진이 발생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 결론은 이곳엔
전혀 피해없이 정상적인 신칸센 운행을 알리고 있네요
이곳 JR큐슈의 특급열차까지도 금연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저 끝 북해도에서부터 금연 캠페인이 내려오고 있는 듯 합니다 ^ ^
재래선은 사진 왼쪽으로 턴~하지만 전 아직 시간이 있어 오른쪽으로 턴~
그렇다고 모노레일을 타는것은 아니죠 ^ ^
JR큐슈 미도리노마도구치로 모든 티켓이 발매 가능한 곳입니다.
계단에 조차 득이 되는 깃뿌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 700계 노조미가 인상깊습니다
이곳은 고쿠라 모노레일 자동 개찰구입니다~
요렇게 모노레일 선로가 보입니다.
다시 역사로 들어가보니~
JR서일본 미도리노마도구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형태는 JR큐슈와 다를께 없겠죠
어윽~ 시코쿠의 타카마츠역에서 봤던 시노하라 료코 상~
이곳 큐슈에서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더욱 이쁘네요 이제 슬슬 아카츠키를 만날 시각이
다 되었습니다. 다시 재래선 개찰구로 들어가 내려와보니~
리뉴얼 883계 소닉이 입선하고 있습니다.
885계의 시로이 소닉과 883계의 원조 소닉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산요선에서는 제가 타야 할 침대특급 아카츠키가 금일 마지막 열차가 되네요
23시24분....
고쿠라역 폴 사인~
큐슈에서 자주 만나 볼 수 있는 813계 모지항 행 보통열차도 보이고~
드디어 침대 특급 아카츠키/나하가 병결되어 입선하고 있습니다만....큰 실수를 여기서...
가장 뒷쪽에 대기하고 있던 저는...아카츠키의 레가토시트 10호차가 가장 선두차라는것을
알고 무지하게 뜁니다...헉헉...왜이렇게 길지? ...결국...우선 승차를 못할까봐 8호차에서
낼름~~올라탑니다....이때 바로 차장님을 만나 그 자리에서 지정권 검표를 받고 바로 제자리로...
앗 !! 이게 뭐람...리클라이닝이 고장난 레가토시트였습니다.... 다시 차장님을 찾아 뵙고
말씀을 드리니까 어디까지 가냐구 여쭤봅니다..... 지정권을 보여드리면서 교토라고 하니까 잠시
좌석 현황을 보더니 레이디 전용석 바로 다음 석을 주시더군요 ㅎㅎ 더 잘됐죠
바로 4번째 자리였죠 ^ ^ 오늘따라...승객이 거의 없습니다 ㅎㅎ특히 레이디 시트엔..아무도??
레가토시트 많이 들 보셨기에 간단히~ (이 좌석은 레이디 전용좌석입니다 ) 이유는?
헤드커버를 보시면 알다시피 ^ ^ 이제부터 바로 쿨쿨 버전으로 ㅎㅎ
일어나 우측 창측을 바라보니 이렇게 아카시대교를 지나고 있습니다. ~
부산<->오사카를 운항하는 팬스타호를 타시면 바로 밑으로 지나가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데 드는 사진 한컷 올립니다 ^ ^
오사카 우메다 빌딩도 보이네요
신오사카에 도착을 하며...나가사키에서 약12시간의 운행 끝에 이제 마지막 역 종착지인...
교토에 도착하게 됩니다.
다음편은 " 교토에서 만난 돌고래 특급" 편 입니다.
첫댓글 승객이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만석 상황이었다면... ㅠㅠ
뭐 만석였다면 ^ ^ 신이마미야로 갔겠죠 ? ^-^ ~ 레가토시트는 3번째 이용 였지만 선라이즈나 아케보노보단 늘 여유가 있었습니다.
밑에서 3번째 사진이 정말로 인상적입니다. 이 것을 보니 언젠가 반드시 일본을 가야겠다는 생각이...(^_^;;;)
그 고장나있는 레가토시트 아직도 안고쳤나요?...ㅋㅋㅋ
그나저나 저 레가토시트 안의 '서일본 석양의**' 안내는 아직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