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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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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농장일기 스크랩 김장
사인해 추천 0 조회 61 18.10.30 15: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8.10.26.

배추뽑아절이기


나머지마늘심기

젓갈끓이기

무우뽑아50개씻어30개갈고20개묻기


시레기삶기

당근 구기자 붉은고추 청양고추 표고버섯 사과3개수확

들깨털기

절인배추씻기


금요일 늦은 오후!

온종일 천둥을 동반한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햇빛이 보인다.

손님은 하나도 소식이 없어

일찍 김장을 하러 가기로 했다.

막내는 알바를 핑계로 동승을 하여

오랫만에 운전대를 잡았다.

미리 보험을 들었기 때문이다.

예전 보다는 운전을 하는게 많이 부드러워 보인다.

본인도 운전이 좀더 편해졌다고 한다.

운전은 자꾸만 해보는 방법 밖엔 다른 방법이 없다.

그렇게 해서 해질녁에 호호농장에 도착을 하였다.

가져온 짐을 내리고

눈에 실핏줄이 터지고 눈을 굴리면 아프기까지 하여 병원가서 CT 찍고 한주는 집에서 쉬고

2주만에 온 농장을 잠시 둘러보고

이내 옷을 갈아 입고

나는 배추뽑고 막내는 배추를 하우스 안으로 옮겼다.

날이 저물었다.

일단 가져온 감자탕에 반주와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배추 절이기에 들어갔는데

지난해보다 서리가 20여일은 빨리 내리다 보니

워낙 포기가 차지 않아서 양이 많지 않을것 같다.

겉잎은 파랗고 싱싱하여 별로 잘라내지 않고 모두 넣었다.

막내는 배추를 다듬어서 쪼개고 난 소금물에 담가서 절이고

손발이 잘 맞으니 2시간여 만에 마무리가 되었다.

시간은 밤10시를 넘어 가고

우리는 저녁으로 먹다남은 감자탕에

소주를 한잔 더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뜨끈뜨끈한 바닥에 몸을 지지고 자서인지 아침에 몸이 개운하다.

7시에 일어나서 쌀을 씻어 놓고

밭으로 나가 지난주에 심으려 했던 마늘을 반접정도 마져 심었다.

2주전에 1접반을 심었으니 총2접을 심은것이다.

마늘을 심고 전기밥솥을 눌러놓고

심은 마늘에 흙을 덮었다.

그리고 젓갈을 끓이려고

가스불을 하우스 밖에 설치하여

지난해 1말을 사서 쓰고 절반이 조금않되는 양의 젓갈을 올려 놓고

막내를 깨워서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내가 무우를 뽑고 쪽파도 뽑았다.

막내가 뽑은 무우 50여개를 하우스로 가져가 깨끗이 씻고

30여개는 잘게 자르고 20여개는 김치 속박이를 하려고

집으로 가져가게 챙기고

난 동치미용 자잘한 무우15개를 챙겨서 봉지에 담고

나머지 무우20여개를 하우스안 땅에 묻고

 무우에 작은 잎들을 챙겨서 동치미 닮글때 넣게 챙기고

무우와 배추 시레기를 삶아서 물에 담그어 놓았다.

그 물에 젓갈 끓인 그릇을 씻었다.

끓인 젓갈을 보자기에 짜니 6리터 정도가 나왔다.

그리고 잘라 놓은 무우를 갈아서 물만 나오게 바구니에 바쳐 놓았다.

김장에 무우를 넣는게 아니라 무우 즙만 넣는 것이다.

그일을 끝내고 나니 점심때가 되었다.

 막내는 점심상을 차리려고

하우스 안에 자라고 있는 상추와 풋고추를 따왔다.

상추는 봄상추처럼 맛이 있고

약간 붉은 고추도 단맛이 난다.


점심을 먹고 쉴시간이 없다.

곧바로 아랫밭으로 가서 구기자를 따는데 올해 중에서 제일 많이 딴것 같다.

1키로는 되는것 같다.

그리고는 장평2농장에 가서

 베어 놓은 들깨를 털고

다시 호호농장으로 와서 아랫밭에 심은 들깨를 막내가 털고

난 당근을 수확하여 5키로 정도는 집으로 가져 가려고 담아 놓고

나머지20키로 정도를 가지고 아버님댁에 가져다 드렸다.

향인 동생이 차를 마시고 가라 해서 차를 한잔 마시고

올해 절인배추 하려고 소금을 산다기에 부탁을 하여 2포를 받았는데 가격은 아직 모른다.

2주전에 장평에서 마른고추대에서 딴고추와 호호농장 하우스에서딴고추를 합하니 1상자 정도 되는데

그것을 아버님댁 건조기에 넣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얼마 않되 보이는데

그것까지 가지고 농장으로 올라오니

막내는 들깨를 다 털고 마무리를 하고 있다.

양쪽에서 1차로 턴 들깨가 1말도 안될것 같은데 창고안에 널어 놓았다.

그리고 난 하우스안의 붉은 고추를 한바구니 정도 따고

막내는 비닐씌워놓은 청양고추를 모두 수확 했다.

난 점심에 먹고 남은 상추도 수확을 하니 한번은 식구들이 먹을 양이 나왔다.

김장에 쓸 적색갓도 한바구니수확하고

대파도 수확을 하고

마지막으로 올해 3개 열린 사과를 수확하여 먹으려 했으나

막내가 집에 가져가서 온가족이 같이 먹자고 하여 그리 하기로 했다.

막내는 집으로 가져갈 물을 100리터 정도 통마다 담아서 차에 싣고

아참!!.

난 2주전까지 하나도 보이지 않턴 표고 버섯이 올라오고 있는데

어느정도 자란것들을 10여개 땃다.

날이 어두워졌다.

이제 절인 배추만 씻으면 된다.

지하수의 심정펌프에서 올라오는 수량이 많은 물을 틀어 놓고

배추를 씻으면 막내가 물이 빠지도록 차곡차곡 쌓았다.

그렇게 또2시간의 시간이 흐르고

춥기도 하고 배도 고프다.

뒷정리를 하는동안 막내가 라면에 냉동밥을 데워서 맛있게 먹었다.

난 삶아 놓은 시레기를 잘게 자르고

막내는 1번에 넣어 먹기 좋게 만들어서

봉지에 담아서 냉동고에 넣었는데 12~3 개 정도 되는것 같다

배추가 생각보다 덜 저려지고 물도 어느정도 빠져서

밤12시쯤엔 더이상 물이 빠지지 않게 김장 봉투에 넣어야 할것 같다.

막내는 잠시 쉬고 난 쪽파를 다듬었다.

집으로 가져갈 물건의 무게가 만만치 않아서 차를 도로에 내놓고 절인 배추는 싣기로 했다.

밤11시가 되어가자 절인배추를 봉투에 담아주니 막내가 차에 실었다.

절인 통들도 씻어서 정리를 하니 모든일이 끝났다.

11시 반에 집으로 향했다.

피곤하여 졸릴까봐 막내는 나에게 말도 걸고 노래도 틀어주는 써비스를 한다.

기특한 녀석 보람이 있네~~

집에 새벽1시에 도착하여 짐을 집으로 올리는데

엘리베이터에 한꺼번에 실을수가 없어서 2번을 올렸다.

그렇게 일정이 끝났다.




저녁에 먹은 감자탕

.












구기자가 올해들어 제일 많이 익었다.


따지 않은 오미자가 나무에서 마르고 있다.

.

당근은 수확 시기가 지나서인지 상품 가치가 없다.

.

비닐 덮은 청양고추

.

하우스 안의 고추

.

하우스 안의 부추와 상추





2주전에 심다만 한지형 마늘을 마져 심었다.




씨앗으로 쓰려고 2주전에 심은 쪽파가 싹을 올린다.

.


토요일 밤에 집으로 가져온 절인배추를 

일요일에 처형과 아들부부 그리고 아내가 김장을 하고

나와 막내는 힘들어서 쉬었다.

김장이 끝나고 수육은 처남부부까지ㅣ 모여서 함께 먹었다.

김장을 하여 김치통에 담은 김치인데 조금은 싱거운것 같다.

지난해 너무 짜서 절일때부터 소금을 적게 넣었더니 그러나 보다.

올해 김치는 우리집5통

큰아이3통

사돈댁1통

작은누이1통

작은처형2통

작은처남1통

최창수1통

그렇게 나누었다.

집에 먹을것 보다 나가는게 더 많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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