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지방행정동우회 총회-
인사말씀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시고 더욱 여유롭고
더욱 즐겁고 더욱 재미있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면서
먼저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성군지방행정동우회’ 가족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함께 해 주신 유두석 군수님을 대신한
정찬균 부군수님과 장성군의회 차상현 부의장님, 김옥의원님, 김회식 의원님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우리지역 이개호 국회의원님 대신한 오명숙 사모님과
제27대 장성군수를 역임하신 조항규 고문님과 의료법인 포도나무의료재단
장성 성모요양병원 김영길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 귀빈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우리는 오늘 민족중흥의 최 일선에 서서 평생 공직 외길을 걸어왔던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정보교환의 장에서 다시 만나니 정말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몸 담았던 우리 장성군은 민선6기 유두석 군수님이 제창한 ‘옐로우시티 장성’의 깃발아래 2015년 올해의 CEO 혁신경영부문 대상을
비롯한 30여개 분야에 빛나는 수상 실적과 제3차 LH 임대아파트 유치 등 크고 작은 지역현안사업에 눈부신 성과를 거양하며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구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는 365일하고도 6시간 9분9초,
총알보다 8배 빠른 시속 106,560km로 빠르다는데
또다시 맞이하는 이 사람의 새해는 그냥 새해가 아니요
이순의 마지막 고지에서 알토란같은 내 인생의 황금기,
건강과 행복이 넘쳤던 60대는 영원히 사라지고
바야흐로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70대 노년기!
드디어 종심소욕의 70대 원년을 맞았으니
내 마음 나도 모르지만 내 마음대로 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인생칠십고래희’ 70여 성상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아직은 청춘 같은 이 몸!
마누리 잔소리만 빼고 이제 무서울 것도 거칠 것도 없이
흘러가는 세월의 강변에 서서 불타는 황금노을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세상 웃으며 즐겁게!”
“재미있는 인생 더불어 다함께!”
우리 ‘행정동우회’ 가족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여년유락을 노래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여러분! 우리 다 같이 동참과 동행의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가족 여러분!
우리 행정동우회는 1984년 창립 이래 회원가족들의 문화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하였으나 오늘날 정부 방침에 의한 자치단체 보조금 중단으로 열악한 재정상 애로를 많은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회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배품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분들의 뜨거운 열정의 힘이요 그 바탕으로
올 해에도 춘추 녹색문화 탐방 등 계획된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더불어
장성군축제위원장이자 본회 부회장인 강나루 강성주, 우헌 김순명, 권철 박태지, 영천 김규현님 등으로 구성된 본회 ‘황금노을상록자원봉사단’의 노래와 연주를 통한 괄목할 활동과 특히, 꽃피고 새우는 금년 4월중 멋진 신춘음악회를 구상하고 있는 바, 그때는 전 회원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의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주의 심연을 돌고 도는 자전과 공전의 무극무변광대의 길에서
번쩍이는 섬광처럼 스쳐 지나가는 병신 새해를 맞는 것조차
기적 같은 인연이요 찬란한 해오름에 세상의 모든 어둠 사라지고
빛나는 하늘과 땅, 새해 새아침 저 장엄한 붉은 태양을
가슴 벅찬 기쁨으로 맞이하였으니 이 어찌 축복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우리는 우리가 살아온 우리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아직도 못다 이룬 꿈과 목표를 향해 언제라도 뛸 수 있도록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몸을 가꾸는 일만 남았습니다.
인생후반전에서는 누가 뭐라 해도
튼실한 오장육부와 튼튼한 근육과 뼈를 길러
황금 찬란한 노년을 당당하게
첫째는 건강!
건강치 못하면 인간사 끝장이니 인생 최고의 가치는 건강입니다.
둘째는 친구!
외톨이로 외롭게 고독을 씹는 슬픈 노인에게는 소중한 벗이 최고랍니다.
셋째는 가정!
인생의 터전이요 보금자리인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곳 바로 가정입니다.
한 번 출발하면 다시 되돌아올 수 없는 일방통행 인생길에서
우리 모두는 붉게 불타는 인생의 석양노을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헤어진다는 기약 없는 황혼의 인생길에
지역사회 원로요 오피니언 리더로써 역사의 용사들이 다시모인
우리들의 다정한 사랑방이요 안식처인 ‘장성군지방행정동우회’ 가족과 함께
서로 위로하고 용서하고 안아주면서 아름다운 세월을 만들어 갑시다.
그리고 기대합니다.
우리 장성군민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고 소통하고
그리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옐로우시티 장성!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장성!’과 우리 모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8일
장성군지방행정동우회회장 소천 김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