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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6일(토),
"성남 누비길" 제1, 2구간과 3구간 일부인 갈마치고개에서 도촌동(휴먼시아섬마을3단지) 까지를 걸었다.
건강회복을 위하여 간혹 한 번씩 걸었던 "성남 누비길"을 일주일에 3~4회는 걷는 길이며, 제3코스 까지는 이번 길이 처음의 신행이다.
"성남 누비길" 제2구간 까지는 지난번 친구와 함께 걸었지만, 제3코스 까지는 항상 마음 뿐만아니라 아들과 함께 동행한 길이기에 모처럼 약 6시간을 걸었었다.
지난 1월 9일(토) 친구와 함께 "성남 누비길" 제2구간을 갔을때에도 검단산-만수천약수터-망덕산-형제봉-이배재고개는 갔었으나 갈마치고개 까지는 가지를 못하였기에 조금 무리인줄을 알면서도 이번에는 아들과 함께 갈마치고개 까지를 올라 갔었다.
어차피 갈마치고개에 도착하면 연리지를 다시한번 본 후 영장산의 방향으로 가다가 도촌동쪽으로 내려가면 수정구청(산성역)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이배재고개에서 갈마치고개로 방향을 잡았던 것이다.
"성남 누비길" 정보는 상세하게는 알지를 못하였으며, 동절기엔 조금 늦게 출발하는 습관때문에 계획대로 구간의 종점까지를 가지 못하였다. 따라서 겨울철 산행은 산행을 다녀온 후 사진을 등록할때에 항상 후회가 되기도 한다.
지역별(시,군별) 둘레길은 한번 정도는 직접 코스를 확인하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항상 사전에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고 안전하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하여야 되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 산행일 / 산행시간 : 2016년 1월 16일(토) 12:20~18:20 (6시간)
▣ 산행코스 : 산성역(1번출구)-산성(인공)폭포-남한산성(남문)-산림초소-검단산-만수천(약수터)-망덕산-형제봉-이배재-갈마치고개-섬말쉼터-모리아전원교회(도촌동)-휴먼시아섬마을3단지 아파트앞(200번 버스정류소)
▣ 산행자 : 아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