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風歌 (漢효문제의 治)는 BC200여년 고조선시대 드라마다 劉邦이 건국한 漢나라의 치국기반과 부국강병 과정을 그리고 있다 漢나라는 漢족.漢文이란 언어를 탄생케한 대표적 중국왕조다. [China는 秦에서 유래]
이 드라마는 항우.유방 천하쟁패한 초한지의 후속편으로, 통일후 이야기다 역사의 승자인 漢高祖 유방을 史書에서 인물묘사하기론 천하의 난봉꾼에다 유들유들하며 능소능대한 백수건달 한량이라 평했는데 역발산기개세의 항우를 꺽고 황제가 되었으니 아이러니칼하다. 더불어 유방같은 난봉꾼에 유항같은 현군이 탄생할 줄이야~ (진시황은 아들호해때 秦망함)
한나라 건국 1등공신이라면 장량.한신.소하 책사였던 장량은 세속을 등지고 자연에 은거하며 신선이 되었다하고 소하는 초한전쟁때 전쟁준비.병참보급 1등공신으로 통일후 치국기반 마련한 승상 대장군 한신은 여후(유방 처)에 의해 토사구팽. 史書엔 끓는 솥에 삶아죽였다고 전한다
大風歌의 전반부는 호기심어린 드라마틱한 장면이 나온다. 전반부는 呂后가 주인공이다 한신의 토사구팽 한고조 死後 척부인을 인간돼지로 만드는 여후의 잔악한 질투심과 정치보복 혀를 짜르고, 두발.두팔을 잘라 돼지우리에 넣어 죽게하는 처참한 모습 척부인의 아들 여의조차 독살해버린다 그리고 왕은 劉씨여야한다는 유방의 교지를 어기고, 呂씨를 왕으로 봉하는 呂氏天下가 된다 여씨천하의 만행과 전횡은 기대했던 것보다 분량이 짧다 여후사망후 전광석화처럼 주발.관영에 의해 여씨일족이 도륙되는 것으로 짧게 처리해버린다 드라마틱한 소재로 재미있게 구성해야 함에도 넘 아쉽다 오늘날 중국의 동북공정(다민족일체화의 화해와 용서)의 일환때문인 것같다
大風歌 중반부는 박씨부인열전이라고 할수 있다. 긴장감없고 느슨해진다 유방의 후궁중 박씨는 얼음미인이란 별칭을 얻고 있으나 현숙하고 지혜로운 여인이다. 자기분수를 아는 巨視的 안목의 뛰어난 여자였음이 분명하다 呂后가 척부인을 돼지인간으로 만든 원인은 여후의 질투심과 잔혹함보다는 황권쟁패 정치보복 척부인 아들 여의가 태자 여영과 황권분쟁이 없었다면, 여후가 그렇게 잔혹했을까 생각하지만, 박부인의 현명한 처세로 여후의 보복을 피할수 있었고, 훗날 아들이 황제로 등극할 수 있었다
대풍가의 주인공은 박씨부인의 아들 여항(한문제)이다 박부인은 원래 魏王 위표(항우의 장수)의 부인이었는데, 위표는 항우와 유방쪽 여기저기 눈치보면서 여러차례 배신때리다가, 유방에 죽임을 당하고, 유방은 박부인을 취하고, 유방과 박부인사이에 태어난 이가 유항이다
大風歌는 어머니의 슬기로운 자식교육이 황제도 될 수있고, 죽임도 당할 수있음을 보여준다
大風歌 후반부는 한족과 훈족의 전쟁과 곁가지 유씨왕족 반란진압이다 유방의 직계자손인 회남왕 유장의 모반, 제왕.성왕의 모반 유방의 방계자손인 오왕의 전횡.모반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이야기는 한족과 훈족(흉노)의 전쟁과 한문제의 부국강병책이다
오늘날 중국역사 정통뿌리는 하.은.주.춘추전국.진나라보다는 漢에 근거함을 엿볼수 있다 한나라 건국은 한고조 유방이 했지만 한나라 치국기반과 부국강병은 3대 한문제(유항), 4대 한경제(유계), 5대 한무제(유철)였다 유항의 손자인 한무제때 최절정기였으며, 그때 곽거병이 이끄는 한족이 훈족을 패퇴시키고 아울러 우리민족 고朝鮮도 한무제 의해 멸망당했다 청나라 전성기인 강희제.옹정제.건륭제때 청나라가 최전성기였던 것처럼 한무제 死後 한나라(前漢)는 쇠락하기 시작한다(유방의 前漢은 왕망에게 멸망당함)
대풍가는 현명한 어머니 박부인의 슬기로운 자식교육으로 탄생한 뛰어난 군주의 치국이 국가와 백성을 평안케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알게된 사실은 박씨부인의 현명함과 후복이다 닭고기 항문부위를 "후복"이라 부른다는 것은 새로운 소득이다.
PS:[개뿔 獨魂의 개인적 史觀] 중국의 역사는 한족과 훈족(흉노)의 끊임없는 전쟁의 결과물이다 오늘날 만리장성이 그 방증이기도 하다 한족은 염제.황제의 자손이고 훈족은 치우천황의 자손이라 사마천 史記에 전한다
훈족은 돌궐(투르크).동이.묘족.선비.말갈.여진.부여.몽골족을 통칭하는 민족이라고 본다 우리역사에서 고구려.백제는 훈족방계인 부여족이고, 신라는 북방 훈족직계 휴도왕태자 김일제의 후손이라고 본다 대풍가에서 훈족 선우(=황제)밑에 휴도왕이 나오는 것을 볼 수있다
최전성기 한무제때 곽거병이 이끄는 한족은 훈족을 토벌하고, 고조선도 멸망시킨다 이때 훈족의 휴도왕 태자인 김일제가 포로로 잡혀와, 한무제의 마부가 된다 한무제 죽이려던 반란군을 김일제가 제압하고, 그공으로 김일제는 "투후"라는 제후벼슬 받는다 김일제의 후손은 한황실로 진출하는 중심세력이 되고 한(前漢)을 멸망시킨 왕망의 난이 일으나, 신나라가 건국되어 20여년 이상국가로 존속하며 왕망전이란 화폐도 발행한다. 이때 왕망과 이종사촌였던 김일제 후손은 신나라에서도 실력자였다
後漢 건국한 광무제 劉秀에 의해 왕망은 주살되고, 왕망측근 모두 도륙된다 김일제 후손은 탈출감행하고, 그중 일부가 서해바다건너 진도.김해지역으로 이주한 것을 알수 있다 불과20여년간 통용된 왕망전이 진도와 김해지역에 많이 출토되는 것이 증거라 본다.
고고학에서 가장 명확한 증거는 金石文이다 추사 김정희가 자신의 조상인 경주김씨 알지계 문무대왕 비문을 해석하고, 고민고민하다가 김정희는 그 뿌리가 훈족 김일제의 후손이라 결정내린다 문무대왕 碑文에 투후 김일제의 7세손인 성한왕의 15대손 김법문이라 적시하고 있고 문무왕 동생 김인문 비문에도 투후 김일제의 7세손 성한왕의 15대손임을 밝히고 있다 "투후"란 작위는 세계역사에서 김일제가 유일무이하다
국내 역사학계와 경주김씨문중에서는 이를 받아들이길 거부하고 있다 이유는 족보에 星漢王이란 사람이 없고, 김일제란 이름은 들어본 적도 없다라는 것이다 1500년전 당시사람이 정확하겠는가? 흔적.기억조차없는 지금사람이 맞겠는가?
신라 박.석.김 3성 시조중 왕이 아닌 사람은 김알지뿐이다 김씨가 왕이 된 것은 내물마립간(=왕)때부터다. 그렇다면 알지계 후손들은 김알지를 성漢왕(세漢왕)이라고 추존했다고 볼 수 있지 않는가? 이성계의 아버지.조부.증조부조차 왕으로 추존한 것이 증거지 않는가?
신라의 금관장식.적석목곽분 묘제는 고구려.백제와 전혀다른 북방계 훈족임을 나타내고 있다 김해 대성동고분서 발견된 동복(말뒤에 싣고다니는 솥.냄비)은 훈족에만 볼 수있는 유물이다
개인적으로 가야 김수로 76세손 김해김가지만 김알지와 김수로는 북방훈족 김일제의 한뿌리지 않나 조심스레 결론지어본다.
잃어버린 우리나라 고대사가 안타깝기만 할뿐이다 동북공정에 점점 더 조선상고사는 파묻혀 버리고 있는 중이다.
[獨 魂] 끝.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68C3D55DAA73912)
|
첫댓글 추사 김정희가 자신의 조상인 경주김씨 알지계 문무대왕 비문을 해석하고, 고민고민하다가
김정희는 그 뿌리가 훈족 김일제의 후손이라 결정내린다
문무대왕 碑文에 투후 김일제의 7세손인 성한왕의 15대손 김법문이라 적시하고 있고
문무왕 동생 김인문 비문에도 투후 김일제의 7세손 성한왕의 15대손임을 밝히고 있다
"투후"란 작위는 세계역사에서 김일제가 유일무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