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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소매물도 팸투어 스크랩 <거제도 맛집> 거제도에서 만난 특별한 만찬! 달인해녀집
영종도갈매기 추천 0 조회 62 15.03.31 23:4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거제도에서 만난 특별한 만찬~

달인해녀

 

외도를 가장 가깝게 갈 수 있는 구조라 선착장.

두시간 남짓의 외도여행을 마치고

구조라선착장에 도착하니 허기가 느껴진다.

대중교통, 승용차, 에스켈레이터, 엘리베이터...온통 자동화된 것에

익숙해져있는 도시인에게는 한시간 반  남짓의 걷기도

숨이 가쁠정도로 벅차다.  

여행자의 아쉬움은 빈속에 있다.

 

 

 

여행자의 빈속을 채워줄...무엇?

구조라 선착장에 있는 자연산 횟집으로 향한다.

기왕이면 파도소리 들으며 한잔 기울이는 것이

여행의 묘미가 아니겠는가.

 

 

달인해녀집...상차림 재료들을

바다에서 직접 꺼내온다고 한다.

정글의 법칙에서 처럼 ㅎㅎㅎ

물론 아닌것도 있다 ^^

값은 도시에서 먹는 가격이나 비슷하지만

그 운치는 값으로 매길 수 없다.

 

 

1차로 나온 밑 찬들

미역과 오징어, 삶은 피조개살이 맛이좋다.

 

 

 

특히 좋았던 것은 바로 이것.

1박 2일인가하는 프로그램에서 맛나게 먹었던 것을

보고 두고두고 먹어봐야지...하고 생각나게 했던...보말

 

 

두번재로 나온 해산물, 돌멍게 뿔소라가 소주를 부른다.

 

 

드디여 나온 메인...

광어와 우럭.

두껍게 썰려있지는 않았지만 찰진맛이 좋다.

 

 

아무래도 깨끗한 바다에서 건져온 놈들이라

그 맛도 깨끗한것 같다.

 

 

 

더구나 항구 앞에서 먹는 회 맛이란...

 

 

평소에는 지리탕을 주로 하지만

동행한 분들의 의견이 매운탕이라

어쩔 수 없이 매운탕으로 맛보았다.

 

 

달인해녀집의 모든 메뉴를 맛보려고

회덥밥과 물회를 더 주문했다.

성게비빔밥과 멍게비빔밥이 좋은데 먼저 싹쓸이 한

손님들 때문에 회덥밥이 나왔다.

 

 

 

물회와 비빔밥.

여행의 마무리는 이렇게 근사한 밥싱이여야 한다. ㅎㅎ

 

 

외도 여행의 마지막이 즐거워진다.

역시 여행은 맛이다 ^^

 

 

자연산 달인해녀집

경상남도 거제시 일문면 구조라리 87

055-681-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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