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이상수가 2017년 6월 정영식 뒤를 이어서 한국의 톱랭커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이상수는 6위 장우진은 10위로 둘의 점수 차이는 1420점입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이상수는 16강에서 탈락하였습니다.
하지마 장우진은 8강에 진출하였고 그 이상의 성적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세계선수권은 가장 배점이 많은 대회로
우승 3000점 준우승 2250 4강 1950점 8강 1500점 16강 1200점을 받게 됩니다.
장우진 이상수는 이번달 아시안컵을 출전하여 이 점수가 다음 달에 반영이 되지만
장우진은예선탈락하였고 이상수는 7위로 마감 810을 받게 되나 점수가 크지 않아
결과적으로 아시안컵 점수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상수는 다음달에 이전 세선 점수 2400점, 작년 4월 2개 대회 성적 3054점이 삭제됩니다.
대신 포함되지 않았던 그 다음 점수인 2380점이 계산되고 이번 세선 점수 1200점이 반영됩니다.
그리하여 다음달 랭킹 점수는 1874점 하락한 점수가 됩니다.
장우진은 지난 세선 점수 1500점과 작년 4월 점수 1250점이 삭제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성적인 900점과 이번 세전 점수가 추가됩니다. 8강까지만 생각하면 1500점 추가됩니다.
그러면 350점 하락한 점수가 다음달에 반영됩니다.
그렇게 되면 장우진은 104점 정도 이상수를 앞지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장우진이 8강에서 안재현에게 진다고 해도 이미 점수로는 이상수보다 앞서게 되는 것입니다.
2년만에 한국의 톱랭커가 이상수에서 장우진으로 바뀌게 되는 것으로 올림픽을 앞두고 장우진이 매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되겠습니다.
만약 장우진이 안재현을 이기고 4강 이상까지 간다면 그 점수가 2년을 가기 떄문에 왠만해서는 이상수가 장우진을 다시 앞지르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장우진이 안정권으로 가고 이상수가 우위에 있지만 정영식 그리고 임종훈이 나머지 한 자리를 가지고 이상수에 도전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재현이 무럭무럭 커서 연말정도에는 단체전 멤버 후보가 될정도 까지 올라오면 좋겟네요.
|
첫댓글 정말 심도있게 분석을 해보셨네요. 멋지십니다~^^
지금도 장우진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코리아 오픈 이후)
대한민국 선수들 화이팅~ 결승까지 가즈아~
임종훈 선수도 있네요. 남자들은 볼만하네요. 우리 여인네들 힘내세요~~
보통 백핸드에 많이 의존하는 선수들은 기복이 심한편인데 장우진선수는 포핸드위주이다보니 기복이크지않고 실력이 날로 우상향하는듯합니다. 이번시합 결승진출하길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