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 3일 차 경이롭고 아름다운 쓰꾸냥 설산들~
때 : 2025년 10월 25일 토 청, 마 정다운
곳 : 쌍교구의 쓰꾸냥의 설산 쌍교구 트래킹
이곳의 고도 : 3,650m
날씨 : 흐렸다가 맑아다가
영상을 깨끗히 보시려면 1080 FHD로 감상 요망
am 07:01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아침 갑거장채에서 마지막 아침밥을 챙겨 먹는다. 3일간 머물면서 우스운 일도 있었지만 집 떠나 객지에 나오면 모든 것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각자의 목이라고 생각한다. 여느 때와 마찬 가지로 쌀죽과 국수와 닭알 1개가 주어진다. 그리고 가방을 꾸리고 쌍교구로 이동을 하여 쓰꾸냥산군 쌍교구 트래킹을 약 3 시간하고 성도로 이동을 할 것이다.
am 08:00
갑거장채 숙소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나와 단빠 정류장에 도착 기다리고 있는 1,2호차에 오른다. 그리고 쌍교구로 향한다. 오늘은 날씨가 아침부터 흐리다. 여행에서 비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나는 다시 차창밖의 풍경들을 카메라에 남긴다. 전깃줄이나 지저분한 것들이 거슬리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아야 하기에 지우지 않았다.
이곳은 낮은 산은 없다. 그리고 평지가 별로 없다. 깎아지른 산중턱에다 집을 짓고 사는 게 너무나 신기하기만 하다. 우리나라도 국토의 70%가 산악 지대이지만 식량만큼은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농토가 충분히 있다. 물론 요즘 평평한 땅을 밀어 산업단지를 짓는
안타까운 현실도 직면하고 있다.
아슬아슬하게 지어진 공중 도시들~
갈 때도 그랬지만 나올 때 보니 위험한 길이 군데군데 존재하고 있다.
찍은 사진으로 현실을 느껴 보라고 졸지 않고 사진을 남겼다.
5일장인가? 주로 과일이 많이 보인다.
am 09:54
22일 성도에서 갑거장채로 가면서 우리는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머물다가 인심 좋은 분들이 과일들을 사 오셔서 나누어 먹었던 곳이다. 이곳에는 사과가 잘 자란다고 한다. 차에서 보니 크지 않은 농토에 사과나무가 많이 보였다. 그리고 호두 나무도 많았다.
상점에는 과일이 주류고 과자도 보인다. 삶은 어느 곳이나 경쟁이다.
am 11:10
쌍교구에 도착을 한다.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관광을 나온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주차할 때가 없어서 멀리 대놓고 셔틀버스가 있는 매표소로 걸어서 이동을 한다.
쓰꾸랑산 쌍교구 셔틀버스 타는 곳에 줄이 엄청 모였다.
am 11:44
간신이 버스를 타고 갈 때까지 가서 걸어서 내려오다가 군데군데 보고 버스를 타고 그리고 내려서 보고 다시 타고 내려올 것이다.
차창으로 보는 그림 같은 풍경들이 나의 마음을 훔쳐간다.
pm 12:28
입구에서 44분 걸려서 목적지 끝에 도착을 하였다.
사람들이 너무 많고 가까이서 산을 보니 사진을 찍는데 한계가 있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준 것 같다. 밑에서 볼 것이 즐길 곳이 많은데 내 생각은 이곳에서는 짧게 주어야겠다고 생각 들었다 결국 우리는 시간이 모자라서 한 군데는 패스하고 나오고 말았다.
이렇게 멀리 있는 것은 사진기 뷰파인드에 잘 들어오는데~
막다른 곳에는 사진기 뷰파인드에 산이 들어오지 않기에 좋지 않았다.
다람쥐와 아가씨~ㅎㅎㅎ
역시나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들이 멋지다. 역광이지만 날씨가 흐려서 사진은 대체로 쓸만하다.
날씨가 맑았다면 좋은 작품이 나왔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사진을 찍으랴 일행들을 놓치지 않으랴 많이 움직이니 고도가 높으니 약간의 고산소증이 나온다.
내려가는 내내 자연이 나를 반기는 듯하다.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곳이다.
해가 조금씩 보이니 아름다움이 배가되어진다.
pm 15:24
중간지점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가이드가 빵을 불화덕에 구워서 맛이 있다고 했는데 어찌나 딱딱해서 물을 먹어 가면서 먹어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시간을 아껴야 한다고 빨리빨리 일어나라고 하지 겨우 빵 한 조각으로 점심을 때웠다.
pm 15:49
점심을 먹고 나와서 모두들 우측으로 탑으로 갔는데 나는 왼쪽 도로를 따라 합류하기로 한다.
나 홀로 황홀함에 빠져 있는데 산우님들이 도착해서 깨워준다.
버스를 타고 내려오다가 내려서 사진을 남긴다.
문득 청송 주산지 같은 분위기가 떠 오른다.
pm 17:24
매표소에는 올라가는 이는 없고 내려오는 이만 있으니 아까와는 달리 한산하다. 좋은 곳에서 좋은 사진을 많이 남겼다. 이것으로 트래킹 일정은 끝나고 성도까지 가는 긴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성도까지 가는데 6시간 넘게 잡는데 12시에는 들어갈까 말까 한다.
차창으로 보는 해 넘어가는 풍경이 잡혔다. 며칠간 2호차 운전사님의 배려로 내리는 통로에서 차창으로 많은 사진을 찍게 도와주었다. 여러 날 찍다 보니 운전사가 좋은 풍경이 나오면 말은 통하지 않아도 멋있다는 듯 말을 해주곤 하였다. 도로 환경도 그렇지만 언제나 정속 주행으로 차분하게 운전을 해준 운전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어딜 있든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pm 20:41
호텔로 가다가 중간에서 늦은 저녁 식사를 한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서 가지고 온 반찬을 다 내어 놓았다. 최후의 만찬이 되었다. 호텔 도착하면 12시가 넘어야 될 것 같다. 여행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서 몸무게를 달면 언제나 3kg 정도 빠진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럴 것이다. 역시나 집에 오니 3,5kg이 빠졌다. 맛있는 거 많이 많이 먹고 제대로 돌려놓아야겠다.
am 05:25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 식사를 맞는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보딩 타임이 8시다 6시까지 서둘러 나가야 입국 수속을 밟기에 아침이 이르다. 공항과 붙어있는 호텔이라서 호텔이 고급스럽게 보였다. 아침도 음식이 골고루 나왔다. 나의 식사는 연어를 많이 택했다. 집에서도 연어를 좋아해서 항상 냉동고에 연어가 준비가 되어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2어시간 있으면 식사가 나오기에 대충 먹고 공항으로 이동을 하였다.
pm 12:21
중간에 식사가 나왔다. 음식은 만족스러웠다. 4시간 가까이 걸려서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을 하였다. 인천에서 칼칼한 코다리 찜으로 점심과 저녁겸 식사를 하고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가 넘었다. 오랫만에 단잠을 잦다.
첫댓글 와우~~
사진이 쨍하네요.
사진촬영기술과 편집실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신 덕분에 집에서 다른사람들이 살고있는이국적인 풍경과 모습을 보게됩니다.
감사합니다.
바람돌이님이 항상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