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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북크로싱 같은 걸 해볼까 합니다. 그냥 보내드릴 수는 없고, 제가 이벤트 할 때 당첨되신 분들께 함께 보내드릴게요.
선물 받으시는 분중(기념품 말고) 제가 가지고 있는 여행책을 같이 보내드리고 싶거든요. 물론 새책은 아닙니다. 지금은 구하기 힘든 책도 있을거에요. 혹시 여행과 관련된 책이 아니어도 된다면 다른 책도 소개해 드릴게요.
만약 책도 받고 싶으시면 어떤 책을 받고 싶은지 한권만 골라주세요. 택배는 무게가 조금 더 나가도 같은 값이라고 해서요. (사실은 책 꼽을 곳이 없어요.)
혹시 영어 비디오나 영화 비디오도 소개해드리면 받고 싶으신가요? 영화는 50편 정도 있고, 영어나 영화 녹화한 것은 100개 이상 가지고 있는데…
<소개 합니다>
*여행선언 : 배낭족을 쓴 박경우씨가 쓴 건데… 1984년 발행한 겁니다. 나온지 며칠만에 샀는데 배낭족 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괜찮았죠.
*세계를간다-유럽 14개국 : 이 책도 처음 보고 참 재미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정보책보다 훨씬 돈을 많이 들여 만든 것 같았거든요. 1989년 샀는데… 여러 번 읽어보았어요.
*세계를간다-유럽철도여행 : 유럽편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 특히, 기차에서 파는 식사나 먹거리 등이 참 재미있었어요. 1990년에 나온 걸 91년에 샀어요. (진화님드림)
*세계를 간다-일본편 : 90년에 나온건데 상당히 두껍네요.
*서양바람 동양바람 (미주편): 강준식이라는 기자가 쓴 건데 1980년에 나온 책이에요. 제가 산 것 같지는 않는데… 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안나요. 오래되어서 책에서 먼지 냄새 같은 게 나요.
*서양바람 동양바람 (유럽편) :81년 나온 걸 88년 교보문고에서 산거에요. 책이 흥미는 있는데 동생은 너무 이상한(?) 데만 다녔다고 해요.
* 만국청춘스케치 (유럽편): 이규형 영화감독이 쓴 책으로 1988년 나온 책이네요. 이감독이 여행 영화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가수 이상은씨가 주인공으로 나온 것 같은데… 이 영화 만들면서 무슨 영화동호회 같은 걸(아마도 팬클럽 같은) 만들었는데 저도 가입을 했죠. 그 당시 여행에 약간 미쳐있었을때니까요. 회비 내면 회원카드, 티셔츠 하나주고 영화 시사회에 초대해 주었던 것 같아요. 한마디로 시시한 이벤트였지만 저도 갔었죠. 영화는 실망 그 자체인데 여학생이 유럽 배낭 간다는 얘기 같아요.
*10$세계여행 시리즈중 하나인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손효원씨라고 아세요? 이분도 초기에 여행 많이 하신 분인데 지금도 여행사(아마도 블루?)에 계실껍니다. 1991년도 책인데 잘 만든 책은 아니지만 그냥 볼만했죠.
*국제학생배낭여행정보 : 유럽 정보 책인데 1992년 책이에요. 이책도 그저 그래요. 대충 만든 거죠.
*Karakoram Highway : 론니플래닛에서 나온 건데 제가 주워온 거에요. 책은 얇은데… 실크로드 가는 여행자들이 보는 책인가봐요.
*오이라스 : 요트로 세계여행한 이야기인데 여자는 한국사람이고 남편은 독일사람인가? 하여튼 흥미로워요.1985년 나온 걸 저는 88년에 샀네요. 저도 요트로 세계일주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유럽여행 이렇게 하자 : 여행에 미쳤을 때(가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반사적으로 산건데.. 돈 아까웠어요. 82년에 나온 거에요.
*Australia : 영어판 책인데 오래되어서 싸게 파는 걸 아버지가 사오신 것 같아요.
*한국 사람 중남미 가기: 강문근씨 책이에요. 11개월인가(?) 중남미 여행했죠. 95년도 책이에요. 제가 산건 아니고 선배 사무실에서 슬쩍해온 거에요.
원래 지리 선생님인데 그만두고 여행많이 하다가 지금은 민족사관고 선생님인데 방학이면 여행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사이트 주소는 아마도 diego인데 그냥 강문근 치면 금방 찾을꺼에요. 제가 이번에 천안 갔을 때 이분 여행기 복사해서 가서 봤는데 부럽더군요.
*젊은여행자들 호주편 : 이것도 대충 허술하게 쓴거에요. 95년 최신판이라고 써있네요. 어디서 주워온 것 같아요. 요즘 이렇게 책 쓰면 안팔리겠죠?
* 우리는 지금 유럽으로 간다 : 세계로 가는 기차 회원들이 쓴거죠. 저도 여기 많이 구경 갔었는데 그래도 내용이 어느 정도는 되죠. 93년도 책인데 돈 주고 샀는지 의문이네요.
사이트는 세계로 가는 기차 찾으면 될꺼에요. 전만큼은 안되는 것 같아요. 워낙 여행 관련 모임이 많아서..
*KGB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상) : 대충 읽다 말았는데… 97년 나온건데 선배 사무실에서 가져온 것 같아요.
*알프스에 핀 꽃-스위스 여행기 : 사업하시는 분이 쓴건데 스위스를 좋아하시나 봐요. 88년 나온 걸 산건데.. 대충 읽을만 해요.
*영어로 세계일주 : 영어강사로 유명한 오성식씨가 쓴 책으로 반 이상이 영어 공부 어떻게 했나죠. 쉽게 말해 자기 자랑이요. 그냥 흥미롭게 읽을만해요. 86년 산거에요. (구름따라님 드림)
*나가사키 여행 : 1998년 책인데(아주 얇음) 솔직히 응미없어서 대충 뭔가만 봤습니다.
*원더풀 방콕 : 2004년 책인데(얇음) 뭐하자는 책인지 이해는 안가는데 업소 중심이에요.
*Good News Bible : 영어 성경책인데요.영어가 그리 어렵지는 않거든요. 저 읽어봤냐고요? 그럴리가? 20년도 넘은 건데 2권이 있거든요. 혹시 영어 성경 읽고 싶으신 분 신청해 주세요.
*세계문학기행이라고 상하 두권짜리가 (wanderer님 드림)
* 동아 월드투어 가이드 –타이완 홍콩 마카오 : 91년도 책이네요. 별로 잘 쓴 것 같지는 않지만…
* (속) 영국을 생각한다 : 1981년에 나온 걸 1988년 산건데 동아일보(KBS 던가?) 사장까지 박권상씨가 쓴 책입니다. 영국을 생각한다란 책도 있는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영화목록>>
선물 받으시는 분중 보고싶은 영화 있으시면 신청해 주세요. 혹시 망가진 게 있어도 욕하지 마세요.
앞으로도 이벤트가 있을 때 선물과 함께 드릴게요. 원하시는 분만…
제가 폐업하는 데, 청계천 같은데서 사 온겁니다. 과거, 영화에도 미친 적이 있었거든요. 제가 말씀 드린 적 없죠? 제 친구 중에 영화 감독도 있어요. 단편 영화 감독이라 말해도 모르실거에요. (사실은 저도 그 인간 영화 본 적 없어요)
* 볼케이노 : 톰 행크스, 맥 라이언 나오는건데… 본 것 같은데 기억은 안나요.
* 패션쇼 : 음악이 죽여줍니다. 너무 좋아요. 원제가 ‘프레타 포르테’인데, 로버트 알트만 감독 영화가 대체적으로 재미는 있다고 하죠.
* 마지막 연인 : 리차드 기어, 샤론 스톤이 나온다면 재미는 되게 없겠죠?
* 말뚝상사 빌코 : 스티브 마틴이 말썽꾸러기 군인으로 나오는데 이 배우 나오는 게 거의 경쾌하죠. 인상도 좋고…
* 카우치 인 뉴욕 : 줄리엣 비노쉬, 윌리엄 허트가 나오는데 코미디 같아요. 조금 보다 말음.
* 닥터 : 닥터 : 윌리엄 허트가 아픈 의사로 나온다는데 못봄.
* 포룸(Four rooms) : 재미는 있는데 조금 이상하죠. 브루스 윌리스, 마돈나, 안토니오 반델리스 등이 나옵니다. 엽기적이죠.
* 황혼에서 새벽까지 : 조지 쿨르니가 나오는데… 요즘 케이블에서 많이 보여주더군요. 본적 없어 무슨 내용인지 모름.
* 아빠와 한판승 : 본 적은 없는데 페트릭 스웨이즈가 나온다고 하던데… (케이스 없음)
* 007 네버다이 : 본적없는데… 007 영화는 다 재미없음 (케이스 없음)
* 밥 로버츠 : 팀 로빈스가 주연, 극본, 감독까지 맡은건데… 본 적은 없어요. 재미있을 것 같은데… 잘 만들었을 것 같아요. 팀 로빈스 영화가 대체적으로 진지하죠.
* 스펌뱅크 : 정자 은행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죠. 셀리 롱이라는 배우가 나오는데 꽤 귀엽거든요. 코미디에요.
* L.A. 컨피덴셜 : 이건 유명한거죠? 재미있다고 하는데 본적은 없어요. 러셀 크로가 나온다고 해서 보고는 싶은데… 보고 있을 여력이 없어요. 원래 자기 소유가 되면 못보는 거죠.
신기한 게 러셀 크로가 사생활은 무지 엉망이잖아요. 그런데 영화에선 너무 진지해요. 인사이더 같은 거 보세요. 신사지..
* 환생 : 엠마 톰슨, 케네스 브래너 부부가 만든 건데(이혼했음) 잘 만들었다는 것 같아요. 앤디 가르시아도 나온다고 써있네요. 본 적 없음.
* 메리 라일러 : 줄리아 로버츠, 존 말코비치가 나오는데 보다가 말았음. 저는 취미가 이상한지 존 말코비치가 나오는 영화가 재미는 있더라구요. 워낙 이상하거든요. 특이해요.
* 트윈 픽스 : 텔레비전으로 할 때 몇번 봤는데 이건 극장용이죠. 데이빗 보위가 나온다네요. 본적 없음.
* 결혼하는 남자 : 킴 베신저, 알렉 볼드윈 부부가(지금은 아마도 이혼?) 나온건데 코미디에요. 둘이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는 내용 같아요.
* 그리프터스 : 아네트 베닝, 존 쿠색, 알레리카 휴스턴 나오는 건데 보다가 재미없어서 죽을뻔..
* 마이애미 블루스 : 알렉 볼드윈, 제니퍼 제이슨 리 가 나오는데… 제가 좋아하는 배우 몇 명이 있는데 제니퍼…도 정말 독특해요. 영화마다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너무 달라요. 정말 신기해요. 대충 보다 만 것 같아요.
* 조페시의 특종 : 기자 얘기 닽은데 보지 않아서…
* 남의돈 : 데니 드비토, 페넬로프 앤 밀러, 그레고리 펙이 나오는데… 코미디죠. 몇번 봤는데… 제가 한때 페넬로프… 비디오를 많이 샀는데… 칼리토 본적 있으세요? 여기에 좀 청순하게(?) 나왔거든요. 목소리도… 뭐랄까… 하여튼 이것저것 샀는데 대체적으로 잘 만든 영화엔 많이 안 나왔어요.
* 레릭 : 한마디로 이상한 생명체를 물리치는 얘기인데… 페넬로프 앤 밀러가 나와서 샀죠. 시시해요.
* 이어 오브 더 코멧 : 이런 영화도 다 있냐하시겠죠? 이것도 페넬로프.. 가 나오는 건데.. 너무 시시해서…
* 트루 로맨스 : 이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각본이 쿠엔틴 타란티노 거든요. 물론 본 적은 없는데…
* 아이큐 : 맥 라이언, 팀 로빈스가 나오는데 맥…이 아인슈타인 손녀로 나오는 얘기죠.
*킹 랄프 : 코미디죠.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 유명한 거죠. 재미있어요.
* 비비스와 버트헤드 : 만환데.. 무슨 내용인지는 몰라요. 본 적 없음. 그림은 이상함. 어른용 같음.
* 기적만들기 : 스티브 마틴 것을 몇 개 샀는데 그 중 하나죠. 이사람이 목사인 척 하며 사기 치는 얘기 같아요. 데보라 윙거도 나옴.
* 페이퍼 : 마이클 키튼, 로보트 듀발, 글렌 클로즈가 나오죠. 론 하워드 감독이 만든거죠. 로버트 듀발도 연기 잘하죠.
* 세인트 인 뉴욕 : 아직 못봤는데… 멧 딜런이 나오죠. 이 인간은 영화마다 5-60년대 옷 같은 것만 입고 나와요.
* 세인트 : 발 킬머와 엘리자베스 슈가 나오는데… 발킬머는 별로지만 엘리자베스 슈는 제가 좋아하는 배우죠.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에 창녀로 나오는 배우요.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베이비씨팅 블루스’라는 게 있는데 거기에선 참 귀엽게 나와요. 인상도 좋고…
* 사랑의 동반자 : 이것도 재미있어요. 엘리자베스 슈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오느데 제가 둘다 좋아하는 배우에요. 몇번 봤는데 참 재미있었어요.
* 트루먼쇼 : 다 아시는 거죠?
* 사랑의 기적 : 로버트 드니로, 로빈 윌리엄스가 나오죠. 여기에 잠깐 페넬로프 앤 밀러가 나와서 샀어요. 신기하게도. 로빈…은 웃기는 인간 같은데 여기선 참 진지해요. 영화마다 참 비슷하면서 다르게 나오는 배우에요.
* 미스터 플라워 : 크리스찬 슬레이터, 메리 스튜어트 매스터슨이 나오는데 재미는 있어요.
* 그들만의 리그 : 톰 행크스, 마돈나, 지나 데이비스가 나오죠. 여자들 야구하는 얘기.
*보이스 언 더 사이드 : 이건 두개가 있어요. 그런데 케이스가 없네요. 10번도 더 봤을거에요. 메리-루이스 파커, 우피 골드버그 등이 나오는데 참 재미있죠. 메리…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죠.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에서 너무 청순하게 나오잖아요. 이 배우는 원래 연극 배우에요. 혹시 추상미가 나온 ‘프루프’란 연극 아세요? 이 배우가 초연한 배우에요. 이 연극 끝나고 그 다음 날인가 미국 무역센터(맞나?)가 부셔졌죠. 두번째 프루프 배우가 제니퍼 제이슨 리고요.
러셀 크로가 나온 ‘뷰티플 마인드’ 아시죠? 존 네쉬의 일대기라죠? 프루프는 존 네쉬의 딸 이야기에요.
메리…의 것도 많은데 아직은 남주기 아까워요. 혹시 이 배우 영화 가지고 있는분 제게 공급해 주실래요?
* 이건 정식 비디오고요. 녹화한 것도 많은데… 정리가 안되어서… 혹시 영어 공부하시는 분중 ebs의 잉글리쉬 카페 녹화한 것 보고 싶으신 분 알려주세요. 6시간 테잎에 20개 정도 들어있을 거에요. 20-25분짜리.
* 굿모닝 팝스 녹음한 것도 많고… 영화음악실에서 영화 들려주는 것도 있거든요. 관심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첫댓글 예약 책:Karakoram Highway, 한국 사람 중남미 가기, 원더풀 방콕 비디오:L.A. 컨피덴셜, 환생, 페이퍼 / 어떻게 연락하면 되나요? / 011-9136-0688/ 정창영
제가 당장 보내드릴수는 없고요. 나중에 이벤트 같은 거 할때 당첨되신 분 함께 보내드릴려고요. 그때 꼭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