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큰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남부시장 2층이 하늘정원이라는
멋진 공간으로 다시 재 탄생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재래시장 활성화와 문화예술시장으로서의 이미지를 만들기위해 별별예술가들과
레지던스프로그램을 통한 '장날'의 축제가 펼쳐졌었다고 하네요.
축제기간인 두달동안 , 그래피티,설치미술,퍼포먼스,정크아트,미디어영상 작가들이
상점에 입주를 하여, 관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었던 공간이 이었다고 합니다.
몇몇가게는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대부분 문을 닫은 가게들이 많았고 거의 창고로 활용하고 있었던곳에
벽화를 그리고 휴식공간을 꾸며 놓아 사람들의 쉼터도 되고
멋진 하늘정원을 일부러 보러 오는 사람들도 있고, 사진작가들도 자주 오는 공간으로 탈바꿈 하였다고 합니다.
올해도 하늘정원에서 여러차례 행사를 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많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헌 물건이 새물건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남부시장 리폼센터 할머니 공방 입니다.
리폼된 우산들
넓은 공간에 사람들이 없을때는 잡곡도 말리고 여러가지로 활용도가 좋은것 같습니다.
남부시장 2층 하늘정원에서 열리는 야시장터를
미리 잠깐 돌아보고 내려왔답니다.
저녁식사후 다시 남부시장 2층 하늘정원으로 올라 와서 야시장 구경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