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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 하는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다. 평판 좋은 이들을 보면 대개 말수가 적고, 상대편보다 나중에 이야기하며, 다른이의 말에 세심히 귀 기울인다. 대화의 목적을 파악한 뒤 그 기준에 맞추어 상대의 말을 경청한다. 상대방의 말이 채 끝나기 전에어떤 답을 할까 궁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주의가 분산돼 경청에 몰입하기 어려워진다. 상대편의 성격, 인품, 습관을 파악하는 데에도 신경을 쓴다. 불필요한 감정, 시간의 소모 없이 생산적인 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다. 좋은 말은 더 기분 좋게, 부담스러운내용이라도 실망이나 다툼보다는 상호 이해에 이를 수 있도록 부드럽게 처리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살며시 눈을 뜨면 먼 하늘위로 봄이 오고 있는데 지치고 병든 몸에서는 새로운 봄을 맞을 살랑 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준비가 덜 되었지 싶습니다. 차가움 속에 모질게 견디어낸 생명처럼 찬란한 태양빛을 향하는 어린
새싹과 나무 끝의 꽃봉오리는 재촉하지 않았는데도 어김없이 스스로 움트니 말입니다. 그대 향해 품고 움트
는 새순처럼 가슴속에 접어둔 마음 한줄기 따스한 곳으로 흐르고 그리움에 젓 어 젓 어 봄 하늘 눈망울처럼
뭉게구름 편지를 쓰면 여린 봄과 함께 다가오는 너무나 좋은 그대가 있음에도 얼마나 행복 한지를 온전하게
느끼지도 못하니 말입니다. 추위에 움 추렸던 심신에 기지 게 함 크게 하고 좋은 일 많이 생기는 새 봄을 맞이
하길 봄이 오는 길목에서 소망해 봅니다.
만약 주위의 사람들이 하나같이 당신을 사랑한다면 뭔가 단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세상에 모든 이들을 두루 만족
시킬 수 있는 사람이란 없으니까요. 무얼 하든 중이던 1분만 모든 동작을 멈추세요. 그리고 당신에게 주어진 삶에
조용히 감사의 기도를 올리세요. 고통은 사라지고 기쁨만이 그 자리를 채울 것입니다. 1분의 기쁨이 열흘의 삶을
연장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동반자와의 관계가 좋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사랑과 헌신과 신뢰가 중요
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교양서적, 부모님 및 지식인의 조언 등을 통해서 배워왔습니다. 사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
다는 것과 신뢰 없이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사람이 어찌 행복하
다 하리요. 소중한 하루하루를 넉넉함으로 채울 수 있는 나날이 되시고 건강 하 시길 축원합니다.
말을 잘 하는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다. 평판 좋은 이들을 보면 대개 말수가 적고, 상대편보다 나중에 이야기하며, 다른이의 말에 세심히 귀 기울인다. 대화의 목적을 파악한 뒤 그 기준에 맞추어 상대의 말을 경청한다. 상대방의 말이 채 끝나기 전에어떤 답을 할까 궁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주의가 분산돼 경청에 몰입하기 어려워진다. 상대편의 성격, 인품, 습관을 파악하는 데에도 신경을 쓴다. 불필요한 감정, 시간의 소모 없이 생산적인 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다. 좋은 말은 더 기분 좋게, 부담스러운내용이라도 실망이나 다툼보다는 상호 이해에 이를 수 있도록 부드럽게 처리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인생의 삶이란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내 인생을 바쁘게 살았는데 세월의 빠른 흐름 속에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나에게 다가온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나이가 들면 큰 강물이 느릿느릿 흐르듯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월이 저만큼 가고 있는 걸 나중에야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
히며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 나와 다시 원기를 회복하여 열정적으로 지금까지 살아왔
지만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 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늘 즐겁고 행복하게 살
아야겠다고 다짐해보지만 그리 녹녹하지는 않네요.
오늘은 1월 마지막 주일이네요, 왠지 장미가 떠올라요. 게다가 1월의 끝 무렵입니다. 세월 참 빠르죠! 시간이란
놈은 우리가 무얼 하든 안하든 그냥 흘러가 버리는 것 같아요! 1월이 끝나가는 무렵에서 특별히 점검할 것은 없
습니다만 새해가 밝은지 한 달이 거의 지나갈 무렵에서 새해를 맞아 계획하고 다짐했던 일들이 한 달 동안이라
도 잘 지켜지고 이행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반성을 하는 계기를 삼으시면 좋을 것입니다. 모든 일엔 항상
예외가 있다. 그러니 어떠한 상황에도 스스로 자존감을 잃지 는 말고, 자신을 깎아 내리지 않는다. 본인은 가치
가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경우를 수용하며 생각하고 여유로워져 봅시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처럼 사람을 판단하기란 정말 어렵지요. 나의 마음조차도 잘
모르는데 나의 마음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 조차도 모르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 언제
나 그렇듯이 내가 가장 확신하고 있는 부분을 의심해봐야 한다. 유유상종이라고,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
다고도 하고 그 사람에게 등을 돌린 사람들을 보면 더 정확히 그 사람을 판단 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안다고
해도 얼마나 아는 것일까요. 우리는 서로를 완전히 믿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내가 먼저 그 사람을 믿음으
로, 진실한 마음으로 대한다면 나도, 그도, 진정 두터운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인생을 깊고 넓게 경험했기에 무엇이든 그리 심각하지도 않고, 크게 맘 상할 일도 적고, 누가 모나게 행동하거나
실수해도 그럴 수 있음을 알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허허 웃을 줄 알게 됩니다. 친구와 잘 지내는 것도 거창한데 있
기보다 내 생각과 마음을 내려놓고, 넉넉한 마음으로 상대를 수용하는 데서 나옵니다. 친구와 한마음이 되는 겁
니다.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배려하고 같이 나누려고 하세요. 보이지 않는 끈이 생기게 된답니다. 그 넓은 품
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가와 친구가 되고 싶어 할 것입니다. 함께 이야기하고 나눌 게 많아지고 그 가운데 정
이 흘러넘쳐 마음의 곳간은 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 노력합시다.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는 자신의 작품에서 지옥의 입구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다고 적었답니다. "여기 들어오는
자는 모든 희망을 버려라." 희망이 없는 곳이, 비전이 없는 곳이 그리고 꿈이 없는 곳이 지옥이라는 메시 지 치
고는 간결하면서 강렬하다. 한 줄의 이 문구는 희망을 잃어버리는 바로 그 순간부터 지옥이 시작되거나 펼쳐진
다는 것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똑 같은 상황 똑같은 환경이라 할지라도 희망을 가슴에 품고 있는 사람
의 인생과 절망을 가슴에 품고 있는 사람의 인생 사이에는 도무지 메울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차이가 있답니다.
이제 부터는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다 주는 말 ‘희망’을 늘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내가 되세요. 어떤 상황 어떤 장
소 어떤 시간에서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될 것 하나 그것의 이름은 바로 희망입니다
음력설은 서기 488년 신라 비처 왕 시절 설날을 쇠었다는 삼국유사의 기록이 있으며, 이후 고려와 조선까지 이어
졌다. 을미개혁으로 양력이 도입되면서 1896년부터 공식적인 새해 첫날의 기능은 양력 1월 1일(양력설)에 내주
었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에서도 40여 년간 음력설은 명절로서 대접받지 못하고 양력 1월 1일부터 1월 3일까지
를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특히, 이승만 정부와 박 정희 정부는 이중과세(二重過歲)라는 이유로 사기업체의 휴무
에 불이익을 주면서까지 음력설을 없애려 하였고, 양력설에 차례를 지낼 것을 권장하여 서울 등 대도시의 일부
가정에서는 양력설을 쇠는 풍토가 생겨났다. 그러 나, 대부분 가정에서는 여전히 음력설에 차례를 지내는 전통을
유지했기 때문에 음력설도 공휴일로 지정하여 이러한 전통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정부는 1985
년부터 1988년까지 민속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음력 1월 1일 하루를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노태우 정부는 민족
고유의 설날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여론을 받아들여 1989년에 음력설을 설날로 하고, 섣달그믐(음력 12월 말일)
부터 음력 1월 2일까지 3일 간을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금년에는 ‘소한’이 지나서도 날씨가 포근하더니 중순 무렵부터 갑자기 눈과 겨울비가 온 후에 추운 날씨 탓에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 뇌졸중 발생률이 높아지고, 영하의 날씨에 뼈와 근육이 경직돼 신체 활동이
위축된 상태에서 그늘진 곳의 빙판에서 넘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2일 후에 ‘대한’이 가까워질 시점
에 낙상 사고도 많이 발생하는데 골다공증이 심해지는 50대 이상부터는 작은 충격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 갑
자기 추운 날씨에 어깨를 웅크리고 있을수록 감기와 뇌졸중 등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평상시에 비타민·무
기질 등 영양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계묘년 새해계획들 새해다짐들을 한지 벌써 10일이 지났고 1월 중순이 됐습니다. 제가 신년 초부터
허리 띠 졸라매고 우리 다함께 매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만 허나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단
순히 소망하고 바라는 것이 아닌 어떠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거기에 도달하기 위하여 필요한 현실
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입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여태껏 수없이 생각하셨지
않나요? 이제는 즉시 행동하셔야 할 때입니다. 물은 굽이굽이를 거쳐야만 넓고 깊은 바다로 흘러 들
어갑니다. 이렇듯 참 보배를 위해서 매진하고 있는지 아니면 형식만 갖추고 소일하고 있는지 않으면
스스로 살펴야합니다.
24절기 가운데 스물세 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의 절기. 소한(小寒)은 양력 1월6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된다. 태양이 황경(黃經) 285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이름 상으로 보았을 때 대한의 시기일 때
가장 추울 것 같지만 소한의 시기 일 때가 한국에서는 1년 중 가장 춥다. 소한은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 처음 나
타나는 절기이다. 소한 무렵은 정초한파(正初寒波)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이다. 농가에서는 소한부
터 날이 풀리는 입춘 전까지 약 한 달간 혹한(酷寒)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둔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에
서는 문밖출입이 어려우므로 땔감과 먹을거리를 집안에 충분히 비치해 두었다
자아라는 개념은 인간 본성에 대한 심리학적 또는 철학적 탐구의 대상 가운데서도 가장 오래되었고 또한 줄기
차게 거론되어온 개념 중의 하나이다. 소 크라테스 가 “너 자신을 알라”고 설파한 것도 자신에 대한 탐구가 철
학의 기본이며, 또 이를 통해서 더 깊은 철학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자아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
들은 개인의 자신에 관한 지식을 얻는 절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자아개념은 인간 생활에 있어서 역
동적, 순환적 힘을 지닌다. 모든 인간은 그의 주변 사람들로 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 다양한 경험이 자아개념
을 형성하기도 하지만, 자아개념이 경험의 형성에 있어서 적극적‧역동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적극
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정은 자아개념이 다양한 상황에서 개인의 행동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자아개념은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에 의해서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개인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 가도 결정한다
토끼는 세계 어디에서나 서식하고 있으며 많은 문화의 다양한 이야기, 신화와 설화에 등장합니다. 토끼는
우리 문화 속에서 귀엽고, 연약하고, 부드럽고, 선하고, 재빠르고, 영특함을 상징하는 동물이며 만물의 생
장과 번창, 풍요와 행운 등을 상징하고 있답니다. 토끼띠 생은 착한 성품을 타고난 이상주의자이며 감수
성이 뛰어나고 유머가 풍부하여 예능에 재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토끼띠 생은 쉽게 사는 것을 좋아하고
시비와 다툼에 빠지는 것을 싫어하며 자기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간단히 뛰어넘으며 뛰어난 순발
력으로 재난에서 벗어난답니다. 하지만 토끼띠는 꿈을 중요시하여 생각이 앞서기 때문에 노력이 부족하
고 재능만 믿고 여러 개의 우물을 파는 우를 범하는 게으르고 어리석은 결점 등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 세상에서나 인간 본연의 진실이 있고 진실은 마침내 통하게 마련이고 꼭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어내기 위해서 도전하는 것은 아니다. 최선을 다한다면 얻을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도전은 반드시 자신의 영역, 세계를 넓히게 마련이며 그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도전이란 단어를 좋아 합니다. 도전은 두렵기도 하지만, 저를 열심히 살게
만드는 원동력이죠. 가끔은 넘어지기도 합니다. 시기, 질투를 받기도 합니다. 도전은 새로
운 길을 내는 것과 같습니다. 무(無)에서 유(有)를 만드는 창조 작업이기도 합니다. 온갖 위
험과 시련이 뒤따르지만 진실은 통한다.'는 믿음과 흔들리지 않는 용기로써 한 걸음 한 걸
음 앞으로 나아가면 어둡고 습한 절망의 땅에도 희망의 새 길이 조금 씩 조금씩 넓게 열립
니다.
오늘이 바로 성탄절입니다.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 탄생일을 축하하는 절기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세계인구 30% 되는 그리스도교, 가톨릭교, 그 리 이 스 정교, 모두의 축제일로 세계적인 축제일입
니다. 사실 12월25일이 크리스마스가 된 이유는 잘 모르지만 초기 그리스도교도들이 로마의 이교
축제와 같은 날에 기념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교도들이 한겨울에 벌이던 농
사 및 태양 의식과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기념이 합쳐져서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하루전날의 해질 때부터 다음날 해질 때까지로 생각을 하고 크리스마스를 24일 저녁부터 25일 저
녁으로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2022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 날이네요. 지금 이 순간만의 특별함을 가장 선명하게 느끼는 방법이다.
다른 날들도 신성하지만, 모두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날에는 순간의 신성함을 느끼기가 더 쉽다. 숨 가
쁘게 달려온 한해도 이젠 1주일 남짓 남았네요. 오늘이 성탄절 전야입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 고, 참
으로 고마웠습니다.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해를 살았다는 것은 넘치는 행복이고 한량없는 고맙고 감사
합니다. 세월은 흐를수록 아 쉼이 크지만 세상은 알수록 만족함이 커집니다. 함께했던 올 한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저 마음에 남은 따뜻한 사랑과 깊은 관심은 2023년에 더 좋은 결과를 만드는 영양분으로
쓰겠습니다. 살아가면서 서로를 위하는 인연이 행복한 세상에 기쁨으로 승화되기를 바라면서, 금년도 마
무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팔 죽 만들기 팔 죽 끓이는 법 동지팥죽 팔 죽 효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옛날부터 팥죽하면
귀신 또는 액운을 쫓아내기 위해 먹는 풍습으로 동지에 많이 만들어 먹고 한답니다. 동지란 24절기 중에서
22번째의 절기이며 올해는 22년 12월22일이 동지 날입니다. 밤이 가장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어서 음기가
가장 극성한 날이기에 귀신이 많이 활동하고 액운이 많다고 하여 팥죽 즉 동지 죽을 끓여 귀신과 액운을 막
았다고 합니다. 이런 의미를 갖고 있는 팥죽은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중 하나랍니다. 동지
때 아니어도 몸이 피곤하고 힘들 때 또는 술을 드시고 난 다음 가편 식으로 많이 드시고 하는데 팥죽에는 단
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등이 비타민 B1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신장병, 부종, 빈혈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
답니다
곳곳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 일부 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함박눈이 쏟아지는 곳도 있는
데요, 눈은 대부분 내일 오전 중으로 그 치겠고요, 충청과 전북 지역은 오후까지 좀 더 이어지겠습니다. 충북
북부 지역은 10cm 이상, 경기 남부와 충남, 전북 지역은 최고 8cm가 쌓이겠습니다. 황사도 말썽인데요, 지금
은 황사 먼지가 남쪽으로 옮겨갔습니다. 남부 지역은 내일까지 공기가 좋지 않겠습니다. 본격적인 한파도 시
작되겠는데요, 오늘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곤두박질 하겠습니다. 14일 서울은 -1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종일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15일(목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눈이 또 한 번 내리겠습니다. 강추위도 계속되기 때
문에 동파 사고와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곳곳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 일부 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함박눈이 쏟아지는 곳도 있는
데요, 눈은 대부분 내일 오전 중으로 그 치겠고요, 충청과 전북 지역은 오후까지 좀 더 이어지겠습니다. 충북
북부 지역은 10cm 이상, 경기 남부와 충남, 전북 지역은 최고 8cm가 쌓이겠습니다. 황사도 말썽인데요, 지금
은 황사 먼지가 남쪽으로 옮겨갔습니다. 남부 지역은 내일까지 공기가 좋지 않겠습니다. 본격적인 한파도 시
작되겠는데요, 오늘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곤두박질 하겠습니다. 14일 서울은 -1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종일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15일(목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눈이 또 한 번 내리겠습니다. 강추위도 계속되기 때
문에 동파 사고와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일과 운동은 뇌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기억력과 창의력을 크게 증가시킨다고 하니 운동과 일을 등한이
하지 말아야한다. 행복한 노년과 마음의 평화와 즐거움을 위한 길은 운동과 적절한 일이란 것이 금세기에
과학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늙을 수 없는 것은 일과 운동을 대하는 마음과 태도에 따라
다른 결과를 만들기 때문이다. 아름답게 늙을 것인가? 아니면 추하게 늙은 것인가? 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
고 책임이다. 운동과 일은 늙음을 긍정하고 섭리로 받아드리게 하며 유유자적하고 여유롭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만들어 준다. 만족한 사람으로 만들어 멋지고 황홀한 삶을 선물한다.
소설과 동지 사이에 위치하는 대설(大雪)은 시기적으로 양력으로는 오늘 (12월7일)입니다. 동양에서는
옛 부터 음력 10월에 드는 절기인 입동부터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까지를 겨울이라고 생각하는데
요. 특히 음력 11월에 드는 대설과 동지는 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여겼습니다. 이 시기에 눈이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대설(大雪)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그러므로 꼭 이시기에 적설량이 많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이 시기는 가을에 수확한 곡식들이 가득히 쌓여있고 농사일이 없기 때문에 농촌에서는 끼
니 걱정 없이 풍족한 시기입니다. 대설에 눈이 많이 오면 다음해에 풍년이 들고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나라 기준으로 대설에 눈이 오는 경우는 많이 없다
고 합니다. 따뜻한 겨울 되시고, 건강유의하시기 바라며 특히 감기조심하세요!
개인이든 집단이든 삶에는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 즐거움이 없으면 그곳에는 삶이 정착되지 않는다. 즐거움은
밖에서 누가 갖다 주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인생관을 지니고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일상적인 사소한 일
을 거치면서 고마움과 기쁨을 누릴 줄 알아야 한다. 부분적인 자기가 아니라 전체적인 자기일 때, 순간순간 생
기와 탄력과 삶의 건강함이 배어 나온다. 여기 비로소 홀로 사는 즐거움이 움튼다. "누가 홀로 가는가?" "태양,
태양이 홀로 간다." 인도의 가장 오래된 베다 경전에 나오는 문답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한 결 같이 삶을 가꾸
고 관리한다면 날마다 새롭게 피어날 수 있다. 자기 관리를 위해 내 삶이 새로워져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하게 된다. 즐겁고 행복한 주일 잘 보내세요
가슴으로 살기에 매사에 열정이 있습니다. 가슴의 열정은 우리의 삶을 그 이전보다 다이내믹한 빠른 속도로
나아가게 하는 에너지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온정과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과 그 행복과 기쁨을 나눌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가슴으로 사는 사람들은 삶에 유연성이 있습니다. 삶을 즐기며 사는 행복한 사
람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유연하다는 것입니다. 융통성이 있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생각지
도 못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이때 자신의 원칙을 바꿀 수도 있는 유연함이 성공의 열
쇠가 될 때가 많습니다. 불의와 정의,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닌 이상 삶에는 항상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11월22일 소설입니다. 소설은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입니다.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어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이기도 한데요. 첫 눈이 내리는 뜻입니다. 소설이 오는 시기가 전국에서는 김장으로 바쁠
때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김장하셨나요? 우리 집은 아직도 겨울 김장을 하지 안했습니다. 소설에 먹는
음식은 딱히 있는 게 없지만, 아무래도 김장하는 시기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겉절이 한 김치와 수육을 먹는
게 최고죠. 거기에 현재 굴 제철이기 때문에 생굴과 막 담은 김치랑 먹어도 꿀맛입니다. 겨울에는 체온이
낮아지지 않게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 노 보다는 따뜻한 허브 차 한
잔이 겨울철 면역력을 책임져 줍니다.
가는 세월이 얄밉다. 엊그제 새봄이 시작했는데 벌써 한해의 끝이다. 유수처럼 흘러가는 시간
을 붙잡을 수 없지만 떠나는 만추를 오감으로 즐기고 싶다. 이 계절이 끝나기 전에 단풍 길에
머무르고 싶다. 이곳저곳이 모두 아름다운 단풍 길이다. 사 그 락 거리는 단풍 길을 걷는다. 가
을의 낭만을 가슴에 담는다. 아파트에 가을이 물든다. 화려한 색상이 창문 속으로 들어온다.
아름다운 빛깔의 단풍이 아파트 단지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천사나팔이 나팔을 불고 단풍
은 얼 씨 구 절 씨 구 춤 을 추고. 초록빛 바늘잎 위에 단풍이 낙엽이 되어 멋진 그림을 그린다.
단풍은 낙엽이 되고 낙엽은 울긋불긋한 융단으로 변신하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까치가 황홀함에 젖어 가을노래를 부릅니다.
태양과 지구와 달이 일직선으로 나란하게 서서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완전히 가리는 것을 개기월식이라고 한다. 얼핏
그림자에 가려졌으니 개기월식이 되면 달이 안 보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개기월식이 되면 달이 붉게 보인
다. 그 이유는 다른 빛은 지구에 가려 도달하지 못하지만 파장이 긴 붉은 색 빛이 달에 도달하고 달에 반사되어 지구로
돌아와 우리 눈에 보이기 때문에 달이 붉은빛을 띠게 되는 것이다. 오늘 11월8일에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완전히 가리
는 개기월식이 예정되어있다. 개기월식은 당일 19시16분부터 시작해서 19시59분에 절정을 이를 예정이다. 올해 두 번
째 개기월식인데 5월에도 개기월식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관측이 어려웠다. 우 리 나라에서는 3년 만에 관측 가
능한 개기월식이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관측해보자. 이번 개기월식은 초저녁에 진행되어서 관측하기 아주 수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날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기 시작하는 부분식이 18시8분부터 시작된다. 달이 완전히 지구의 그림자
에 들어가는 개기식은 19시16분에 시작되어 19시59분에 절정에 다다른 뒤에 20시41분에 다시 달의 일부가 지금에서
벗어나며 종료된다
입동은 가을이 끝나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금년 입동은 11월 7일 월요일입니다. 겨울의
시작이라는 뜻의 입동을 맞아 이름답게 오늘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네요. 입동에 날씨가
따뜻하지 않으면 그해 바람이 독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입동이 지나면 김장도 해야 한다"는 속담이 있는
데요. 이 말은 입동전후로 김장을 해야 김치 맛이 산다는 의미랍니다. 요즘은 김장도 다 절임배추를 사서
하니까 예전 어머니들이 담그실 때처럼 배추부터 소금에 절이고 하는 번거로운 작업은 없어서 조금은 수
월해 졌다고 하더라고요. 입동이 겨울로 가는 첫 절기이니 겨울과 관련된 속담으로 몇 개 더 살펴보면 "소
설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는 속담은 소설에 날씨가 추워야 보리농사가 잘된다고 믿었기 때문에 생긴
속담이고요 "정성이 지극하면 동지섣달에도 꽃이 핀다."는 속담은 한겨울에 꽃이 필 리 없지만 지극정성
으로 기원하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뜻의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속담과 같은 의미입니다.
낙엽의 이별은 먼 훗날 흙속에서 또 다시 나무를 살찌우는 부엽토가 되어 환생하겠지요. 고향을 떠난 연어가
거친 물살을 헤치며 강을 거슬러 오르는 장엄은 아닐지라도 누구라도 낙엽의 장렬함을 비웃지는 못할 테지요.
낙엽의 마음은 그런 것입니다. 떠나야 할 때를 알고 스스로 제 몸을 사르는 초연(超然)입니다. 가을이 아름다
운 건 단풍이 곱게 물들기 때문이 아닙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건 초연하게 소멸하는 낙엽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을이 오면 유독 계절 타는 이들이 많아지는 건 부활을 예비하며 고결하게 소멸해가는 낙엽의 마음 때문입니
다. 오늘은 10월의 끝자락에 서서, 10월의 고별인사를 드립니다.
가을 향기 기다리는 마음
파란 가을 하늘 상쾌한 바람 불어오는 날
온 천지 고운 단풍 물들어 가면
아름다운 무지개 피고 가을이 깊어 가는 길
코스모스 춤추는 계절 아름다운 가을은
내 마음에도 고운 향기처럼 흐르며
서늘한 바람불면 창가에 귀뚜라미 노랫소리
은은히 들리는 내 마음의 소리
그 향기 가득 담으며 님 그리운 가슴에
따끈한 차 한 잔 그리워라
가을이 점점 여물어 갑니다. 이른 봄부터 부지런히 싹을 튀 웠 던 생명들이 다시 그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열매를 맺어갑니다. 언제 자랐나 싶었을 정도로 생명들은 시간과 어울리며 조금씩 모습들을 바꿔온 것 같
습니다. 아버지 사랑을 일깨우는 빨간 산수유 열매, 주먹만큼 굵어진 감, 머리를 풀어 헤치고 바람에 일렁
이는 갈대, 포기가 앉기 시작한 김장배추, 튼실하게 자리 잡은 호박 등 우리들 주위에 있는 모든 생명들은
시간에 발맞춰 여물어 갑니다. 우리들이 간과하는 것들에 대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면밀히 바라보면
신기하지 않은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연의 섭리에 다 시 한번 고개 숙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월요일보내
세요
전국의 명산(名山)엔 단풍놀이를 하는 인파들로 북적이고 온 산은 노랗고 빨갛게 치장을 했지만 단풍이
드는 이유는 실은 심미성(審美性) 과는 거리가 멀다고 합니다. 본래 나뭇잎은 물과 이산화탄소와 햇빛
에너지를 이용해 영양분을 만드는 광합성(光合成)을 하는데 가을에 접어들어 기온이 떨어지고 햇빛이
약해지면 그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이때 나무의 입장에서 보면 잎은 영양에 도움이 안 되고 나무가 머
금은 수분만 빼앗아 가니까 '빠이빠이'라는 이별 전략을 쓰게 됩니다. 나뭇가지와 잎 사이에 '떨 켜'라는
얇은 막을 만들어 잎을 떨어뜨려 버리는데 '떨 켜'가 생기면 물과 영양분이 잎으로 흘러가는 길이 막히게
됩니다
첫댓글 김명자권시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영상으로 잘 꾸며주셔서
더욱 은혜롭고 감동깊게 잘 들었습니다
~샬로~!!!
권사님 매번 감사드립니다
허리도 아프실텐데요
권사님 본받아 건강하게 잘 살겠습니다.
살며시 눈을 뜨면 먼 하늘위로 봄이 오고 있는데 지치고 병든 몸에서는 새로운 봄을 맞을 살랑 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준비가 덜 되었지 싶습니다. 차가움 속에 모질게 견디어낸 생명처럼 찬란한 태양빛을 향하는 어린
새싹과 나무 끝의 꽃봉오리는 재촉하지 않았는데도 어김없이 스스로 움트니 말입니다. 그대 향해 품고 움트
는 새순처럼 가슴속에 접어둔 마음 한줄기 따스한 곳으로 흐르고 그리움에 젓 어 젓 어 봄 하늘 눈망울처럼
뭉게구름 편지를 쓰면 여린 봄과 함께 다가오는 너무나 좋은 그대가 있음에도 얼마나 행복 한지를 온전하게
느끼지도 못하니 말입니다. 추위에 움 추렸던 심신에 기지 게 함 크게 하고 좋은 일 많이 생기는 새 봄을 맞이
하길 봄이 오는 길목에서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