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선가귀감 6 ㅣ 우리는 탄생과 죽음을 체험할 수 없다
2)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hqKDxK3LlCg
3) Time: (31:27) ~ (42:04)
4) 추천 이유 : 죽음의 공포는 거짓사실 , 자아 (自我) 란 무엇인가?
5) 스크리트 참고 :
Transcript:
(31:27) 이 셀프(Self) 내지 아이가 모든 것의 주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셀프 내지 아이 즉 자아(自我)는 언제 나타나느냐?
육체가 자궁 에서 배출된 5년이 지난 이후에 즉 우리가 말하는 만 5세를 전후해서
이 자아(自我)가 (32:03) 서서히 일어나죠. Fade In입니다
Fade In, 마치 영화나 연극에서 등장인물이 희미해졌다가 점점 선명해 지듯이
자아는 육체 배출 작용 배출 이후 5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그것도 갑작스레 탄생하는 게
아니고요 서서히 일어난다 즉 마치 잠에서 깨어나듯이 Fade In 된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고요
또 육체의 기능정지 즉 죽음과 관련해서는, 죽음의 직전에 혹은 죽음과 동시에
죽음의 직전 혹은 죽음과 동시에 자아는 Fade Out이 된다
(33:11) 서서히 가라앉는다 이 말이에요 마치 잠에 빠지듯이 서서히 가라앉는다
즉 다시 말하면 우리가 탄생으로 알고 있는 시점, 그리고 우리가 죽음으로 알고 있는 시점을 기준으로 할 때
자아는 탄생 시점에는 아직 나타나지도 않았고요,
우리가 죽음으로 알고 있는 이 죽음의 시점에는, 자아는 이미 가라앉고 없는 상태입니다
참으로 이 놀라운 일이죠.
무슨 이야기냐 우리는 자아가 태어난다, 내가 태어난다, 자아(自我)가 죽는다, 내가 죽는다,
라고 이 탄생과 죽음의 주체 내지 탄생과 죽음의 체험자로써 자아(自我)를 당연시 하지만,
(34:25) 정작 자아(自我)는 탄생 이후 5년이 지나서야 그것도 서서히 일어나고요,
정작 죽음을 체험 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주체가 아니라
죽음의 이전에 혹은 죽음의 바로 그 동 시점에 자아는 이미 Fade Out, 사라지고 없는 상태다.
즉 다시 말하면, 자아(自我)라는 것은 즉 우리는 탄생과 죽음의 주체도 아니고요,
탄생과 죽음을 체험 할 수도 없다. 이 말입니다.
왜냐하면 탄생에서 우리는 있지도 않았고요, 죽음에서도 우리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즉 탄생과 죽음은 우리하고 아무 상관이 없다.
(35:33) 탄생과 죽음은 자아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
그래서 놀랍게도 자아(自我)는 태어 날래야 태어날 수도 없고요,
자아(自我)는 죽을래야 죽을 수도 없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아(自我)는 불생불멸이죠.
자아인 상태 그대로 불생불멸(不生不滅)이고 무생법인(無生法忍)이다
이렇게 에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자아(自我)라는 것이 주체가 아님이 우리는 우리의 경험으로서
여기서 말한 우린 의식이죠? 우리의 경험으로서 충분히 알고 있다.
왜? 자아인 우리는 즉 화신인 우리는 삶과 죽음을 어찌 할 수 없죠
즉 삶을 우리가 선택할 수도 없고 죽음을 선택할 수도 없습니다
(36:43) 왜 그럴까요?
자아는 탄생 이후에 있고요. 죽음 이전에 이미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아는 실제로는 탄생과 죽음의 주체도 아니고요,
탄생과 죽음의 체험자도 아니고, 태어 날래야 태어날 수도 없고, 죽을래야 죽을 수도 없다.
그러면 도대체 자아란 것은 무엇이냐?
즉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우리 캐릭터 Personality, 화신 또 이 에고, 자아의 정체는 무엇이냐?
놀랍게도 이 육체라는 물질이죠.
물질의 이합집산 (離合集散) 에 수반되는 (37:55) 현상이다
이렇게 우리가 이야기할 수 있겠어요
왜냐하면 이 수정란부터 아니 그 이전 어느 남자와 정자부터
이 물질은 이합집산을 시작했어요 어느 정도 물질이 형성된 다음에야 자아가 나타나구요
또 이물질이 인제 흩어지기 시작하기 전에 자아는 사라집니다
즉 이 육체라는 물질의 이합집산 즉 응집 되고 흩어지고 하는 그러한 끊임없는 과정 중에
부수해서 수반 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육체보다도 주체성이 그 주체성의 측면에서는
육체보다도 더욱 주체성이 떨어지는 (39:01) 즉 다시 말하면 더 환상적 존재 불과하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또 불과하다 라고 하니까 무시하거나 격하 시키는 것이 아니고요
실제를 보아야 우리의 진정한 정체를 믿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라고 우리가 이해해야 합니다.
자 이렇게 해서 자아는 우리가 알고 있듯이 태어나고 죽는 그러한 존재도 아니고요
또 우리는 죽음을 체험할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죽음 이전에 우린 업데이트 아웃이 되기 때문에 마치 깊은 삶에 빠지기 전에
우리가 페이드 아웃이 되듯이 이 죽음 이전에 페이드 아웃이 되기 때문에
이 질문은 엄청난 가짜 질문이죠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 엄청난 공포를 느낀다
이것은 (40:12) 엄청난 가짜 질문에 해당하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죽는 주체도 아니고요, 죽음을 체험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탄생에서도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고요
죽음에서도 우리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도무지 죽음을 체험 할 수도 없고,
죽음의 주체도 아닌 무엇이, 도대체 죽음에 대해서 무서운 공포를 느낀다는 말입니까?
이것은 뭔가 참으로 엄청난 착각과 오해가 아닐 수 없다라는 결론에
우리는 반드시 도달할 수밖에 없다.
자, 그러면 자아는 그러면 이제 탄생과 죽음의 주체도 아니고,
탄생과 죽음을 체험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죽음에 대한 공포를 실제로 맛볼 수도 없다는
이 놀라운 사실에 대해서 이제는 알게 되었고요
(41:24) 또 물질을 이합집산에 수반되는 그러한 현상이기 때문에,
새로운 실체로 태어날 수도 없고, 또 실체로서 영구적으로 소멸되는 그러한 것도
자아(自我)에게는 적용될 수 없다는, 우리가 생전 처음으로 이러한 놀라운 사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 찰나에 지금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42:04)
첫댓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추천 내용 제작 감사드립니다.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nQQsjhVW80s&loo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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