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욘사마입니다~ 꾸벅!!!^^
봄이 오는 길목에서 버들피리님이 추천한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의 매미산(158.5m) 다녀왔습니다~ㅎㅎ
매미산이란 이름은 여름철에 우는 매미 소리가 다른 산보다 더 크고 정겹게 들린다고 해서
'매미들의 산'이란 의미로 '매미산'이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네요~ㅋ
동네 뒷산처럼 완만하고 수려한 산세가 명품걷기에 딱!!! 이었답니다~ㅋ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뒷산으로 올라서서 삼성전자 기흥공장과 예비군훈련장을 휘돌아 나가서
신갈저수지 수변길을 걷는 색다른 맛이 있는 코스지요~^^
전망대에서 호수를 굽어 보는 맛도 아주 상쾌하답니다~ㅎㅎ
찰랑이는 호수와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어우러지면 정말 환상적인 길이 되는 것이지요~ㅋ
감칠맛 나는 먹거리도 풍성한 맛난 길이였답니다~ㅎㅎ
봄날, 꿈같은 길로 함께 가보실까요?ㅋㅋㅋ
수원 경희대 캠퍼스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정말 몰랐지요~ㅎㅎ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면 꽃비를 맞으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랍니다~ㅋ
어느새 봄은 우리 곁에 오고 있었지요~^^
그 봄을 가슴 가득 담아 봅니다~ㅎㅎ
충성!!!^^ 예비군훈련장이 이렇게 놀이터로 변했답니다~ㅋ
전망대에 오르니 신갈 저수지가 한 가득이네요~ㅎㅎ
그래도 이 재미도 쏠쏠했지요~^^
빵이야~~ 방이야~~ㅋㅋㅋ
매미산의 부드러운 흙길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지요~ㅋ
어라? 벌써 정상?ㅎㅎㅎ 1585m가 아니고 158.5m군요~ㅎㅎㅎ
어쨋든 무산소 등정 맞지요? 버들피리님!!!^^ㅎㅎㅎㅎ
내려서면 신갈저수지가 반겨주니 정말 즐거움이 가득한 길이지요~ㅎㅎ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환상적인 길이랍니다~ㅋ
상큼한 호수를 바라보면서 잔치국수 한사발은 어떠신지요~ㅎㅎ
시원하게 뚫린 용서고속도로가 신갈저수지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답니다~ㅋ
이 융단길은 어떠신지요~~ㅎㅎ
그리고 정말 착하고 예쁜 낙지의 유혹이 시작됐지요~ㅎㅎㅎ
우선 낙지해물파전부터~~~ 요놈을 먹으면 막걸리 한병이 그냥 딸려나오니까요~ㅋ
그리고 입맛 돋우는 야들야들하고 매콤한 낙지볶음으로 도망갔던 입맛을 확실히 잡았지요~ㅎㅎㅎ
여심을 자극하는 개나리도 한 몫 거들었답니다~ ㅋ
그래서 봄은 좋은건가 봐요~~~~ㅎㅎㅎ
우리도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꼬끼요~~~ㅎㅎㅎ
잠시 봄 햇살에 졸아도 문제가 없는 길이지요~^^
우리도 조용히 흘러갈께요~ㅋ
나른한 오후였지요~^^
메마른 대지에 새 생명이 자라하기 시작했답니다~ㅎㅎ
신갈저수기 수변길은 부드럽게 잘 포장되어 있는 정말 보석같은 길이랍니다~^^
흔들리는 것이 어디 마음 뿐 이겠습니까~~ㅋ
이렇게 멋지고 낭만적인 길을 열어주신 버들피리님에게 다시 한번 감솨!!!^^ㅎㅎㅎ
우리도 완전 감솨하네요~~~ㅎㅎㅎ
아이고~ 쑥스럽네요~ 저는 멋진 밥상에 숟가락 하나 더 놀은 것 뿐이데~~ㅋㅋㅋ
아~ 그러셨구나~~~ㅎㅎㅎ 콩지 생각!!!^^ 혹시 이름이 틀리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요~ㅋ
욘사마도 슈나우저를 10년 이상 키워서 그런지 산책길에서 만난 이 친구가 무척 반가웠답니다~ㅋ
신갈 저수지 봄나들이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요~ 어쩌면 좋을까요~~ㅎㅎㅎ
그냥 즐기세요~ㅋㅋㅋ
이렇게요~~~ㅎㅎㅎ
ㅋㅋㅋ
아련한 추억이 기분좋게 스쳐갔지요~ㅎㅎ
홍두께 해물 칼국수도 이곳의 명물이랍니다~ㅎㅎ
특히 2층에서 수변을 내려다 보는 맛도 일품이지요~
정말이네요~~~ㅋ
늘씬한 수변길이 정말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길이랍니다~~ㅎㅎ
완전 대박이에요~ 대박!!!^^
참을 수 없는 유혹~~ 깔끔한 한정식집!!!^^ㅎㅎㅎ 예약이 필수라고 하는군요~~ㅋ
친구분들과 청계산행을 한 호피짱님과 극적이 만남이 이루어졌답니다~ㅎㅎㅎ
행복추가아 이어졌지요~ㅋㅋㅋ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처럼 행복한 날들이 쭈욱 이어졌으면 좋겠어요~ㅎㅎ
나즈막한 동산과 호수를 아우르는 매미산과 신갈저수지 수변길을
명품걷기로 확실하게 도장을 꾸욱~ 찍었답니다~
개나리도 벚꽃도 우리들의 발걸음을 축하해 준다고
방금 소식을 전해왔구요~ㅎㅎㅎ
보석처럼 반짝이는 햇살은 덤이라고 합니다~^^
봄날, 나른한 발걸음은 어떠신지요~ㅋㅋ
욘사마 드림
첫댓글 낙지해물 빈대떡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거 한 가운데 있고, 주위에 막걸리 있고, 난 워째 이런 거만 보면 약이 오르지?
좋은 길 걸어 보셨네요. 정말 그 높은 산에 무산소로 등정하신 걸 축하 그리고 또 축하 드립니다!!!!!
아~도라님!!!ㅡ^^ㅎㅎ
도라님에 대한 기다림은 끝이 없답니다~ㅎㅎㅎ
모두들 행복만땅이신 표정이.. 세라님 글케 좋으셨어요? ㅎ
호피짱님.. 산행내내 참으셨을.. 후~ 바로 이맛여~ ㅎ
즐겁구 행복한 나들이 하셨네요.. 수고하셨어요.. ^^*
준모님!!^^ 즐거운 발걸음...너무 기대합니다~ㅎㅎ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그날 가신분들 10년은 젊어 졌겠어요 ~ㅎㅎㅎ
ㅋㅋㅋ들빛님은 더욱 행복해보이셔요~ㅎㅎㅎ
특이한 곳이였어요~ 미니 주산지도 있구.. ㅎㅎ
맛난거 많이 먹고 많이 웃었던 하루였습니다~
우리 봄날, 꿈을 꿔도 되는거지요~~~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산도 가고 바다도 보고..꿩 먹고 알먹고..도랑치고 가재잡고..마당쓸고 돈 줍고..ㅎㅎㅎ..
완만하고 누구나 쉽게 갈 수 있고..정겨운 호수 산책길도 즐길수 있는 일석 이조..아니져..
행복 추가까지 하면 일석 삼조..아니져..우리들 정다운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으니 일석 사조..
에고..힘들다..암튼 넘 즐거운 답사여행길이었슴다..오늘도 비가 줄기차게 내리고 있네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횐님덜...복 마니마니 받으세요..꾸뻑...*^-^*
정말 이렇게 사람 약 올려도 법에 안 걸린데요?
이런거 처벌하는 법안이라도 상정해야지, 원, 사무실에 앉아 있는 사람 어디 살겠나?
일석사조(一石四鳥), 이런 병기 만들면 대박이야요.
도라님이 함께하면 일석오조지요~ㅎㅎㅎ
도라님~~ 보고싶어요~ㅋ
그날생각이 퐁퐁입니다요
낙지는 통통야들이구요..
기분은 낭낭입니다 ^^*
낭낭 십팔세로군요~ 빨강님!!!^^ㅎㅎㅎ
낙지 먹구 또 걸은겨?
어쩐지.. 사람들이 꼬불탕 꼬불탕하게 오더구만..
난, 그날 4차중..꿀꿀이가 두번여~
그래서 그런가..오늘두 속이 '꿀꿀'거려..
아이~ 나~참..이거야원..^^
호피짱님~ 오랜만에 달리신 날이였군요~ㅎㅎㅎ
근데 저는 왜 달달할까요?ㅋㅋㅋ
아참....내
읽는 저도 꿀꿀 거립니다요.....ㅎㅎ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