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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장애인 인권강좌 개최 더 큰 패러다임의 인권문제에 관심

 

순천장애인 자립자활센터가 주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강좌가 지난 16일 ‘순천고용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차범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6일 오후 한국장애인재단이 후원하고 순천장애인 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인권강좌’ 그 첫 번째 강좌가 순천고용안전지원센터 7층에서 열렸습니다.

 연 중 3회로 예정된 강좌 중 이날 열린 첫 번째 강좌에는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임걸 교수의 장애인교육 그 처음과 끝이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습니다.

임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mb정부 출범 1년이 지났지만 특별한 장애인 정책의 변화가 없는 상태로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주무부서 축소나 장애인 당사자의 정책참여가 배제되는 등 정부정책이 뒷걸음 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철호]
행사를 기획한 김철호 순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이제는 패러다임의 변화로 장애인이 복지대상에서 주체로 변화하는 시점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