制憲節
1948년 7월 17일에 제정, 공포된 〈헌법〉의 제정을 기념하는 날.
4대국경일의 하나로 매년 7월 17일로서 공휴일로 되어 있다.
조선왕조 건국일인 7월 17일에 맞추어 공포하였다.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의 제정을 경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헌법수호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거행하며,
가정에 국기를 게양하여 이날의 뜻을 높이고 있다. / 백과사전에서
제헌절이면 떠오르는 말 한 마디...
"악법도 법이다...."
라면서 법이 준 약을 마시면서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을 나무랍?니다.
이 이야기를 처음 읽을 당시 초딩이었던 그때 왜 그렇게 두려웠는지...*^^
아마 어린 그 당시의 감동이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을꺼란 생각을 하면서
제헌절을 생각해 봅니다..
어릴 적...
멋모르고 목이 쉬도록 따라불렀던 노래...."억만년의 터....다..!!"
지금 우리 어린 학생들은 아예 노래를 부를려고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점점 희박해져 가는 국가관?...그리고 전체적인 약속에 대함 무관심함 내지
예사로운 위법들,...을 보며,..
저는 결코 애국자는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것만으로도 걱정이 됩니다..
어릴 적 울다가 순사가 온다면 그치던 아이들이 자라...
헌법을 두려이 여기고 대체로 잘 지킨다고 합니다...그런가요?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대체로요..ㅎㅎㅎ-
그러나,..
울다가 게임기 사준다면 울음을 그친다는 요즘 우리 친구들,...
귀찮고 힘든 일은 무지 싫어 합니다...규칙과 질서를 지킴으로써
즐겁고 편해야 ....지킵니다..
지킴으로써 편하고 즐거운가요?...요즘 우리 사회 현실이요....-.-+
....각설..하고...,-무책임하지요?..ㅎㅎ
제헌절이라서 좋은 점요....ㅎㅎ
쉬는 날,....아닐까요?...ㅎㅎㅎ
그래도 제헌절인데 싶어 책을 찾아 봤습니다....두 권 걸려? 나와서
웃습니다...*^^......-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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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교수와 함께 보는 대한민국 헌법
정종섭 글 / 조태호 그림 / 일빛출판사
이 책은,...
130개의 대한민국 헌법 조문을 300여 쪽의 명쾌한 만화로 풀어낸 책.
서울대 법대 정종섭교수와 시사만화가 조태호가 공동집필한 책으로,
헌법을 함축된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 존재하는 헌법의 새로운 인식을 날카롭게 보여주는 이 책은,
한국 사회의 헌법적 모순과 자신의 보장된 권리는 물론
전현직 대통령의 언행과 행적까지를 낱낱이 파헤친다.
또한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상세히 설명하며,
국가 권력 기관이 헌법의 의미를 어떻게 새기고 실천해야 하는가를
촌철살인의 만화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서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헌법이 지배하는 나라’
통치자가 자기 마음대로 국민을 지배하지 않고,
진정으로 국민이 스스로 지배하는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요?
우리 모두는 이런 나라를 꿈꾸고 실현하고자 합니다.
나는 이런 나라를 단연코 ‘헌법이 지배하는 나라’라고 말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헌법이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직접 만든 최고법이고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헌법은 그 나라의 최고법이기 때문에 국가도 국민도 복종해야 합니다.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판사든 국가 권력을 가지고 행사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에 복종하여야 합니다. 국민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현실에는 권력자들이 자기 이익과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권력을 휘두르고,
국민들은 왜 서로 더불어 살기로 하는 약속을 해놓고서도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며 자기 이익을 챙기기에 아우성일까요?
이 문제는 이 땅에 ‘헌법이 지배하는 나라’를 실현함에 있어
우리 모두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말이란 때로 진실과 거리가 있어,
사람들은 자주 자기 이익은 숨기고 거창한 명분이나 현란한 수사를 동원하거나
보통사람들이 속기 쉬운 논리나 궤변을 내걸기도 합니다.
이렇게 현실의 삶에는 진실되지 않은 말들이 판을 치고 있고,
이러한 말들만 뒤좇아 다니다 보면, 어느 것이 옳은지 분간하기 어렵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이런 혼란을 방지하고 같이 더불어 살며 그 가운데
각자 자기 인생을 자유롭게 설계하고
자기가 마음먹은 대로 꿈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게 고안된 것이 규범이고,
그 대표적인 규범이 ‘헌법’입니다.
헌법을 보면 삶이 보입니다.
나의 삶과 우리가 몸담고 있는 나라의 삶이 보입니다.
점장이는 아닐지라도 세상이 돌아가는 길이 훤히 보입니다.
그리고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잘못 된 것인지를 쉽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흔히 법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다고 합니다.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헌법까지 한번 보지도 않고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선입견 때문입니다.
그러나 헌법만큼 재미나고 진지한 것이 없을 것입니다.
헌법 제1조를 한번 봅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라고 정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감동적이고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까!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귀중하고 가슴 벅찬 이야기입니까!
이런 세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약속이고,
이런 꿈을 꾸는 나라가 우리 조국 대한민국입니다.
헌법을 알면 우리가 몸붙여 살고 있는 조국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헌법을 알면 서로 고함지르고 악쓰는 것이 아니라
조용하고 평화롭게 우리의 삶을 헌법에 맞게 현실에 수놓아 가게 됩니다.
이렇게 “헌법이 지배하는 나라”를 만들어 보자고
시사만화가 조태호 화백과 논의한 것이 결실을 맺어
여기 내놓는 “만화로 보는 헌법”입니다.
헌법을 보다 알기 쉽고 그 함축된 내용을 바로 이해하는 데는
천만마디의 말을 하나의 장면으로 그려내는 화백의 솜씨가
헌법학자의 말보다 훨씬 좋아 보여 두 사람이 공동으로 이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제 성숙한 사회로 가는 길은,
서로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악을 쓰고 싸우는 것에 있지 않고,
권력자가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르는 것에 있지 않고,
조용히 헌법을 열어 보며,
그 고귀한 가치를 하나씩 실현하여 가는데 있다고 봅니다.
저희 두 사람의 조그만 노력이 이 땅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
“헌법이 지배하는 나라”를 실현하는데 한 톨의 밀알이 될 수 있다면
더 없는 행복이라고 할 것입니다.
2004년 제헌절을 맞이하며
정종섭, 조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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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만난 대한민국헌법
이향숙 / 을파소(북이십일) / 김재홍
이 책은,....
[대한민국은 국제 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 - 제 5 조 1 항.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 제 10 조.
국회의원은 국가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 - 제 46 조 2 항.]
'헌법'에 대한 이야기.
'헌법'은 대한민국이 어떠한 원칙에 의해서 다스려지는 나라인지,
대한민국의 국민은 어떠한 권리를 가지고 살아가는지,
등에 대해 밝혀 놓은 가장 중요한 '법'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한 나라에 모여 사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원칙들을 정한
'약속'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은 어렵기만 한 '헌법'을 아이들이 흥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꾸몄다.
법률 용어, 법에 대한 별도의 설명, 등이 아닌 각각의 법 조항과 연관되는 핵심적인 그림,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 등으로 '헌법'을 소개하고 있다.
책 속에서.....,
헌법은 약간 무뚝뚝한 아저씨 같습니다.
별로 자상한 표정도 아니고, 친절한 말씨도 아닙니다.
하지만 잘 사귀어 보니 마음이 따뜻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누구에게나 공평하며,
약한 사람을 돕는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존중받으며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
헌법이 만들고자 하는 세상은 그렇게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우리가 헌법이라는 약속을 잘 지켜나갈 때 아름다운 세상은 만들어질 것입니다.
첫댓글 뎀님... 오늘도 비가 많이 오네요... 창문을 열면 비소리에 모든게 묻힐까요? 씻겨질까요...ㅎㅎ 편히 주무세요...*^^
무재님이셨군요..올려 놓고 보니 우리 뜨락과는 맞지 않아서 다른 것으로 바꿔 올립니다...ㅎㅎㅎ..서울에는 비가 많이 오시는 것 같군요..여긴 지금 비는 오지 않고 밥공기가 추운데요..무재님, 건강하시지요?
노래가 제일로 좋습니다. 학습이 참 무섭긴.....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고 있으니..... 게다가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이건 개천절인가요?) 도 올라옵니다.
"흙 다시 만져보자......."는 광복절 노래 아닌가요? 개천절 노랜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뭐 이렇게 시작되는 노래 같은데요?
네,맞습니다. "...이 날이 40 년 뜨거운피 엉긴 자취니..." 그러니 광복절이지요. 자고 일어나니까 생각이,,, 개천절엔 "...단군이시니..." 이런 소절이 있는듯...
뎀님 저도 처음엔 조금...ㅎㅎㅎ 헌법을 알자... 충분히 공감... 수메르님, 유레카님 주말 잘 보내세요...
모두 잘 아시네요...*^^..골든 벨!!..그런데 요즘 의식歌 부르지 않습니다..아예 학교에를 가지 않으니까요..제가 방송을 맡고 있으니 그냥 아침음악방송 마무리시그널?로 들려나 주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