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어항인 전곡항이 요트 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초의 해양 레저 테마항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20일 137억원을 투자해 2007년까지 전곡항을 윈드서핑 바다낚시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내년 3월까지 전문기관에 테마항 개발을 위한 기본 용역조사를 의뢰하고 6월까지 기본시설계획을 확정한 뒤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는 우선 내년 33억원을 들여 전곡항에 선착장과 수산물 작업장, 어항 배후부지 등을 새로 조성하고 테마항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보트ㆍ요트 계류장, 해양 테마 광장, 바다 조형물, 마린아트 공연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비즈니스센터 등 리조트 관련 시설을 적극 유치하고 기타 관광 및 편의시설도 만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전곡항이 개발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양레저를 즐기려는 수도권 주민들의 훌륭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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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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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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