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화구가방 둘러메고 휴일, 새벽마다 동동거리며. 꽃이지고~ 긴 여름을 지나~ 가을인가 싶더니~ 눈발이 날리네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하얀 겨울에 떠나요~♬" 노랫말 처럼 우린 떠날때가 된건가요 ?!
개강때 온통 눈밭이던 예담소 산골의 11월은 또다시 겨울입니다. 이곳에 도착해 12시까지 총회~! 명쾌하게 지지를 받으신 최종철 차기 회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정웅,박노해 차기 감사님께도 축하드립니댜 매주 열심히 참석하신, 출석상 수상회원님께도 축하드립니다~ ^^
예담소의 오겹불고기 쌈밥도 참 맛이 좋았습니다. 오후 파티를 위해 참아야 하는데, 오겹쌈은 자꾸 입으로 끌려 갑니다.
골바람이 어비계곡을 휘돌고 하늘밑에 지나던 먹구름은, 싸락눈되어 바람따라 흩날리는 오후3시! 넓은 마당엔 숯불장치 5개가 타닥타닥 피어오르고, 뽀얀 연기와 함께 고기가 익어갈쯤, 어느새 화덕을 둘러싼 모두는, 그야말로 북새통 이였지만 정말 행복하고, 정겨운 그림이였습니다.
회원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귀 기울여주셨던 곽회장님과 집행관계일로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게을러 자주 못나갔지만 야수회가 탄탄하게 발전한 것은 이처럼 훌륭한 분들의 소리없는 희생의 덕이라 생각합니다. 새롭게 어려운 일을 맡으신 최회장님께도 건승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2013년 한해동안 곽경진 회장님,김용선 총무님,
최종문 사무국장님,김경민 재무님,박명애 재무님,
그리고 장천석 카페지기님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최준환 이사님 출석상 성공~!
추카추카 드려요~ ^^
고생 하셨습니다. ㅎ
운영진 모든분게 감사 드려요 ᆞ
재무님의 달달한 후기와 살림 챙기던 모습
눈에 선 하네요
함께 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이명옥쌤 감사감사~^^
저두 덕분에 즐겁고 행복했어요~!
항상 좋은일만 넘치시길...♥
기분 좋은 말을 생각해보자.
파랗다. 하얗다. 깨끗하다. 싱그럽다.
신선하다. 짜릿하다. 후련하다.
기분 좋은 말을 소리내보자.
시원하다. 달콤하다. 아늑하다. 아이스크림.
얼음. 바람. 아아아. 사랑하는. 소중한. 달린다.
('말의 힘' 황인숙 詩에서 발췌)
P. S : 저도....., 후추가루와 맛소금..... 찬......조.....했다는......(민망민망)
맞아요 장선생님~!
진짜 중요한 찬조네요 ^^
소금,후추 안찍으면 고기가 어케넘어가~ㅋ
감사감사~~ㅎ
수고 많으셨어요.
역시 장선생님! 말하는이도,듣는이도 함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말들입니다.
글구, 고기 구워먹을때 꼬옥 필요한 맛깔내는 양념들이지요....그날 등심쇠고기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
감사해 하며 행복한 2013년 ~ 회원전을 끝으로 보냅니다 ^^ ~
곽경진회장님 사고없이 수고 많으셨어요 . 함께하신
집행부 여러분 ~ 참 감사합니다 ^ ^ ~~~
야수님들 건강하시고 ~ 12월 25일 회원전때 축복 나눠요 ^ 0 ^ ~~~~~~~~~~~~~~~`
진짜 큰일, 정기전이 남았네요 선생님~!^^
즐거운 잔치라 생각하고 행복한 마음으로~~ㅎ
여러모로 이끌어주심, 감사합니다 ^♥^
나이를 잊으신 토끼모자 귀여웠어요 ^~^
나이값 못하는게 제 주특긴가봐요 회장님 ~ㅋㅋ
아직 마무리가 남았지만,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엊그제 시작인듯 하더니 벌써....라고 써도 되죠^^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욕심내지 않은 담백한 사생후기가 벌써 그리워 지려고 합니다...^^
총무님도 늘~ 바뿐와중에
마음고생 많으셨어요^^
시간은, 숨가쁘게 따라가도
잡을수 없이 앞서가네요 참~~~! ㅋ
회원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귀 기울여주셨던 곽회장님과 집행관계일로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게을러 자주 못나갔지만 야수회가 탄탄하게 발전한 것은 이처럼 훌륭한 분들의 소리없는 희생의 덕이라 생각합니다.
새롭게 어려운 일을 맡으신 최회장님께도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