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1월 26일(토) 오후 3시~6시
장소 : 청년회 사무실 (서대문 위치)
회비 : 5,000원 (산책 생리대 만들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리는 '면 생리대 만들기' 정기 워크샵 공지입니다.
11월에는 산책 생리대를 만듭니다.
만들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편안합니다.
9월 1일 방영된 불만제로
소비자가 기가 막혀 - 생리대의 불편한 진실
한 여성이 생리하는 기간은 평균 40년. 횟수로 약 500회. 평생 동안 쓰는 생리대의 양이 1인당 약 1만2천여 개다. 이 양은 거리로 환산하면 약 2만km! 만리장성을 7번 쌓을 수 있는 길이다. 여성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생활필수품, 생리대! 우리는 생리대에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정말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는 걸까? 생리대의 실체를 불만제로에서 집중 취재했다.
벌레 생리대, 곰팡이 생리대?!
“벌레가 기어 들어가는 거예요. 그 안으로” - 제보자
여성들의 생활필수품, 생리대! 여성들의 민감한 부위에 직접적으로 닿는 만큼 생리대의 위생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생리대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제보가 있었다. 내용도 충격 그 자체! 생리대 표면을 기어 다니는 벌레가 발견된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확인 결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29개의 생리대 중 2개를 제외한 27개가 완전히 밀봉되지 않은 상태였다. 제조업체에서도 생리대의 포장이 100% 밀봉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습기나 벌레가 들어갈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포장 상태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건도 있었다. 생리대 안쪽까지 벌레 사체가 들어 있었던 것! 이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은?
불만제로에서 파헤쳤다.
순면 감촉의 비밀!
순면 생리대, 한방 생리대등 여성들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생리대가 매년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순면을 강조한 생리대였다. 그러나 확인 결과, 순면이 아닌 ‘순면 느낌’, ‘순면 감촉’일 뿐 이였다. 실제로 순면 100%를 강조했던 제품도 피부에 직접 닿는 겉 커버만 순면이었다. 심지어도 순면 함유량은 50%에 불과한 제품도 있었다. 한방 성분을 포함한 생리대 제품 역시 광고와는 조금 달랐다. 생리대 전체가 아닌 작은 흡수체 내에만 5~10% 정도의 한방성분이 함유됐다는 것. 또한 건강개선효과는 입증된 바가 없고 오로지 냄새 제거 기능만 할 뿐이었다. 알면 알수록 놀랍기만 한 생리대의 실체! 불만제로에서 공개한다.
소문만 무성한 일회용 생리대의 안전성, 그 진실은?
“생리대로 인해서 상처가 난 게 질경부에 들어가서 질염이 됐는데 그 질염이 심해져서 경부에
염증이 생겨서 코가 헌 것처럼 고름이 생겨 레이져 시술 받았거든요.” - 제보자
여성의 생활필수품, 생리대! 하지만 여성들의 52%가 생리대를 사용하면서 가려움, 쓰라림을 호소했다. 심지어 생리통, 질염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여성들도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생리대를 단지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용품으로만 인식하면서 생리대의 위험성에 대해서 실체 없는 논란만 가중되고 있었다. 그래서 생리대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불만제로가 직접 나섰다. 도대체 생리대는 무엇으로 만들어진 걸까? 과도한 흡수력으로 오히려 질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화학흡수체 부터 알아봤다. 화학흡수체는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이란 성분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성분의 함유량에 따라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생리대 제조업체에서는 이 성분의 비율을 영업기밀이라는 이유로 밝히고 있지 않아 안전성을 검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에는 직접 형광증백제 실험에 나선 불만제로! 형광물질로 의심되는 발현이 확인되었다. 과연 그 정체는? 생리대의 안전성 검증을 위한 형광증백제 여부 검사, 포름알데히드 검출, 염소 표백 여부 검사까지! 불만제로에서 낱낱이 공개된다.
여러분~! 이래도 일회용 쓰시렵니까?
자! 아직까지 일회용 생리대 쓰시는 분
어여 어여 면생리대 만들어 쓰러 오세요!
우리 몸은 우리가 지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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