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광복절 기념 참배를 올렸습니다. 기념 참배에는 윤환 계양구청장님과 계양구 시구의원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황어장터는 인천지역 만세운동의 도화선임과 동시에 강서 지방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의 발현지입니다.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곳이자 계양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영웅,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이 광복을 위해 목숨을 건 이유는 다름 아닌 '후손의 미래' 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고 일제에 저항했던 순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후손들은 광복과 독립을 넘어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야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풀어내야 할 여러 문제들이 산적해있습니다. 강제 징용, 위안부, 독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우리는 계속해서 싸우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싸워내겠습니다.
역사를 잊은 자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광복절 78주년, 빛을 되찾은 그날의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