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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면접 준비하시느라 힘드시죠? 오늘 면접보신 분들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금일 면접 중에도 한 20번 넘게 설명드린 부분이지만 타 취업포탈에 비판글이 있어서 다시한번 미리
양해를 구하고자 면접장 분위기와 질문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일단 자사의 경우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리모델링 관게로 용산 데이콤 빌딩으로 이전했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예전과 달리 인당 면접시간을 늘리고 다대다 면접방식을 일대다 면접방식으로 바꾸면서
면정에 필요한 공간이 대폭 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본사에서 면접이 불가능 하기에, 2주간 장소를 임차하게 되었고,
2주간 빌려서 면접공간 시공을 하고 2주 후에 완전히 다시 철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원자의 편의를 위해서 서울역 앞 YTN빌딩으로 장소를 결정하였지만,
2주간의 사용을 위해서 방음이 완벽한 벽체 형태의 시공이 불가능하여
파티션 형태의 공사를 했습니다.
(물론 파티션 형태의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2주간 사용료 및 설치/철거비용을 합하면 이번 채용에 들어가는
추가적인 비용은 왠간한 작은 건물을 하나 살만큼 들어갑니다. ^^)
결과적으로, 칸막이간 방음이 안되기 때문에 다소 웅성웅성, 소음이 있는 환경이 연출될 수 밖에 없고,
면접전에 지원자분들께 30분 단위로 상황을 설명하고 면접시 가급적 조용히 대답해주실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대부분의 면접보시는 분들께서 고도로 집중하시는 상태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시끄럽다고 느꼈더라도
중간부터는 소음을 크게 불편하게 느끼지는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하고 편한 분위기가 연출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점 거듭 많은 양해와 이해 부탁드립니다.
둘째로, 대기시간에 대한 부분입니다.
과거 면접에서는 오전한조와 오후 두조로 대기를 했기 때문에 당연히 대기시간이 많을것으로 생각들 하고
오는 부분이 많았습니다만, 이번에는 최대한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한시간 단위로
면접자들을 불렀습니다.
다만, 면접과정에서 일부 결시자가 있을 수도 있고, 면접 조 별로 진행시간이 다소간 차이가 나거사 감독관의
잠시 휴식시간이 있을 수 있는 점 때문에 대기시간이 최대 2시간정도 발생합니다.
또한 오후 마지막조로 갈수록 누적되는 부분으로 인하여 2시간 이상 대기하신 분들도 소수지만 일부 있습니다.
최대한 여러분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다소 불편함이 있는 점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셋째로, 면접 질문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번 면접은 많은 후기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본인의 자소서를 바탕으로 하는 질문양식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채팅방에서도 몇차례 BEI방식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듯이, 본인의 자소서 방향에 따라 지식에 대한 부분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수도 있지만 가급적 인성에 대한 부분에 촛점을 마추어 진행됩니다.
다만 자소서를 중심으로 한 면접이고 많은 지원자를 면접하다 보니, 면접관님들께서 여러분과 시각을 맞추면서
조금 더 편안하게 질문이 진행안되고 자소서를 재검토 하시는 모습이 몇몇 면접실에서 있어
다소 불편하셨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여러분의 자소서를 조금 더 면밀히 검토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더욱 원활하게 진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이 바로 앞에 있을 때 긴장의 감소를 통하여 본인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명쾌한 답변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오늘도 여러분들께서 긴장으로 인하여 명확한 의사전달이 어려웠던
경우가 많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면접전날 및 당일에는 적절한 컨디션의 유지를 통하여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신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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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올리겠습니다.
오늘 (27일) 연구개발직군의 면접이 있었습니다.
주로 재료 및 기계전공 지원자들의 면접이 진행되었고,
어제보다는 비교적 적은 인원으로 봤기 때문에 대기시간도 1시간 이내로 비교적 양호하게 진행된 듯합니다.
근데, 정오쯤만 해도 연구개발 후기들이 몇개 있는 듯 하더니 전부 자삭한듯? 싶네요.
아니면 누가 일괄적으로 지웠나? 저녁때 들어오니 있던글들이 전부 사라졌네요. 갸우뚱.
오늘 면접보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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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8일) 연구개발직군의 면접이 있었습니다.
주로 기계전공 지원자들의 면접이 있었습니다.
어제와 비슷한 인원으로 봤기 때문에 역시 대기시간은 1시간 이내로 비교적 양호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인성과 디스플레이지식, 전공지식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우선 이번 면접은 역량 위주의 구조화된 면접이며,
자사 역량 중 전문성 항목안에 전공지식 및 디스플레이 관련지식 항목이 있어서,
본인 자소서에 전공프로젝트 경험이나 디스플레이 관련 내용을 적으신 부분들이 있는 경우에
지식에 대한 부분을 추가적으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전문성 외 항목 중 열정과 팀웍에 대한 부분이 흔히 얘기하시는 인성관련된 부분으로,
세가지 인재상 중에서 열정과 팀웍이 더욱 중요한 항목이기 때문에 보통은 인성면접으로 진행이 됩니다.
금번 하반기 공채의 진행은
첫번째 전형이었던 서류전형에서는 대학생활에 충실했는지 여부에 대한 서류검증을 하였고
두번째 전형이었던 인적성 전형에서는 기본적인 인성부분과, 학습능력에 대한 검증을 하였으며
세번째 전형인 1차면접에서는 인재상 부합성을 위주로 하되 자사 관심도 및 전공지식 검증을 하고 있으며
R&D의 네번째 전형인 PT면접에서는 전공관련 지식을 활용한 창의성 및 논리성을,
비R&D의 네번째 전형인 2차 임원면접에서는 위 3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 판단을 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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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ㄳㄳ 낼 면접 가네요 ㅎㄷㄷㄷ;;;;;;;;;;;;;;
디군의 디스플레이에서는 학사 R&D는 피티면접이 없는걸로 봣는데..어느것이 맏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