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봄 그녀의 화려한 외출이 시작된다~
SEO GAIN2 콕 찍어~
1. 개관
2007년 봄! 1집 앨범 이후 오랜만에 그녀의 욕심이 듬뿍 담긴 서가인의 두 번째 앨범이 이 세상에 나왔다.
국내 음반시장의 심각한 불황 속에서도 성인가요의 저변확산과 성인가요의 파워를 보여주기 위해 1집 발표 후 끊임없이 노력해온 그녀가 드디어 서가 인의 2번째 앨범을 발표한 것이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번 앨범은 싱글 앨범이란 것이다. 보다 더 완벽을 기하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는 그녀의 욕 심이 담긴 서가인의 두 번째 앨범-콕 찍어, 그럼 지금부터 서가인과 그녀 의 두 번째 앨범을 만나보겠다.
2. 프로필
서가인은 1967년 1월 생으로 덕성여고를 졸업 하고 국제초대 유아교육학과를 나와 명지대에 편입하여 노래지도학과를 졸업하였다. 이번 앨범에서 그녀의 작사, 작곡한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그녀의 프로필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가인! 그녀의 노래에 대한 열정은 그녀가 데뷔하기 전으로 올라가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녀는 이종환선생님께서 운영하셨던 ‘이종환의 쉘부르’출신이다. 그런 그녀이기에 피아노면 피어노, 기타 면 기타, 연주가 되는 성인가요 가수중의 한사람인 것이다. 그녀의 프로필을 보면
․87년..이종환의디스크쇼~라디오 프로 출연
․87년..젊음의행진(손창민, 김현주 사회) 출연
․88년..전국노래자랑 신년특집 우수상 수상
․88년 장미가수로 활동
․98년부터 도전 주부가요열창에 도전
․2003년 도전 주부가요열창 대상 2승 수상
․2005년 서가인 1집 - 사랑하면서 발표
또한 다운타운 가에서는 알아주는 라이브의 여왕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그렇다면 서가인의 두 번째 앨범이 궁금해진다.
그럼 지금부터 서가인 두 번째 앨범을 들여다보기로 하겠다.
3. SEO GAIN2 “서가인-콕 찍어” 앨범 엿보기
우선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콕 찍어 - LADY VER.>는 서가인의 1집 타이틀 곡 사랑하면서를 작사, 작곡 했고 조항조, 사이버 가수 류시아, 유리, 김정은 등의 앨범에서 작사가로 활동했던 오세요란 노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이솝의 곡이다. 이번 두 번째 앨범에서도 같이 호흡을 맞추었다. 그리고 작곡가와 편곡가로 활동 중인 이영준의 편곡으로 8Bit의 테크노적인 사운드가 강조된 트렌스 뮤직으로 강렬한 사운드가 감칠맛 나게 잘 소화된 서가인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어 톡톡 튀는 가사와 함께 듣는 이의 귀에 쏙~들어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게 해주는 청량음료와 같은 노래다.
누구나 흥겹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이 노래는 세션 계에 해성처럼 나타난 기타리스트 이성렬의 연주가 빛을 발하며 노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으며 이훈희의 코러스가 서가인의 독특하고 파워풀한 음색과 잘 어우러져 더욱더 대중 곁으로 한 발짝 다가선 곡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테크노 버전이라고 하지 않고 레이디 버전이라고 쓴 그녀의 장난기가 참으로 재미있다.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곡 <간절한 사랑>은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편곡은 이영준이 맡았다. 성인가요도 이제는 발전하여 가수들의 자작곡이 많이 발표되고 있는데 그녀 역시 그동안 많은 공부를 하며 노력한 결과 본인이 만든 노래를 손수 부르게 되었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작사가요, 작곡가인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의 프로필을 보면 그녀가 음악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대한 한지 알 수 있다.
이곡은 전형적인 8Bit 마이너 발라드로 서가인 특유의 발성으로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며 그 속에 간절함을 담았다 하겠다. 이영준의 피어노와 이성렬의 기타, 이세라의 바이올린 협연이 이 노래를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으며 4번째 트랙에서는 KBS전국노래자랑에서 색소폰 연주를 맡고 있는 장재봉의 애절한 색소폰 솔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노래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서가인표 성인 발라드라고 보면 되겠다.
세 번째 곡 <콕 찍어 - Mrs. VER>은 타이틀곡과 동일한 곡이지만 편곡을 달리하여 새로운 맛을 준다. 16Bit의 디스코적인 사운드에 트로트의 맛을 절묘하게 살린 곡으로 이성렬의 기타와 KBS전국노래자랑 장재봉의 색소폰 연주가 빛을 발하는 곡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편안한 느낌의 디스코로 재무장한 콕
찍어! 이 노래를 받기 위해 장작 2년을 작곡가에게 매달렸다고 하니 그녀의 열정은
알아줄만 하다. 이훈희의 코러스와 버전답게 편안하게 부른 그녀의 창법이 잘 조화를 이룬 이 곡은 참으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해석하자면 이 노래는 아줌마 버전이고 첫 번째 소개했던 곡은 아가씨 버전인 샘이다. 앞으로 그녀의 행보에 기대가 된다.
4. 맺는 말
그녀는 음악에 대한 욕심이 대단하다. 앨범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녀가 직접 프로듀서에 참여하고 작사, 작곡까지 척척해냈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는데 그 도움을 아직 갚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천상 여자지만 일에서만큼은 남자가 부럽지 않다. 그녀가 1집에서는 부진한 활동을 했다하지만 그녀는 지금도 매주 봉사단체에서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의 팬 카페를 방문해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런 그녀의 팬들 또한 욕심이 대단하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태세다. 앞으로 큰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그녀가 많은 대중 앞에 우뚝 서는 그 날이 빨리 와서 대중들이 그녀의 노래를 듣고 위로 받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서가인! 그녀의 밝은 내일을 위해 파이팅!!!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