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의 시크 아이 메이크업

[57gkssk]

윤세아식 ‘차도녀’ 화장이 주목받고 있다.
윤세아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골프선수 홍세라를 연기하며 섹시하고 정열적인 감성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애인이 있음에도 남자친구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쿨한 면모로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애정과 질투를 동시에 얻고 있다.

윤세아가 표현하는 홍세라는 힘을 준 메이크업으로 김하늘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특히 또렷한 눈매가 포인트인데 아이라인을 섀도와 그러데이션해 그윽하면서 선명하게 완성했다. 눈꼬리는 뭉툭하게 마무리 짓지 않고 사선으로 빼내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먼저 탄력있고 찰진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 크림 파운데이션을 사용한다. 파운데이션을 두드리듯 피부에 고루 흡수시키고 파우더를 바르기 전 크림 블러셔로 자연스러운 홍조를 만든다. 양 볼에 톡톡 두드리며 크림 블러셔의 색상을 자연스럽게 번지게 만들어준다. 오렌지 피치가 섞인 블러셔를 광대뼈를 따라 터치하듯 살짝 바른다.

아이 메이크업은 오렌지 브라운 컬러 섀도를 눈두덩이에 골고루 펴바른다. 바비 브라운의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블랙)과 데저트 트와일라잇 컬렉션 시머 잉크로 그러데이션시켜 선명하고 은은한 눈매를 연출한다. 눈꼬리는 사선으로 깨끗하게 빼낸다. 언더라인은 눈꼬리에서 눈 앞머리 방향으로 2/3 정도만 채운다.

입술은 선명한 색을 표현하기 위해 립 컨실러로 입술 색을 다운시킨다. 누드 피치 컬러를 안쪽에서 바깥으로 펴 발라 자연스럽게 메운다.